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김재철 MBC 사장 거취 문제가 결정될까.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양문석 상임위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김재철 사장 문제를 국민 눈높이에 따라 처리한다는 6월 26일의 합의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데 여권 측도 인식을 같이했다”며 “언제라고 특정할 순 없지만 오는 19일 선거 국면이 지나가면 어떤
▲SBS / 27일 오후 11시어느 날, 존속살인미수 피의자가 된 女 한의사지난 1월 12일, 서울의 한 아파트. 집에서 공부를 하던 독신의 여 한의사 A씨는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가 났으니 내려와 보라’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그녀가 주차장 출입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건장한 체격의 남자들이 그녀의 팔
‘정수 오발탄’이라는 얘기가 나올 만큼 정수장학회와 관련해 왜곡된 역사관을 드러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선 언론의 독립성과 공공성에 대한 박 후보의 얕은 인식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지난 22일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하긴 했으나, 기자회견 당시만 해도 박 후보는 최근의 정수장학회 논란의 핵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지난 17일 정수장학회 논란에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하면서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후보는 누차 “정수장학회는 나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취해오면서도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퇴진을 우회적으로 압박해왔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이사진 퇴진을 공개 언급하거나
정수장학회가 ‘인혁당 사건’에 이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과거사 논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가 보도를 통해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기획홍보본부장이 극비리에 MBC의 민영화 추진 방안으로 논의한 대화록을 전면 공개하자 “박근혜 대선 후보
KBS와 MBC, EBS 등 공영방송사들이 디지털 전환으로 불용처리된 아날로그 장비들을 ‘재활용’하면서 인맥관리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난 2일 지상파 3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KBS와 EBS, MBC의 수십억원대 아날로그·SD급 장비가 뚜렷한
대형 태풍 볼라벤이 28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미 전국 대부분 학교가 이날 하루 임시 휴업을 결정했고 고속도로 통제와 고속열차(KTX) 운행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1면 기사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볼라벤은 이날 오후 9시 현재 제주 서귀포시 남쪽 약 250km 해상에서 서해안으로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의 파업이 29일로 121일째를 맞았다. MB정부의 ‘낙하산’ 사장으로서 불공정보도의 책임자로 몰린 김 사장은 끝없이 나오는 배임혐의에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주장까지 나와 궁지에 몰렸다. 더욱이 현 정권의 언론정책을 주도했던 실세들이 줄줄이 감옥행 신세로 전락해 현
진주·창원MBC의 강제통폐합에 반대했던 진주MBC 조합원들의 징계가 확정됐다. MBC경남은 지난 7일 2010년 진주MBC 정기 감사와 관련한 인사위원회 결과를 통보했고, 당시 직원 13명에게 ‘해고’ 등 중징계를 통보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진주지부(이하 진주MBC노조)는 “징계대상자 모두 통합에 반대했던
▲SBS / 4일 오후 11시 #충격과 공포, 문경 십자가 변사체 지난 5월 1일, 문경의 한 야산 8부능선에 위치한 채석장에서 십자가에 손과 발이 못으로 고정된 전대미문의 엽기적인 변사체가 발견되었다. 가 단독 입수한 다량의 현장 사진에 따르면 십자가에 걸린 변사체는 끈으로 목과 허리가 조여있고,
▲SBS / 26일 오후 11시 그것이 알고싶다 이번주 방송은 < 아동범죄피해자 그후>입니다. 에서 방송해서 큰 화제를 모았던 서커스 소녀 심주희 양과 아버지가 보험금 때문에 아들 손가락을 잘랐던 사건의 주인공들의 현재 모습을 추적했습니다. 모두 부모 품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잘 살고
전직 MBC 사장의 ‘맞대결’은 성사될까. MBC 사장 출신의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지난 25일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엄기영 전 MBC 사장도 내달 2일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를 지켜내고 이광재 지사를 되찾아 오겠다”며 4&m
김재철 MBC 사장은 지난 2월 방송문화진흥회 면접 때부터 MBC 광역화 추진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리고 취임 직후 마산(옛 창원)과 진주를 ‘MBC 광역화 시범 지역’으로 정하고 김종국 본사 기획조정실장을 마산·진주MBC 겸임 사장으로 발령해 통합을 서둘렀다. 이후 진주MBC 구성원들과 지역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속도
▲ 김문수 경기도지사 KBS 경인방송센터가 13일 개국하는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로 봐서는 우리 보도환경에 천지개벽이 이뤄질 정도로 큰 의미”라며 반겼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KBS 1라디오 에 출연해 “경기도는 시청료(수신료)는 전국에서 제일 많이 내지만, 방송의 사각지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국무총리에 지명됐다. 경남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가슴 뿌듯한 일이다. 그런데 한 가지 우려되는 게 있다. 벌써 ‘4대강 총리’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정운찬 전 총리가 세종시 수정을 밀어붙이기 위한 ‘총알받이’로 기용됐다가 용도폐기되었듯이 김 내정자 역시 그런 게 아니냐는 것이다
김재철 사장 주도 하에 추진 중인 진주MBC와 창원MBC 광역화와 관련해 해당 구성원들 절대 다수가 통합 일정이 너무 급하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가 지난달 28~29일 이틀 동안 진주와 창원지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광역화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주MBC는 물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오늘(28일) 전국 8개 선거구에서 실시된다. 서울 은평을과 인천 계양을, 충남 천안을 등 영남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이번 재·보선 결과는 6·2지방선거 민심과 맞물려 4대강 사업, 개각 등 이명박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운영에 영향을 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