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터 프로그램 : 8개 방송사 저녁종합뉴스 (KBS , MBC , SBS , JTBC , TV조선 (), 채널A , MBN , YTN ▢ 모니터 기간 : 2월 1일1. 2월 1일(D-72) 방송 총선 보도 개요2월 1일 방송 총선 보도량은 KBS 2.25건, MBC 3건, SBS 3건, JTBC 5건, TV조선 7건, 채널A 7건, MBN 13건, YTN 3건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전날 김무성 대표를 위시한
1. TV조선·채널A, 새누리당 선거운동 시동 걸었나총선 90일 전인 1월 14일부터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보고가 금지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은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한 외부인사 영입에 적극 나섰고, 안철수 의원이 탈당하며 만든 국민의당도 더민주 탈당 의원을 적극 영입하는 등 선거 태세를 갖추고 있다.1월 14일부터 21일까지 TV조선과 채널A 시사토크프로그램은 ‘야당 깎아내리기’에 나섰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흔들기는 노골적이었다. 더민주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김종인 위원장 비하와 ‘친노’세력에 대한
20일 오후 3시 30분 시작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는 개의 1시간 10분 만에 파행으로 끝났다. 야권 추천의 장낙인 상임위원이 여권 추천 상임위원들의 ‘이중 잣대’ 심의를 주장하며 “이런 상황에선 심의할 의미가 없다”며 퇴장한 까닭이다. 앞서 장 상임위원은 지난해 11월 25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을 다룬 KBS부산 에 대한 공정성 심의에서도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심의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퇴장한 바 있다.장낙인 상임위원은 이날 퇴장하며 “앞으로 방송소위에 들어
“꼭 정권교체 하세요, 꼭” 이희호 여사, 안철수 지지가 1월 6일 보도한 기사(8면) 제목이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게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혔다”는 게 기사의 핵심 내용이다. 기사가 주목받은 이유가 있다. 야권이 분열되는 상황에서 ‘호남 민심’이 어디로 향할 것인가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희호 여사가 무소속 안철수 의원 지지의사를 밝혔다는 건, 4월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정치권에 미치는 여파가 클 수밖에 없다.또 다른 이유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 출연해 평판을 쌓은 인사들이 총선 출마설과 함께 최근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지난 10일 종편 패널들이 주축이 된 1차 영입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중에는 종편에 출연해 사실 관계에 대한 확인 없는 막말로 고소를 당했던 인물도 포함돼 있는데, 종편이 정치 지망생들을 위한 산파 역할을 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과 함께할 젊은 전문가 그룹’이란 이름으로 6인의 사람들을 소개했다.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배승희
새 사장 선임을 앞두고 EBS 구성원들의 한숨은 깊어져 가고 있다. 정부가 여론의 거센 반대와 역사학계의 대대적인 집필 거부에도 11월 3일 고시확정 발표를 통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고 있는 현재, 과연 EBS의 ‘교육 중립성’을 지켜내는 동시에 EBS의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이 사장으로 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관련기사: 교육부 압력에 ‘무풍지대’ EBS… 사장도 방통위가 선임]공모 과정부터 석연치 않아 의혹 더 커져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오는 29일 임기가 끝나는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언론위원회와 학국언론정보학회, 참여연대 등 88개 시민사회단체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앞으로 최성준 방통위원장에 대한 면담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이들 단체의 면담 요구는 지난 10월 16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과 조우석 KBS 이사 등에 대한 해임 안건 상정과 의결을 촉구하는 요구서를 전달했음에도 벌써 한 달째 방통위가 묵묵부답인 데 따른 것이다. 이들 단체는 최 위원장의 면담 요구와 함께 오는 13일까지의 회신을 요청했다.이들 단체는 앞서 발송한 요구서에서 “고영주 방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대한 ‘공산주의자’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에 대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야당 의원들이 9일 국정감사 위증죄 고발을 요구하고 나섰다.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오후 열린 미방위 전체회의에서 “지난 방문진 이사회(11월 5일)에서 고영주 이사장이 또 사고를 쳤다”며 “국회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 사람인데 국회법에 따른 위반행위를 국회가 고발하지 않으니 이런 사태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송 의원이 “사고”라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공산주의자로 규정하는 등 극단적 발언을 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에 대한 불신임안이 표결 끝에 부결됐다. 이날 여당 추천 이사들의 비호와 야당 추천 이사들의 반박이 오가며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다.방문진은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사장 고영주 불신임 결의의 건’을 표결에 부친 결과 반대 6인, 찬성 1인으로 부결됐다. 야당 추천 유기철・이완기 이사는 기권했다. “문재인 공산주의자” 등 발언 논란 고영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 당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추가 고발됐다.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는 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지난 2013년 “문재인 후보는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한 고 이사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이사장은 지난 2013년 1월 한국시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신련하례식에서 “문재인 후보는 공산주의자이고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가 적화되는 것은 그야말로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이후 고 이사장은 방문진 수장으로 20
국회 국정감사 파행 관련 보도에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호통 모습을 보이며 “구태”라고 비판한 MBC 에 대해 여권 추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위원들이 “공정성 문제없음” 결론을 밀어붙였다.방심위는 지난 4일 오후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어 지난 10월 3일 방송된 MBC ‘국감 후반전 여전히 구태’ 리포트가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 3항(방송은 제작기술 또는 편집기술 등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대립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특정인이나 특정단체
새정치민주연합 언론홍보대책특별위원장인 오영식 최고위원이 4일 “지상파 방송 3사가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에 대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대국민 담화 발표를 ‘반론권’ 차원에서 생중계 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고 말했다.오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오늘(4일) 오전 11시부터 문 대표가 어제(3일) 박근혜 정부에서 강행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인데, 이에 대해 지상파 방송사에 생방송 요청 공문을 보냈지만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오 최고위원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동성애 혐오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우석 KBS 이사(전 중앙일보 기자)가 이번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조 이사는 지난 5월 과의 인터뷰에서 “5·18이 민주화운동이라는 데 동의할 수 없다. (5·18은)호남을 볼모로 한 김대중의 장난”이라고 하는가 하면 4·19혁명에 대해서도 “민주주의를 위해 우남(이승만)이 스스로 하야한 것뿐”이라고 평가절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조 이사는 이사 선임 전부터 막말 문제로 자질 논란이 있었으며 지난 9월 이사 임기를
이념편향적 이사 선임→ 靑 입맛 맞는 사장 임명역사교과서는 국정화, KBS는 국영화?“사상 최악의 부적격 후보”라 불리는 고대영 전 KBS 보도본부장(현 KBS비즈니스 사장)이 KBS 신임 사장으로 임명 제청되자 KBS 안팎에서는 박근혜 정권이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앞두고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이어 공영방송 KBS마저 ‘국영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KBS이사회(이사장 이인호)는 지난 26일 KBS 차기 사장 후보 5명 가운데 고대영 전 KBS 보도본부장을 제28대 KBS 사장으로 임
이념 편향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 고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것은 물론 임명권을 갖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에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88개 시민사회단체 역시 방통위에 해임 안건을 상정할 것을 요구했다.한국PD연합회, 언론노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언론위원회, 한국언론정보학회, 참여연대,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등 88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6일 방통위
KBS 조우석 이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전영일, 권태선, 김서중, 장주영 등 4명의 야당 측 이사들이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다.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제 829차 임시 이사회에서 야당 측 이사들은 '사장 선임 결의 방법의 건'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기 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여당 측 이사인 조우석 이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조 이사는 지난 8일 ‘바른사회시민회의’ 주최 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표는 “공산주의자”고 “동성애자 무
작금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태는 학문적으로 시시비비를 다투는 학계 차원의 논쟁이 아니다. 한 마디로 말해 전쟁이다. 정파적으로는 여-야, 이념적으로는 보수-진보, 그리고 우리 사회의 보편상식 대 몰상식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자고로 전쟁은 무승부가 없다. 치열한 공방이 오고간 뒤에는 확연하게 승패가 갈리며 진 쪽은 치명타를 입게 된다. 이번 역사전쟁에서 어느 쪽이 이기고 어느 쪽이 지든 간에 그 피해는 교과서 소비자인 학생과 일반국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될 것이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국민대통합을 들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