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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표현의 자유’와 미국 수정헌법1조
2002년, 월드컵으로 붉은악마의 물결이 광장을 뒤덮을 때 효순이 미선이가 미군 장갑차에 깔려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어린 여학생을 죽여놓고 책임지지 않는 미군 당국의 태도는 격렬한 반미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이 무렵, MBC의 미국 시리즈 1...
이채훈 한국PD교육원 전문위원(전 MBC PD)  2016-12-27
[Column] [설인호의 채널교정] VIP의 기억삭제술
설인호 화백  2016-12-26
[Column] ‘본격’적인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되려면
지난 3월 23일, 조영구는 1995년부터 21년간 출연한 마지막 방송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리포터라는 직함을 달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한 거의 유일한 연예인이자, 프로그램의 처음과 끝을 지킨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역대 MC 그 누구보다 감회가 남...
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  2016-12-26
[Column] [어느 PD의 고백 ⑦] KBS 4년, KBS는 변하지 않았다
정부기관을 상대로 취재를 하다 보면 가슴이 꽉 막히는 답답함을 느끼곤 한다. 해당 기관과 관련된 사건이 발생하면 되도록 눈에 안 띄도록 조용히 있다가 뒤늦게 대책을 내놓곤 하는 일들의 반복. 아마 일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조용히 지나가려는 관료주의...
최지훈 KBS PD  2016-12-23
[Column] [신지혜의 되감기] ‘라라랜드’ 영화로 꾸는 누군가의 꿈, 당신의 꿈
미아. 동경하는 배우가 커피를 주문하고 우아한 마음과 아름다운 미소를 남기고 떠나면 그 잔향을 오래도록 맡으며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다져본다. 계속해서 오디션을 보지만 돌아오는 건 실망스러운 결과 뿐. 그래도 반드시 배우가 되리라 다짐하며 오늘도 ...
신지혜 CBS 아나운서  2016-12-21
[Column] [방송 따져보기] ‘치매’ 진부한 소재? ‘오 마이 금비’의 시선
대세 배우도, 아이돌 배우도 없다. ‘흥행 불패’라고 여겨지는 의학, 사극, 성공 드라마도 아니다. 아이돌 대신 아역 배우가 출연하고, 흥행 소재 대신 ‘치매’를 다룬다. KBS 2TV (연출 김영조, 안준용, 극본 전호성>)다. 드라마는 아동 치매에...
방연주 객원기자  2016-12-21
[Column] [어느 PD의 고백 ⑥] ‘좋은 친구’에서 ‘엠빙신’이 된 MBC를 지켜보며 절망한다
아이와 침대에 함께 누웠다. 침대맡에서 광화문에 나온 파란 고래와 고래 등에 타고 있던 304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 또래 친구들이 물 속에서 하늘로 올라 별이 된 사람들을 그리고 오렸다고 한다. 세월호도 알고 박근혜 퇴진도 입에 올리지만 아...
PD저널  2016-12-20
[Column] [뽕짝이 내게로 온 날 23] 크리스마스 선물
달력을 넘길 때마다 가장 먼저 빨간 색깔의 숫자부터 눈길이 가는 것은 직장인으로서 오래된 습관이다. 12월의 달력을 넘기자마자 ‘25’ 숫자를 찾았는데, 2016년 성탄절은 일요일이다. 크리스마스는 명실상부 가장 많은 세계인이 즐기는 기념일이다. 크리...
김사은 전북원음방송 PD  2016-12-20
[Column] 가늘고 길게, 오래도록 타오르는 촛불을 위한 독서
촛불집회가 벌써 두 달이 되어간다. 처음 2만 명으로 시작한 촛불집회는 국회 탄핵 가결 직전 전국 235만 명까지 모였다. 탄핵이 가결된 뒤에는 그보다는 적은 숫자가 모이지만, 사실 백만이라는 숫자에 압도당해서 그렇지 12월 17일 8차 집회 때 광화...
이용석 독서가  2016-12-19
[Column] SBS는 자사 출신 청와대 인사들을 정면으로 비판할 수 있나
오늘(19일)부터 SBS 가 변한다. 뉴스진행자를 바꾸고 형식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SBS는 조직 개편과 인사를 통해 보도책임자들을 전면 교체했다. 최근 SBS의 변화를 두고 이런저런 해석이 나오지만 필자가 볼 때 핵심은 간단하다...
민동기 미디어평론가  2016-12-19
[Column] ‘감정시대’가 특별한 이유
“슬프다”, “짠하다”, “현실 그 자체다” EBS (이하 )에 대한 시청소감이다. 지난 5일부터 5부작으로 방영된 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감정을 통해 들여다보는 시리즈로, 대중에게 잔잔하지만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켰다. 는 2016년 대한민국을 지배...
방연주 객원기자  2016-12-16
[Column] 비겁했거나 겨우 비겁함을 면했거나
광우병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2008년 여름, SBS 4부작 다큐멘터리 마지막 편 방송을 준비하고 있던 편집실에서 작은 소란이 있었다. 방송의 말미 몇 커트에 촛불집회 장면을 넣느냐 마느냐에 대한 담당PD와 책임프로듀서인 부장PD와의 의견충돌이었다. ...
황성준 SBS PD  2016-12-09
[Column] 한류 확산의 새로운 통로가 된 미국 시트콤 '닥터 켄'
한동안 한류의 중심지였던 일본과 중국에서 한류가 최근 몇 년 사이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의 규제가 계속 강화되어오다가 지난 20일에는 한국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과 리메이크 작품을 금지한다는 지침까지 내려왔다고 한다.한류가 이렇게 일...
유건식 KBS America 사장  2016-12-08
[Column] 더질더질
내 친구 박순천은 지리산 가까이 전라북도 남원에서 사는 소리꾼이다. 학창시절에는 여성 정치인 박순천 여사와 이름이 같아서 이름 부를 때마다 과목 선생님으로부터 과한(?) 이름값을 톡톡히 치러야 했다.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박순천을 기억하게 되었다. 순천...
김사은 전북원음방송 PD  2016-12-08
[Column] MBC와 YTN의 선·후배들에게
지난 한 달 여간,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일들이 마치 환상처럼 눈앞에서 벌어졌습니다.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며 분노하고 있고 수백만의 촛불은 주말마다 광화문을 뒤덮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촛불집회 현장에 나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소리 높여 외치기...
강윤기 KBS PD  2016-12-06
[Column] 촛불을 더욱 강하게, 저항을 더욱 효과적으로
탄핵안이 발의되었다. 탄핵에 앞장섰던 김무성은 탄핵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가 또다시 탄핵으로 돌아섰다. 신중론을 펼치던 민주당은 탄핵만이 길이라고 하고, 더 강력한 입장을 견지하던 국민의 당은 한때 탄핵에서 발 빼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이용석 독서가  2016-12-06
[Column] 한반도에 평화의 촛불을!
지금 대한민국에는 새로운 ‘명예혁명’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12월 3일 전국에서 타오른 323만 촛불은 단순히 박근혜 퇴진 뿐 아니라, 이 나라가 부패 없고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대한민국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거대한 시민혁명으로 진화하고 있었다. 시위...
김상균 성균관대 초빙교수(전 MBC PD)  2016-12-05
[Column] 촛불을 조롱하는 새누리당의 7가지 잘못
2016년 12월 둘째주, 한국사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한 시간이 열렸다.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중, 주말 계속되는 촛불시위의 함성은 청와대를 울리고 새누리당 당사를 뒤흔들고 있다.거대한 거짓과 위선의 껍데기를 청산하고 국민과 진실앞에 겸손해지는...
김창룡 인제대 교수  2016-12-05
[Column] 재벌 특혜법 ‘규제프리존법’ 폐기해야
또 다른 비선이 작업에 들어간 걸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갑자기 보수 일간지와 경제지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이슈가 있다. 규제프리존법 얘기다. 경제도 어려운데 국회는 ‘경제살리기 법안’에 손 놓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오병일 진보인권연구소 이사  2016-12-01
[Column] 우리의 무기력은 침묵으로 이어졌다
회사는 늘 조용했다. 2011년 입사 후 한 차례의 파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그랬다. 바깥에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KBS PD 사회만큼은 세상과 동떨어진 견고한 성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듯 했다. “위기다”, “비상경영체제다” 하는 지긋지...
문지혜 KBS PD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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