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민생지표’가 흐지부지된 것으로 드러났다. 1면 기사에 따르면 청와대, 총리실, 통계청 등은 대통령이 2009년 ‘민생 5대 지표’를 발표한 뒤 부랴부랴 지표 개발을 추진했으나 성과없이 종료된 것으로 밝혀졌다.“MB정부의 국민 행복지수 바닥권”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의원이 지난 20일 새누리당의 18대 대통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7월 21일 대선후보 경선 시작 이전부터 유력 후보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탓에 박 의원의 승리 자체는 새로운 소식이 아니었다. 하지만 유력정당의 대선 후보로서는 헌정사상 첫 여성 후보일 뿐 아니라, 전직 대통령의 자녀가 대통령 후보가 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방송·언
19대 국회가 지난 7월 2일 지각 개원한 이후 한 달 반 동안 대표 발의한 법안만 벌써 여섯 개다. 그것도 모두 독립성과 공정성 등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방송·언론의 현실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내용들이다. 물론 법안들의 내용과 방향에 대해선 찬반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일련의 모습들에서 이 법안들을 발의한 국회의원이 방송·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가 정부 정책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노조의 기부금품 모집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다.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원천 차단하려는 의도가 읽힐 뿐 아니라, 표현의 자유 또한 제약받을 수밖에 없다는 문제제기가 시민단체로부터 나오고 있는 것이다. 행안부는 지난 3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 개정안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가 정수장학회 관계자 등으로부터 꾸준하게 정치 후원금을 받아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수장학회는 주식 전부와 MBC 주식 30%를 소유하고 있는데 박 후보는 지난 1995년부터 2005년까지 10년 동안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 SBS / 29일 밤 8시 50분 '천사아버지' 숨겨진 진실,그 두 번째 이야기 "내 아들, 상동이를 찾아주세요" 2012년 6월 8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냉동고에 10여 년 간 남매를 방치한 '사랑의 집' 장氏에 관한 방송을 했다. 방송직후 [궁금한 이야기 Y]앞으로 걸려온 다급한 전화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정영하)가 파업에 돌입한지 27일로 150일을 맞이한 가운데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무한도전이 시작됐다. 시민들은 김재철 사장 구속 촉구를 위해 100만명 서명운동에 속속 참여하고 있으며 밥차 모금‧도서전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는 이 사태에 대해 국회가 대책을 내놓기는커녕 논
해직언론인과 언론노조에 파견된 언론인들이 제작해온 팟캐스트 방송가 방송 5개월여 만에 진지하게 후원금 모집을 고민하고 있다. ‘이달의 PD'상 수상 인터뷰를 위해 이근행 전 MBC PD를 만난 18일. 제작진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16회 방송 연기를 알렸다. 업데이트 연기를 ‘결방&rsqu
“법무부장관이 법을 안 지키네. 여기 80km 구간인데 120km 넘었다. 속도 겁나게 내내. 너무 바짝 붙이지 말고 따라가.” 오전 6시가 조금 넘은 이른 시각, 올림픽 대로에서 추격전이 벌어졌다. 제작진 3명이 탄 차가 권재진 법무부장관의 차에 따라 붙었다. 이 도로는 시속 80km 제한 구간 이지만 제작팀의
영화 〈괴물〉(2006)과 〈효자동 이발사〉(2004)의 제작자로 유명한 최용배 〈청어람〉 대표(사진)가 올해 11월 말 개봉을 목표로 한편의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강풀의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26년〉이다. 이 영화는 1980년 광주민중항쟁 학살의 피해자들이 학살의 책임자를 저격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 대표는 2008년 당시 배우 류승범과 김아
김옥영 전 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2009년 5월 작성한 첩보입수대장에 “3명의 국회의원에게 불법후원금 50만원을 납부했다”는 이유로 피내사자의 신분으로 이름이 올라가 있다. 김 전 이사장은 ‘총리실 민간인 사찰’ 방송 뉴스를 본 지인들의 연락을 받은 뒤에야 2년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
4·11 총선에서도 언론인 출신 후보들이 대거 등장했다. 총선까지 2주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역구·전국구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 여야로부터 최종 선택된 언론인 출신 후보들은 몇 명이며, 어느 언론사 출신일까. 가 28일자 신문 14면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4·총선에서 공천을 받은 언론인 출
케이블방송의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한테 사업구역 제한을 풀어 전국 단위의 방송 대형화 길을 터주는 것을 뼈대로 한 방송 소유 규제 완화안이 지난 1일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보고됐다. 2면 기사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런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중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전체회의 의결을 한 뒤 5월 국무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최시중 임기, 오래가야 한다 12월 1일 종합편성채널 4사가 방송을 시작한 지 2주가 지나고 있다. 이들은 온갖 특혜를 등에 업고 출범한 만큼 ‘세상에 없던 방송’을 보여주겠노라며 호언장담을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연 후 내려진 평가는 낙제점을 면키 어려운 수준이다. 의 미디어칼럼에서 김민기 숭실대 교수는 &ldquo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소속 최종원 민주당 의원과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야당 추천 상임위원이 국정감사 기간이었던 지난 9월 20일 KT 임원으로부터 강남 룸살롱에서 접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자 1면 보도다. 기사에 따르면 최 의원과 양 위원은 국정감사가 시작된 다음날인 9월 20일 밤 11
▲ KBS 2TV / 3일 밤 9시 55분 영광은 재인의 응원에 힘입어 시험을 치르지만, 재인의 응원을 질투한 인우의 방해로 탈락 위기를 맞는다. 한편, 박군자는 김인배가 재인에게 보내온 후원금 통장을 발견하고, 재인은 영광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는데...
▲SBS / 18일 오후 8시 50분#‘나는 99%다’ 2011년 9월 17일.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가인 월 스트리트 근처의 작은 공원에 30여 명의 젊은이들이 모였다. 이들은 청년 실업자들로 탐욕스러운 월가에 대한 분노를 외치기 시작했다. 처음엔 이들의 외침에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