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자 아침신문들이 오는 4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전문가들과 여론조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 100일’ 성적표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를 보면 ‘인사 참사’ ‘불통 스타일’등 으로 비판이 끊이지 않았던 인사 분야에서 특히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 이 가운데 보수신문은 외교와 남북관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10일 2차 토론에서 경제·복지 정책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날 토론은 유권자의 선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11일자 아침신문들은 후보들이 1차보다는 토론의 밀도를 높였다고 평가하면서도 후보간 재질문과 반박을 제한한 토론 방식의 한계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신계륜, 이하 환노위)가 내달 6일 열리는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김재철 MBC 사장과 정영하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노조) 본부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2012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26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환노위는 지난 7월 MBC노조의 파업 종료 이후 발생한
제30회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올림픽 방송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2 런던올림픽은 내달 12일(현지기준)까지 약 17일간 26개 종목에 걸쳐 열리며, 세계 204개국에서 1만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에 방송 3사는 올림
삼성전자의 처녀들은 하얀 우주복을 입고 / 독한 납용액과 1급 발암물질 벤젠과 / 날카로운 전자파와 방사선을 / 복숭아빛 발그란 몸으로 빨아들여 / 모든 것이 하얘져 / 핏속까지 하얘져(시 ‘삼성블루’ 중, 박노해, 2010). 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이 백혈병으로 죽고 있다. 비슷한 노동조건에 있던 노동자 중 23명이 백혈병에 걸렸고, 그
MBC / 3일 오후 5시 20분 아나운서 공개채용 . 드디어 본격적인 서바이벌이 시작되었다. 치열했던 2차 테스트를 거치고 올라온 64명의 도전자들은 합격과 탈락의 운명을 가르는 1대1 승부를 펼쳤다. 한 명은 합격, 한 명은 탈락이라는 결과가 1대1 승부를 통해 바로 그 자리에서 공개되었다. 이 날 모인 64
오디션 프로그램 붐이다. 가수도, 모델도, 개그맨도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그리고 이번엔 아나운서다. MBC는 창사50주년 특별기획으로 아나운서 공개채용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입사원〉을 선보인다. 원서 접수부터 최종 선발까지 모든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대국민 오디션인 셈이다. 과거 전문MC나 기자, 에디터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있었지
“방통기금 유예” 종편에 또 특혜…‘퍼주기’ 신호탄 친여보수언론이 주요 사업자로 선정된 종합편성 방송채널에 갖가지 특혜가 주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편 사업자들에 대해 방송통신발전기금(발전기금) 부과를 유예할 계획이라고 〈경향신문〉이 10일 보도했다. 경향은 &ldq
‘종편 특혜’ 고리 ‘권언유착’ 심화 우려 정부가 지난달 말(31일)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조선·중앙·동아일보와 매일경제 등 다수의 매체를 선정해 정치적 고려에 의한 정략적 선정이라는 비판여론이 높은 가운데, 종편에 대한 추가적인 ‘특혜잔치’ 의혹까지 제기되는 등 후폭
한나라당이 새해 예산안과 쟁점 법안들을 단독 강행처리한 데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잘못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13일자 1면 머리기사다. 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12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나라당이 지난 8일 새해 예산안을 강행처리한 것에 대해 “잘
▲ KBS 1TV / 10일 오후 11시 30분1. 재벌 세습, 비판 없는 언론/ 정성호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씨와 딸 이부진씨가 각각 계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3대 세습이 공식화된 것이다. 대부분 언론이 ‘젊은 삼성’, ‘스피드 경영’ 시대가 열렸다며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3세
KBS 이사회가 지난 19일 전체 수입 가운데 TV 광고수입의 비중을 40%로 유지하면서 수신료를 현재의 25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대해 종합편성채널을 준비중인 조중동은 “KBS는 수신료를 올려주면 광고를 없애 공영성 높은 방송을 할 수 있다는 논리를 폈으나 이번 인상안은 광고는 그대로 두고 시청자들에게서 수신료만 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경영복귀를 두고 논란이 뜨겁다. 삼성은 최근 ‘토요타 사태’를 지켜보며 위기를 느낀 사장단이 이 회장에게 복귀를 요청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경제개혁시민연대 소장)는 “이건희 회장이 복귀한 직접적인 원인은 삼성그룹의 유인체계 또는 지배구조 상의 문제&rdquo
▲ MBC / 14일 오후 9시 45분폭발 현장에 도착한 우현과 보배. 단서를 찾던 그들은 강태호 회장의 비밀금고를 찾아내고, 그 금고는 강제로도 열 수 없는 특수 금고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장용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고 있는 강타와 그의 팀. 운행중이던 장용의 차에 오토바이 한 대가 CD한장을 넣고 사라진다. CD를 플
보도국장 선임을 둘러싼 진통을 겪고 있는 CBS가 8일 오후 조직개편과 함께 국·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CBS는 이번 개편을 통해 미디어·선교·경영 등 3본부로 조직을 재정비했고, 크로스미디어센터를 신설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박용수 선교본부장(상무) ▲ 민경중 미디어본부 크로스미디어센터장(국장급) ▲
< 전보> △ 김병수 교양문화부장 △ 전용수 출판기획부장 △ 이승훈 영어교육부장 △ 정일생 라디오교육문화부장 △ 양전욱 교육뉴스부장 △ 박성환 정보기술연구소 부장 △ 윤종원 광고문화사업부장 △ 박치형 정책기획부장 △ 조기호 조직법무부장 △ 김혜영 홍보부장 △ 김봉렬 외주제작부장 △ 정선경 외화애니부장 △ 강중규 그래픽부장 △ 고승우 ENG영상부장
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당론과 다른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상임위에서 일방 처리한 것에 대한 민주당의 징계 방침을 놓고 6일자 조선·동아일보와 가 일제히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하지만 같은 목소리에 대한 이유는 다르다. 4면 기사에 따르면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