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주는 18대 총선을 평가하는 토론회가 잇따라 열린다. 18대 총선에서 각 방송사들의 예측조사가 어긋났다. 이에 한국언론학회(회장 권혁남)는 29일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언론의 선거예측 조사, 왜 틀리는가?’를 주제로 하는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조성겸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18대 총선이 끝났다. 이번 선거는 특별한 선거변수도 선거이슈도 없는 밋밋한 선거였으며 정책선거의 부재, 지역주의 정치의 본격적인 부활, 관권선거 논란 등의 현상이 심각했다고 평가된다. 늦은 선거일정 등에 대해서도 개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그렇다면 방송의 선거보도는 어떨까. 국민에게 선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거문화를 창출하고, 많은 유권자의 선거
위기의 ‘PD저널리즘’-선거 프로그램에 PD는 어디 갔나? 이번 호 PD저널(11면)에 “선거방송에 ‘PD저널리즘’이 필요한 이유”라는 글이 실렸다. 민언련 김언경 협동사무처장이 기고한 글이다. 최근 선거 관련 프로그램에서 PD저널리즘을 거의 볼 수 없다는 뼈아픈 지적이다. PD의 한 사람으로
선거를 23~17일 앞둔 상황이었던 3차 모니터 기간 중에도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은 여전히 공천과 그 후유증에 빠져있었다.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이 잇달아 정책을 발표했지만, 아직도 선거보도는 거대정당 중심의 동정 따라잡기 식 보도일 뿐 정책보도는 매우 부족했다. 대부분의 보도를 차지했던 공천보도 역시, 공천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도 없이,
‘어머나’의 장윤정과 ‘텔미’의 원더걸스가 뉴스를 전한다?MBC 의 일일 명예기자 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는 지난 27일부터 ‘내가 본 총선’이란 꼭지를 마련, 연예인을 일일 명예기자로 위촉해 4·9총선 관련 리포트를 내보내고 있다
SBS와 MBC 노조의 내부 총선감시활동에 박수를 보낸다 SBS와 MBC 노조의 자사 총선보도 감시 활동이 박수를 받았다. 2008총선미디어연대는 28일 논평을 내고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와 MBC본부의 총선보도 감시 활동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언론노조 SBS본부는 3월 20일 를 통해 모니터 결과를 간추려 발표했으며, 매일 모니
4·9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언론들이 여전히 각 정당의 공천 보도에만 매몰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부분의 언론 보도가 한나라당·통합민주당 양당의 공천과 후보들의 동정에만 집중돼 있고 정책 보도는 거의 전무해 의제 설정 능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다.지난 10일~16일 KBS·MBC·SBS 등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방송의 총선보도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개선이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선정적인 경마저널리즘이 두드러졌다. 1. 총선 보도량 분석 보도량 늘지 않아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방송3사 보도량은 모두 적은 편이었다. ( 참고) 보도량은 1차 보고서 당시보다는 몇 건씩 늘어난 수치이지만, 이 시기가 선
모니터 대상 KBS, MBC, SBS 메인뉴스 선거보도 모니터 기간 2008년 3월 3일 ~ 3월 9일 총선미디어연대는 2008년 3월 3일부터 선거보도 모니터를 시작했다. 3월 3일은 선거를 37일 앞둔 시점이다. 2004년 총선의 경우 탄핵정국이라는 독특한 영향도 있었겠지만, 국회의원 총선거가 40여일 남은 시기에도 언론의 선거보도가 비교적 활발하게 이
“MBC 의 에리카 김 보도 징계를 놓고 표결한 결과를 봐라. 정당에서 추천받은 위원들이 양극단에 서서 정당이익을 대변했다.”지난 17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을 역임한 성유보 前 방송위원회 위원은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에서 11일 오후1시에 열린 ‘바람직한 18대 총선
OBS경인TV(사장 주철환)가 33일 앞으로 다가온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보도에 시동을 건다.OBS는 서울·경기·인천지역 105개 선거구 가운데 격전지역 15개 선거구를 선정해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수원영통, 부천원미을, 고양일산갑 선거구로 압축된다.경기도 수원영통 지역은 현역 국회의원인 김
MBC 민영화 논란 속에서 MBC와 언론시민단체들은 한목소리로 ‘공영방송 MBC 수호’하자고 결의하고 있다. 그동안 MBC 프로그램은 시청률과 공영성이라는 가치를 적절히 잘 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보도와 시사교양프로그램은 많은 시청자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취임 이후, MBC에서 실망스러운 단면이 비
각 신문·방송의 선거보도에 대한 비판과 감시기능을 할 2008 총선미디어연대(이하 총선연대)가 2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총57개 단체로 구성된 총선연대는 공동대표로 김서중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와 권미혁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로 임명하고 집행위원장으로는 문효선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을 선임했다. 총선연대
|contsmark0|지난해 638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kbs 정연주 사장을 겨냥한 후폭풍이 거세다.지난달 28일 국회 업무보고 때 한나라당 의원들이 수신료 인상 명분을 쌓기 위한 고의 적자 의혹을 제기, 정치권 공세에 직면했던 정연주 사장이 이번에는 노조의 사장·팀제평가 설문조사에 맞닥뜨리게 됐다. 이사회도 9일 워크숍에서 이 문제를 강도 높게 추궁할 예
|contsmark0|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지난 2월28일 방송위원회와 kbs 업무보고를 받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법 등 현안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contsmark1||contsmark2|이날 질의에선 방송법에 대한 여야의 시각차가 그대로 반영됐고 특히 한나라당은 kbs 적자경영에 대한 ‘정사장 책임론’으로 공세를 폈다. 미디어 정책과 itv,
|contsmark0|“조선일보 기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contsmark1|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의 정체성은 서대문 4거리 기사연 건물 1층에 위치한 사무실 입구에 붙은 이 경구를 통해 짐작케 한다. 1984년 12월 발족해 상근간사 11명에 정회원 2500명의 거대 시민단체로 성장한 민언련(www.ccdm.or.kr). |contsmark2|지
|contsmark0|최근 네티즌들은 물론, 언론개혁운동 진영에서도 논란이 된 민주노동당 노회찬 당선자의 조선일보노조 강연을 놓고 노 당선자와 언론노조 양문석 정책위원이 라디오 방송에서 설전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contsmark1|지난 18일 방송된 cbs 에 특별 출연한 양문석 위원은 노 당선자와의 전화 대담에서 “안티조선에 동조하는 당론을 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