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 넷플릭스(Netflix) 라는 기업이 있다. 1997년 DVD 배달업체로 시작해, 지금은 영상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스트리밍 서비스하는 인터넷 기반 미디어 업체다. 2013년 4월 현재 미국을 포함한 북남미와 유럽에 3600만명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했고, 2013년 1/4분기 매출이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000억원)를 넘어선 가파른 성장
편집국 폐쇄 조치 이후 처음으로 발행된 6월 17일자에 기자 이름 없이 출처를 알 수 없는 기사는 도대체 어디서 온 기사일까.이날 한국일보는 기존 32면에서 8면이 줄어든 총 24면을 발행했다. 이중 광고나 쉼터, 부동산 면을 제외하고 기사로 채워진 면은 19면이다. 이 중 바이라인(기사를 쓴 기자 이름)이 없는 기사가 22개, 뉴스
한국PD연합회(회장 이정식)를 비롯해 방송기자연합회, 방송기술인연합회, 아나운서연합회, 방송카메라기자협회 등 방송현업 직능단체들이 해직 언론인들의 복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한다.이들 단체 회장단은 지난 14일 오후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17일부터 서명운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부당하게 해고돼 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한 언론인은 18명
한국PD연합회(회장 이정식)는 남북 방송교류를 맡아 진행할 통일방송특별위원회(이하 통일방송특위)를 구성했다.PD연합회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중단된 남북 방송교류를 복원하기 위해 통일방송특위를 구성하기로 하고 오기현 SBS PD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앞으로 통일방송특위는 남북 방송교류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의 공동제작에 관한 남북 협의를 추진하기 위
한국PD연합회(회장 이정식)은 9일 성명을 내고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부결시킨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와 이들에 대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여권을 규탄했다.PD연합회는 “청와대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의 주요 인사들이 김재철 사장 해임 처리과정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다는 정황과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며 &ldq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 로비에서 농성 중인 MBC 노조를 방문해 김재철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안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는 더 이상 김재철 사장을 비호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안 후보는 “권력의 언론 장악은 단기간은 성공할 수 있겠지만 결국 국민들의 준엄한 평가를 받을 것
스마트기기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한 지상파방송사의 N-스크린 서비스가 지역방송의 방송권역을 침해하고 지역성까지 훼손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 한국방송학회 주최 ‘지상파 방송의 N스크린 서비스와 지역방송의 지역성’ 세미나에서 주정민 전남대 교수(신문방송학과)
지상파 방송 3사가 재송신 대가 산정 문제로 지상파 고화질(HD)재송신을 중단한 케이블방송사들이 SBS를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하자 공동 성명을 통해 소송 중단을 촉구했다. KBS MBC SBS 방송통신융합특별위원회(이하 방통특위)는 1일 오후 발표한 성명에서 “법원은 그간 여러 차례의 판결문과 결정문에서,
때는 2003년 갓 입사해 정신없이 뛰어다니던 조연출 때. ‘민족통일평화체육문화축전’의 제주도 개최를 앞두고 참가하기로 된 북한의 취주악단을 찍으러 북에 갔다. ‘취주악단’은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북 치고 장구 치던 그 모양새를 떠올리면 된다. 남북의 화합을 알리는 행사에 앞서 북한의 미녀들을 팔로우해
1000원 빼가고 30원 넣어주나… ‘수신료 - 최저임금’ 주목할 두 숫자 은 1면에서 수신료 1000원 인상에는 날치기 의지까지 있는 정치권이 최저임금 인상에는 인색한 정치권을 비판했다. 기사는 이렇다.‘1000원 대 30원.’ 국회의 긴급 현안을 상징하는 두 숫자가 주목받고 있
한나라당이 2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인상안을 기습처리했다. 그러나 이를 보도한 6월 21일자 주요 일간지들의 보도 태도는 극명하게 갈렸다. 이날 소위의 인상안 처리는 그동안 부정적이던 김창수 자유선진단 의원이 찬성 쪽으로 돌아선 게 결정적이었다. 한나라당 4명, 민주당 3면, 자유선진당 1명으로 구성된
는 28면에서 “내년 말 전면 디지털 방송 전환을 앞두고 케이블TV와 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가입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대책이 없어 관련 업계 및 학계를 중심으로 '지상파와 유료방송의 디지털 전환정책이 함께 추진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
'추적 60분' 1000회 기자간담회 취소 왜? 는 29면에서 7일 방송 1000회를 맞은 KBS 2TV 기자간담회 취소 배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채지은 기자는 "새 프로그램 만들긴 어려워도 간판 내리기는 쉬운 게 한국 방송가의 현실이다. 1년도 못 버틴 단명 프로그램들도 숱하다. 이런 풍토 속에
통일부가 남한의 남북정상회담 제안을 보도한 북한 기사 전문을 게재한 국내 언론사에 이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6면 보도다. 기사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 2일 " 등 일부 언론이
23일로 예정된 정부의 통신료 인하방안 발표가 무기한 연기됐다. 17면 보도다. 기사에 따르면 당정협의 과정에서 정부의 통신요금 태스크포스(TF)가 마련한 통신료 인하안을 여당이 거부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속빈 통신비 인하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정협의 자체를 거부했다. 여당마저 정부안을 거부하면서 TF
'트루맛쇼'가 빙산의 일각인지 침소봉대인지는 곧 밝혀지겠죠. 자존심 하나 로 버티는 게 독립PD인데, 참담한 심정입니다." 는 방송사 맛집 프로그램을 고발한 '트루맛쇼' 논란을 계기로 외 주PD들의 제작 실태에 주목했다. 한국은 30면에서 독립PD협회 복봉남 부회장 과 복진오 사무처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자세하게 실었다.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JJP)에서 하시내·최우영 독립PD의 다큐멘터리 (이하 엉클 조)가 SJM문화재단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지난30일~1일 전주영화제작소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된 JJP는 모두 84개 회사 300여명의 영화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작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