오는 26일 천안함 사고 1년을 맞아 기획기사가 등장하고 있다. 은 북한 잠수정 침투 경로 등 ‘여전히 남은 의문점들’에 주목했고, 는 천안함 ‘폭침’ 이후 젊은 보수 ‘P세대’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또 24일 MBC 의 김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23일 KBS 2TV ‘천안함’ 편에 대한 KBS의 ‘경고’ 제재조치 완화 관련 재심청구에 대해 원심대로 ‘경고’를 의결했다. 그러나 방송·언론계 안팎에선 정부 기관인 방통위가 언론보도에 대해 사후 심의를 하고
지역MBC 강제 통폐합 반대 여론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김재철 사장의 겸임 사장 발령으로 기정사실화 된 강제 통폐합 추진 소식에 강원과 충청권 지역 사회는 들끓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정영하) 강릉과 삼척, 청주와 충주 지부는 지역시민사회단체와 ‘강제통합 저지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대 투쟁을 결의했다. 강원 지
공공미디어연구소가 창립 3주년 기념 포럼을 연다. 오는 25일 오후4시 서대문 학백교회 안병무홀에서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 전망과 종합편성채널 대응’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 전망’과 ‘종편패널 생존전략, 어떻게 대응할 것인
한국 취재진이 이번 일본 대지진 및 쓰나미 피해지역에서 특별한 안전대책이나 장비 없이 취재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취재의 경우 방사능 유출 위험까지 더해졌으나 귀국 후 병원 검사 외에는 특별한 대책이 없어 위험지역 취재 매뉴얼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일본 현지를 다녀온 취재진에 따르면 방송사 대부분은 특별한 안전교육이나 안전장비 준비 없이 취재
여당의 표결처리 강행으로 연임 인사청문회를 가까스로 통과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상하고 있는 2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역할은 역시나 조·중·동 종합편성채널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지원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 위원장은 지난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종편채널에 대한 ‘특혜’ 구상을 줄줄이 늘어놨
앞으로 서울에서도 OBS 시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 서울지역 14개 케이블TV(SO·종합유선방송사)의 OBS 재송신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지금까지는 구 방송위원회 시절 승인받은 13개 SO(157만 가입 가구)만이 OBS를 송출할 수 있었다. 자체 제작 프로그램 비율이 50%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위원장 김종욱, 이하 YTN노조)가 공정방송위원회(이하 공방위) 정상화를 바라는 조합원들의 의지에 따라 보도국장 신임투표실시를 결정했다. 이번 투표는 “공방위 회의 개최에 2회 이상 불응할 경우 보도국장 신임 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는 ‘공정방송 협약’에 따른 것으로, 투표는 3월 마지막 주
SBS 보도본부가 조만간 ‘장자연 특별취재팀’(TF) 구성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TF 구성논의는 국과수의 필적검증 발표 이후 편지의 진위여부는 오류가 드러났지만 “실체적 진실”은 계속 추적해야 한다는 내부 기자들의 요구에 따라 등장했다. 우원길 SBS 사장은 21일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TF구성과 관
최문순 민주당 강원지사 예비후보는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지사 예비후보가 MBC ‘광우병’ 의혹 보도와 관련해 “흠결이 있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오랫동안 언론인을 지낸 분으로 할 수 있는 발언인지에 대해 귀를 의심하고 있다”고 21일 말했다. 최 후보와 엄 후보는 똑같이
‘리비아 내전’ 국제전으로 비화 지난달 15일 벵가지 시위로 시작된 리비아 사태가 19일 저녁(리비아 현지시각) 프랑스와 미국, 영국이 주도하는 다국적군의 미사일 공격과 공습으로 국제사회의 전쟁으로 비화했다. 아프가니스탄·이라크에 이어 21세기 서구의 이슬람세계에 대한 세 번째 군사개입이다. 〈한겨레〉는 1면 머리기사를 통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 국면에서 지상파 3사의 시사·보도 프로그램들은 옥죄여가고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와 전국언론노조가 공동 마련한 ‘요즘 지상파 방송 시사·보도 프로그램 어때요?’라는 포럼에 보도주체인 지상파3사의 노조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상파 3사 뉴스의 주요 역할인 의제 쟁점화를 연성화로 퇴색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