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MBC 사장 윤곽이 드러났다.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는 지난 9일 마감된 사장 공모에 응모한 10명 가운데 구영회 전 MBC 미술센터 사장, 김재철 MBC 사장, 정흥보 춘천MBC 사장 등 3인을 사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방문진은 이날 오후 3시 정기 이사회를 열고 9명의 이사들이 응모자 가운데 3인을 추천,
차기 MBC 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MBC 구성원들이 “새 사장은 언론인으로서의 본분을 지키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선임 기준을 밝혀 주목된다. PD협회·방송기술인협회·기자회 등 MBC 내 8개 직능단체들은 10일 공동으로 ‘문화방송의 새 사장은 이런 사람이어야 합니다&rsquo
차기 MBC 사장 윤곽이 곧 드러난다.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는 10일 오후 3시 이사회를 열어 사장 후보자를 3배수 정도로 압축할 계획이다. 이후 16일 면접에서 사장 내정자가 결정되면, 주주총회의 최종 선임 절차만 남겨두게 된다. 통상 MBC 사장 선임 시기가 되면 누가 유력하다거나 하는 하마평이 떠돌기 마련이다. 그런데 지금 상황
CJ 인사팀에서 SBS 예능 PD들과 접촉한다더라, KBS와 MBC 예능국의 아무개 PD가 CJ로 옮긴다더라, 요즘 잘 나가는 PD들은 이미경 CJ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한번쯤 점심식사를 했다더라… 최근 방송가에서 공공연히 떠도는 소문이다. 지난해 온미디어를 인수하며 초대형 MSP(복수종합유선·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탄생한 CJ가 종합편
차기 사장 선임을 앞두고 MBC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단체협약 해지라는 초유의 사태에 이어 차기 사장 선임 절차까지 시작돼 ‘김재철 사장 연임’을 둘러싸고 노사 간 치열한 전면전이 예상된다.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는 9일까지 차기 사장 후보자를 공모한다. 이후 10일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를
무바라크 독재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이집트 민주화 시위가 보름 가까이 이어지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위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한때 현지 취재진이 친 정부 시위대와 이집트 군대에게 위협을 당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안전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 지금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한때 국내 언론도 시위대와 군 당국으로부터 신변 위협을 당해 우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제9대 위원장에 정영하 후보가 당선됐다. 정영하 당선자는 정대균 수석 부위원장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단독 출마해 94.6%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차기 노조 위원장에 선출됐다. 취임을 앞두고 정영하 당선자가 최근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어려운 시기에 큰일을 맡았다”는 위로 섞인 격려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MBC는
대다수의 지역 MBC 구성원들이 김재철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가 지난 달 19~21일 지역 MBC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5.5%가 김재철 사장의 연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MBC 조합원들의 연임 반대율(92.4%)보다 더 높은 것으로, 김재철 사
석 선장 몸 속 해군 탄환…오인 사격이냐 유탄이냐 석해균 선장이 해적뿐 아니라 우리 해군이 쏜 탄환에도 맞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는 앞서 국방부가 두 차례에 걸쳐 “석 선장은 해적이 쏜 총에 맞았다”고 발표한 내용과 크게 달라 구출작전 당시의 상황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삼호주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방송 좌담회가 논란 속에 1일 오전 생중계됐다. 이날 좌담회는 〈대통령과의 대화-2011 대한민국은!〉이란 제목으로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지상파 방송 3사와 YTN 등을 통해 생중계됐으나, 반응은 시큰둥하다. 국민과의 ‘대화’나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청와대 홍보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긴 연휴를 TV와 함께 보낼 이들을 위해 지상파 방송사들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느 때보다 풍성한 설 특집 상차림에서 특별히 손이 갈만한 프로그램들을 꼽아봤다. 이번 연휴에는 〈전우
MBC 임단협 파기에 따른 쟁의 조정 과정에서 중앙노동위원회가 MBC 사측에 대해 일방적인 단체협약 해지를 문제 삼으며 전향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해 주목된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린 노동쟁의 관련 2차 조정위에서 백일천 조정위원장은 “교섭을 하려면 노사가 진지한 자세로 임해
전국언론노조 차기 위원장 선거가 다음달 16일에서 24일로 연기됐다. 언론노조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제6대 위원장 및 수석 부위원장 후보자 공고를 실시했으나 입후보자가 없자 기간을 연장하고 31일 선거 일정을 재공고했다. 언론노조 측은 31일 “후보자 등록 기간이 짧아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선 위원장 후
오디션 프로그램 붐이다. 가수도, 모델도, 개그맨도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그리고 이번엔 아나운서다. MBC는 창사50주년 특별기획으로 아나운서 공개채용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입사원〉을 선보인다. 원서 접수부터 최종 선발까지 모든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대국민 오디션인 셈이다. 과거 전문MC나 기자, 에디터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있었지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제9대 위원장과 수석 부위원장에 정영하 후보와 정대균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정영하 후보와 정대균 후보는 러닝메이트로 단독 출마해 95%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MBC노조 제9대 지도부에 선출됐다.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치러진 선거에서 정영하 후보와 정대균 후보는 94.6%라는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전국
SBS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윤세영 이사회 의장 후임으로 하금열 SBS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내정했다. 윤용철 사외이사 후임으로는 김희천 고려대 경영대 교수가 내정됐다. SBS노조가 “노사관계 파탄의 책임자”라며 반대했던 이웅모 방송지원본부장(상무)은 연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SBS 이사회 진입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가 차기 MBC 사장 공모를 시작했다. 김재철 사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MBC노조가 방문진의 사장 공모를 “청와대의 의중을 집행하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며 비판하고 나서 주목된다. 방문진은 2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27일부터 다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