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와 지역방송사들이 지상파방송의 중간광고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CBS 등 라디오방송사 8개사를 비롯해 지역MBC 18개사, 그리고 지역 민영방송사 9개사는 18일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지상파 중간광고는 극심한 침체에 빠져 있는 라디오 방송과 지역방송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필수적인 대안”이라며
지역MBC에서 명예퇴직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MBC경남이 명예퇴직을 시행한 데 이어 대구MBC와 안동MBC도 조만간 명예퇴직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어서 지역방송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대구MBC와 안동MBC는 빠르면 내주께 명예퇴직자 신청을 받는 공고를 낼 예정이다. 명예퇴직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특별 상여 미지급 문제
지역전문채널인 MBC NET 신임 사장 인사 내정 소식이 알려지자 내부의 반발이 거세다. 내정자로 전해진 정경구 전 MBC경남 상무 이사는 “금시초문”이라고 밝혔지만, MBC 내부 구성원은 “낙하산 사장 인사”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진주MBC지부와 창원MBC 지부를 통합시킨 MBC경남지부가 출범했다.언론노조 MBC경남지부(지부장 구종호)는 지난 19일 저녁 MBC경남 진주사옥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강성남 전국언론노조 위원장과 이성주 MBC본부 위원장,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정봉화 부울경 언론노조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2011년 MBC경남으로 통·
MBC가 10일부터 자회사 및 계열사 주주총회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MBC 구성원이 ‘낙하산 지역사 사장’에 반대하며 반발했다. 지역MBC 구성원은 “자리보전·보은인사의 전형인 낙하산 사장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주장했다.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성주, 이하 MBC본부)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
MBC가 강릉MBC와 삼척MBC을 MBC영동(가칭)으로 통합하는 안을 승인했다. MBC경남 이후 지역MBC 통합은 이번이 두 번째다.MBC는 13일 보도자료를 내어 “이번 합병은 국내 지상파 사상 최초로 노사가 합의한 자발적 합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양사 통합은 오는 6월 30일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임무혁 강릉
언론노조(위원장 강성남)가 경남 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재철 전 MBC 사장을 규탄하고 나섰다.
지역MBC에서 광역화 추진 바람이 불고 있다. 광주·목포·여수MBC 사장단은 광역화 추진 논의를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려다 노조의 반발로 내년 1월 10일로 광역화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MBC경남 이후 잠잠했던 ‘지역사 광역화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지역MBC가 위태롭다. 광고시장 침체로 골목 상권이라 할 수 있는 지역방송이 먼저 타격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MBC 본사가 “갑의 위치에서 횡포를 부리고 있다”며 위기의 또 다른 원인 제공자로 지목됐다. 당장 전파료와 유료방송 재전송료 배분율 협상에서 지역사에 불리한 안들이 제시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미 지역사 18개에서
지역MBC가 추석 상여 미지급 사태로 들끓고 있다. 대전, 안동, 울산, 제주, 포항 MBC등 5개사에서 추석 상여 미지급이 확실시되고, 다른 9개사에서도 같은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자 ‘임금 체불 사태’라며 반발하고 있다. 지역MBC에서 상여가 지급되지 않은 건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지역MBC노조가 이례적으로 상여 미지급에 대한 임금 청구 소송에 돌입한다. 대구, 대전, 전주, 안동 4개 지역MBC 238명은 오는 28일 임금 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한다.
MBC 김종국 사장이 관계사 임원을 내정한 것과 관련해 ‘원칙과 기준이 없는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김종국 사장은 지난 30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 이사회에 자회사 및 계열사를 포함한 관계사 임원 내정자 명단을 제출해 사전 협의를 마쳤다.내정안에 따르면 지역사 9곳 가운데 부산MBC 김
MBC가 자회사 및 계열사를 포함하는 관계사 임원을 내정했다. 안광한 전 부사장, 황용구 전 보도국장, 윤길용 미래전략실 콘텐츠협력 국장 등이 대거 내정돼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MBC 자회사 및 계열사 사장 선임에 대해 협의를 마무리 지었다. 김종국 MBC사장은 방
김종국 MBC 사장의 임원급 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지역 계열사 사장 선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역 MBC 관계자들은 MBC 본사의 국·부장급 인사가 확정됨에 따라 지역사 사장 후보군에 대한 윤곽도 서서히 잡힐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사장은 취임한 지 20일 만인 지난 21일 임원 이사를 비롯한 본부장 인사를 마무리 짓고, 22일과 23일
김종국 MBC 사장이 지역 계열사와의 관계 개선을 모색할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MBC는 그동안 지역사의 광역화 기조를 유지해 지역 구성원의 원성을 샀다.
“공정방송은 직을 걸고 실현하겠다” MBC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김종국 사장이 밝힌 취임사의 골자다. 김 사장은 공영방송 MBC의 무너진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공정방송 실현 △조직문화 개선 등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김 사장은 인력 정상화의 단초로 꼽히고 있는 해직 언론인 복귀 문제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김종국 대전MBC 사장이 MBC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 김재철 전 사장이 물러난 지 38일 만이다.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는 2일 오전 여의도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네 시간 반가량 사장 후보 4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이사회 투표를 벌인 결과 김종국 대전MBC 사장이 MBC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