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인적쇄신 작업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면서 오는 19, 20일 중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시작으로 내각 교체 대상자와 후임 명단이 차례로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대통령 실장 동반교체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이지만 최소 1명은 교체된다는 게 중론이며 2명 동시 교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총리의 경우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카드
한미 쇠고기 협상이 중대 고비를 맞았다. 한국과 쇠고기 수출을 놓고 추가협상 중인 미국이 17일 수정제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쪽 제안은 월령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수출금지에 대한 진전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통령 인터넷 공격 논란 이명박 대통령이 인터넷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통령은 17일 경제협력개발기구
▲EBS / 16일 오후 8시 50분하늘로 열린 땅, 파키스탄 - 1부 바람 계곡의 비밀, 훈자서아시아의 관문, 파키스탄은 세계 최고의 산맥, 힌두쿠시와 카라코람 산맥, 서부 히말라야가 만나는 고원 지대에 위치한 나라. 과거 실크로드의 주요 교역로로 동서양이 만나는 교차로였으나 현대로 넘어와 종교, 국경, 정치적 갈등과 분쟁으로 인
“이제 내가 직접 방송한다”언론사 못지않게 일반인들의 촛불문화제 생중계도 줄을 잇고 있다.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를 통해서다. 나우콤이 운영하는 아프리카(www.afreeca.com)에는 일반인들이 직접 찍은 현장 동영상이 하루 수십 개씩 올라온다. 나우콤 측은 3일 “촛불시위가 본격화된 지난 25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가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31일 촛불집회 시작 이래 최대 규모인 10만 명(경찰 추산 6만명)이 모인 이후 1일에도 서울 시청앞 광장에는 4만 여명(경찰 추산 2만 여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촛불시위는 또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촛불시위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는 3일과 6̶
요즘 한국에서는 흥미로운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새 방송통신위원장과 임기제 사장인 정연주 KBS 사장을 둘러싼 것인데, 이런 일은 미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다. 대부분이 민영방송이라서 수익을 가지고 사장이 바뀌는 일은 있어도, 방송을 둘러싸고 있는 이처럼 극적인 드라마를 미국에서 보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하지만 미국 공영방송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
시민들이 ‘카메라’를 들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 반대 촛불문화제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직접 ‘현장’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 특히 기존 언론 보도에 대한 ‘불신’은 시민들에게 직접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서게 했다. 정권을 향해 “못 살겠다! 바꿔 보자!”를 외
독일 출장을 일주일 앞둔 지난 2월 중순, 코디로부터 급한 메일이 왔다. MD운하(라인강의 지류인 마인강과 도나우강을 연결하는 171Km의 인공운하)를 관할하는 뉘른베르크 수로국에서 촬영협조를 못하겠단 전갈이다. 큰일이다. 어쨌거나 우리나라에서 대운하 논란의 시작이 되었던 MD운하의 촬영이 불가능 할 지도 모를 일이다. 요는 이랬다. 너무나 많이 밀려드는
▲KBS 1TV (연출 정구익, 김도훈)/ 26일 오후 10시 물, 공유(共有)된 책임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물. 그러나, 지구 한편에선 물 부족으로 도리어 인간의 생명이 위협받는 ‘물 위기’의 시대를 맞고 있다. 우리가 마실 물은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 만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 냉혹한 자연의 현실이 되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다. 청문회를 하루 앞둔 16일 정치권 일각에서 최 후보자가 아들 명의로 차명재산을 보유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인사청문회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SBS '사향지로'/ 9, 16일 오후 11시 5분로마제국의 두 영웅 카에사르와 안토니우스를 사랑의 노예로 만든 클레오파트라. 그녀의 비밀은 사향이었다. 최음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사향의 주산지는 히말라야 산맥의 북단. 지금으로부터 2천여년전 티벳의 사향이 어떻게 클레오파트라에게 전해질 수 있었을까? 3월 9일과 16일
삼성 ‘떡값 공개’ 정치적 의혹으로 축소해버린 조선 5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밝힌 삼성 떡값 추가 명단에는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와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조선은 사제단의 주장을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점과 진위와는 상관없이 정치적 파장으로만 몰고 갔다. 또한 김용철 변호사가 추가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한
MBC 이 이명박 당선인이 한반도 대운하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다는 독일 운하 현장을 찾고, 그 경제성에 대해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12일 방영된 ‘심층취재-현지보고, 독일 운하를 가다’ (연출 임경식)편은 독일의 MD(마인-도나우)운하를 둘러보고 한반도 운하건설에 대해 확신을 가졌다고 하는 당선인의 생각이
언론·문화계 인사 총선 출마 줄줄이…벌써 30명 4·9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등의 사퇴 시한이 9일로 다가오고 한나라당 공천신청 등록이 5일 마감되면서 총선 출마자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5일자 경향신문은 “‘공천=당선’ 공식이 유력한 한나라당, 특히 영남 ‘쏠림&rsquo
지상파 방송 3사가 방송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나섰다. KBS인터넷, iMBC, SBSi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인터넷 자회사는 17일 7개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업체(OSP)에 저작권 침해 행위를 중지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협상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 발송 대상 업체는 판도라TV, 나우콤, 프리챌, 야후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엠군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경숙)가 현행 독립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와 방송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기구로 전환하기로 한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자칫 인권과 방송의 독립성이라는 핵심 가치가 정치권력의 이해관계에 휘둘릴 수 있기 때문이다.이 같은 문제는 지난 16일 인수위에서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할 때부터 불거져 나왔던 부분이다. 이에 대해 한겨레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