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구보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SBS, KNN, CJ E&M 등에 방송광고와 협찬고지 위반으로 1억 16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방통위는 23일 서면 회의를 열어 방송광고와 협찬고지 등 방송법, 방송법 시행령‧규칙을 위반한 9개 방송사업자에 대해 총 1억 16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2017년 10월에 방송된 305개 채널의 방송광고‧협찬고지 법규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다.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가상광고 고지 위반, 방송프로그램 편성시간 당 광고시간 총량 위
[PD저널=박수선 기자] SBS ‧TJB대전방송 ‧KNN 라디오 특집 다큐 4부작 가 213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26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세 편을 213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드라마‧예능부문 수상작인 SBS (연출: 김영욱, 작가: 유현아)는 일반적인 가수 경연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명품 보컬과 일반인들의 합연으로 주목을
[PD저널=김혜인 기자]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인 KNN이 자회사 직원 불법파견 의혹으로 도마에 올랐다. 전국언론노조는 "민영방송 KNN의 자회사인 KNN미디어플러스 소속 직원 18명이 5년에서 14년까지 KNN 직원들과 동일한 업무을 하면서 임금은 KNN 직원들의 절반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KNN에 직접 고용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KNN미디어플러스는 2001년 만들어진 KNN 자회사로 2005년부터 KNN 업무를 위탁받아 하고 있다. KNN미디어플러스 직원 32명 가운데 18명이 KNN에 파견 나와 있는데, 파견 1
[PD저널=박수선 기자] 한국방송협회(회장 고대영 KBS 사장)가 지난 9월 개최하려다 KBS 파업으로 연기한 4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28일 열렸다.하지만 두 달 만에 가까스로 열린 시상식은 공영방송 구성원들의 파업 여파를 여실히 드러냈다. 생중계는 없던 일로 됐고, 시상식 장소도 변경됐다.당초 한국방송협회는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을 방송의 날에 맞춰 지난 9월 4일 KBS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방송협회는 “시상식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1991년부터 매년 지상파 3사가 번갈
[PD저널=하수영 기자] 최근 언론노조 KNN 지부(지부장 진기식, 이하 KNN지부)가 방송사유화 저지 투쟁에 나선 것과 관련해, 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가 KNN의 강병중 회장과 이성림 사장에게 즉각 방송사유화를 중단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언론노조는 22일 성명을 내고 “KNN지부가 공정방송실현과 제작 자율성 확보를 위한 투쟁에 나섰다”며 “강 회장과 이 사장은 원칙 없는 승진‧징계제도, 비정규직에 대한 비용 삭감, 그리고 기자‧PD 부당전보까지, 지역방송의 공적 책무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PD저널=하수영 기자] G1(강원민방)‧KNN(부산경남방송) 등 9개 지역민영방송사의 노동조합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케이블 TV협회)가 추진 중인 지역 복수채널 확대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지역민방사장단이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지역민영방송노조협의회(이하 지역민방노조)는 지난 28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아주 오래전부터 정치권과 정부를 상대로 로비 등을 해 온 케이블 TV협회가 최근에도 지역의 복수채널 확대를 시도하고 있는데 지역민방 사장단은 제대로 대응도 하지 않고 그저 대주주에게 잘
[PD저널=하수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이하 방통위)의 OBS 경인TV(대표 최동호, 이하 OBS)에 대한 조건부 재허가 기간이 약 4개월 남은 이 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OBS 노조 등이 사측에서 제출한 ‘OBS 재허가 이행실적보고서’ 내용을 공개하고 보고서에 대해 ‘허구적이고 책임 회피만 드러나 있다’고 비판했다. 동시에 방통위에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 지부)와 OBS 공동대책위원회(이하 OBS 공대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소속의
[PD저널=구보라 기자] 한국독립PD협회(회장 송규학)가 ‘방송사 불공정 행위 청산과 제도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방불특위’)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도 성명을 내고 "방불특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PD연합회는 9일 늦은 오후 ‘건강한 방송생태계를 위해 지상파 PD들도 함께 나서야 합니다-박환성 PD가 남긴 과제를 생각하는 PD연합회장의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성명에서 “지상파와 독립PD(또는 제작사)의 합리적 관계 설정은, 방송계는
전국의 방송사 구성원들이 2008년 언론장악의 출발점이었던 YTN에서 '언론 개혁'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그동안 누구보다도 YTN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위해 힘써왔던 노종면 기자가 최적의 YTN 사장 후보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정한 사장 선임을 위해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사 지본부(이하 언론노조 방송사 지본부)는 18일 오후 “YTN 정상화와 언론개혁의 마중물은 ‘노종면’이 정답이다”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내고 “YTN 사장추천위원회는 단순히 한 방송사의 사장을 뽑는
부산경남방송 KNN 특집 프로그램 (6부작)(문지용·정희정)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방송 시상식인 ‘2017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에서 2개 부문 수상을 했다. 22일 KNN에 따르면 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디오북 부문 금상, 정보·다큐멘터리의 사회봉사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배리어프리’는 장벽을 없앤다는 의미다. 는 시각 장애인도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오페라를 소리로만 구성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하는 한
국민의당이 29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로 추천했던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에 대해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국민의당 관계자는 “'심각한 결격사유가 있어서 심의를 다시하겠다'는 게 아니다. 내정 당시는 알지 못 했던 사항들을 추후에 알게 되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살펴보자는 차원에서 논의하려는 거다. (추천위원회)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국민의당은 26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위원회에서 면접을 통해 6명의 응모자 중 고 교수를 후보로 내정했다. 이에 27일과 28
국민의당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추천한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에 대해 언론‧시민사회단체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는 지난 27일 성명을 통해 “고영신 교수는 종편의 단골 출연자로 막말과 거짓말을 되풀이 해 지탄받은 인물로 ”자격미달이므로 즉각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PD연합회는 “고 교수는 작년 총선을 앞두고 MBN에 출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안팎곱사등이”라고 비하했고,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을 ‘노무현의 아바타’로 여길 것”이라고 근거 없이 추측 발언을 일삼았다. 이
대선 후보들의 언론관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언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이때 전반적인 언론개혁이 필요하다는 데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구체성은 부족하다는 평이 뒤따른다.특히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3당은 이전 이명박, 박근혜 정권 하에서 행해진 방송장악의 진상을 규명하고 언론자유와 독립을 보장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그럼에도 방송기구 관련 조직개편 등 세부 미디어 정책의 방향과 목표 설정에 있어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이에 한국PD연합회, 언론개혁시민연대,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등 22
중앙 집권‧시장 경쟁 주도의 정부, 방송 환경의 전반적인 악화, 공영방송의 몰락 등이 맞물리면서 이명박-박근혜 정권 기간 지역방송은 더 약화돼왔다.위기감이 고조되면서 2014년 각고의 노력 끝에 마련한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랐으나, 시행 후 2년 여가 지난 지금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대선을 앞두고 지역방송협의회, 지역언론시민단체, 지역방송사 구성원, 언론노조 등 각계 관계자들은 새롭게 탄생할 정권 안에서 실질적으로 지역방송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
제29회 한국PD대상에서 SBS 제작진이 2년 연속으로, PD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PD상’을 수상했다. SBS 는 지난해 총 6회에 걸쳐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의혹을 파헤치고 숨겨진 사실을 발굴해 시청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의 PD상’에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는 17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제29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PD상 수상자(작)를 발표했다. 제작진을 대표해 수상한 이큰별 PD는 “기다리
지난 해 시청률 30%를 넘기며 열풍을 일으켰던 KBS 2TV 수목드라마 (기획: 배경수, 연출: 이응복, 백상훈)가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는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338편의 응모작 중에 대상을 차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에 대해 “완성도 높은 대본과 출연자들의 열연을 통해 평화와 헌신이라는 인류적 가치를 아름답게 구현하였고, 사전제작 방식의 성공 사례로서 국내외 방송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시상하는 제204회 이달의 PD상에 KNN 특별기획 2부작 , KBS 특집 다큐멘터리 총 두 편이 선정됐다.TV 시사·교양 부문 수상작인 KNN 특별기획 2부작 (연출: 정한석, 작가: 박선민‧이민정)은 조선시대 영남 유학의 거목인 남명 조식의 사상을 통해 정의와 실천의 가치를 짚어보고, 그 후학들의 국난 극복과정을 통해 현재적 의미를 재구성한 다큐멘터리다. 지역 다큐멘터리 최초로 연극과 다큐멘터리를 접목했다.1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