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국무총리실에서 만든 세종시 수정안 광고를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 총리실의 의뢰를 받아 광고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광고 철회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4일 오전 KBS 쪽에 광고 요청 철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진흥재단 측은 KBS 대전, 청주, 충주 등 충청권 지역 총국에 모두 1억 4200만원을 들여 세
세종시 ‘원안 9 : 수정 4’ 치열한 공방 역시 중심은 ‘세종시’였다. 4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세종시 수정을 둘러싸고 격렬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대정부질문에 나선 의원 14명 중 9명이 원안 고수, 4명이 수정 찬성 입장을 밝혔다. 세종시 관련 공방을 1면 머리기사로 실은
KBS가 수신료 인상과 관련 드라마에서 의제를 제시하기 위해 대하사극 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KBS는 지난달 26일과 지난 1일 열린 공정방송위원회에서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이 의 제작 경위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경주 최 씨 일가가 부를 축적한 과정과 그 부를 어떻게 나눴는지 그리는
최근 ‘협찬’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를 홍보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는 KBS가 지난해에 비해 정부 광고‧협찬 등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에 따르면, KBS는 2009년, 전년에 비해 정부의 공익광고와 캠페인, 협찬 실적이 33% 증가했고,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광고‧협찬 등
KBS가 ‘정부 홍보’ 논란에 휩싸였다. 정부 등의 협찬을 받아 제작한 프로그램들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와 함께 KBS는 자사 관련 보도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비판 언론 ‘옥죄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사고 있다. 정부 협찬 ‘홍보성’ 프로그램 논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특보를 지낸 김인규 사장 취임 후 KBS를 향한 ‘정부 홍보’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최근 잇따른 ‘협찬’ 프로그램 논란은 이를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KBS가 ‘관제 방송’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제작진 “정부 홍보 의도는
수신료 인상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내비쳐오던 김인규 KBS 사장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김인규 사장은 당초 지난달 27~28일 제주도에서 열린 KBS 이사회에서 수신료 관련 보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보고는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달 4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수신료 5000~6000원 선 인상” 발언 이후 부담을 느낀
지난 일주일 동안 이명박 대통령 관련 내용이 KBS 에 네 번이나 톱뉴스로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이 대통령 관련 리포트는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는 “‘땡이 뉴스’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KBS 본부는 지난 2일 공정방송위원회 보고서를
“국민 여론조사 후 수신료 인상해야” 엄경철 KBS 본부장 후보 1일 공약 발표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장 선거 단독 후보로 나선 엄경철 기자가 “국민 여론조사 실시 후 수신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1일 공약을 발표한 엄경철 후보는 국민들의 동의를 전제로 한 수신료 인상 추진을 주장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민단체의 수신료 거부 움직임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국정원과 KBS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미디어행동을 비롯해 민주언론시민연합, 녹색연합, 참여연대, 민주노총, 미디어수용자주권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누리꾼 수신료 거부 운동에 대한 국정원·
“여자 연기자로 사는 것이 쉽지 않다.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하면서 혜원 캐릭터를 완성도 있게 그려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혜원을 보며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그간의 논란에 탤런트 이다해 역시 적잖이 마음고생을 한 모양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에서 이다해는 이렇게 말했다. KBS
최근 정부 협찬을 받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정책을 일방적으로 홍보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KBS가 이번에는 원전 수출 기념 특집을 마련했다. KBS 는 최근 아랍에미리트와 원전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한국전력의 협찬을 받아 31일 ‘한국원전수출기념’ 특집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번 기념 음악회에서 원전 관련 내용은 자
정부 협찬을 받아 수입쇠고기의 안전성을 일방적으로 홍보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KBS 에 대해 시민단체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론연대)는 28일 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해 “‘땡이뉴스’, ‘정권홍보 드라
또 한 명의 캔디형 여주인공이 탄생했다. 그리고 또 한 편의 유쾌한 홈드라마가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다음달 1일, KBS가 후속의 새 일일저녁드라마 을 선보인다. 은 경제 불황 시기에 펼쳐지는 일가족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홈드라마로, KBS 일일극
KBS가 의 수신료 관련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신청했다. KBS는 지난 13일 발행된 1면 ‘이러고도 수신료 인상?’ 기사와 3면 ‘KBS 수신료 관리, 방만한 사각지대’ 기사에 대해 지난 22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KBS는
KBS가 수신료 인상 국면과 맞물려 대대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KBS는 최근 지역(총)국에 이란 제목으로 공문을 보내 올해 계획하고 있는 사업 구상을 밝혔다. 여기에는 △봉사활동 강화 방안 △KBS 사장과의 대화 추진 △수신료 현실화를 위한 집중 홍보 계획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공부보다는 건강이 최고다” “청소년들은 꿈을 가져야 한다”. 이런 얘기, 절대 안 한다. 대신 고3이라면 지금,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게 바로 ‘현실’이라고. ‘꼴찌들의 천하대 가기’를 내세우며 ‘공부’를 정면으로 다룬 KBS 월화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