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언론실천재단 설립추진위원회가 재단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갖고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초까지 재단 등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자유언론실천재단 설립추진위원회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 2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자유언론실천재단은 1974년
영화 (이하 , 5월 15일 개봉)는 우리나라 11개 종합일간지 유료판매 부수의 74%를 차지하고 있는 ··의 민낯을 드러낸다. ‘밤의 대통령’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PD연합회(회장 홍진표)와 아름다운 재단(대표 예종석)이 ‘노란봉투 캠페인’의 확산과 홍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한국PD연합회와 아름다운 재단은 13일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 재단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차 캠페인 종료일인 4월 30일까지 노란봉투 캠페인을 알리는 데 함께 하기로 했다.PD연합회는 파업 이후 어려움
언론인과 언론인 출신들이 진행하는 인터넷 라디오 팟캐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PD, 기자, 아나운서들이 방송사의 울타리를 벗어나 비교적 표현이 자유로운 팟캐스트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팟캐스트를 통해 편성과 심의라는 제약 때문에 방송에서 못 다한 이야기들을 전하거나 대중문화를 유쾌한 수다로 풀어내 팟캐스트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고용노동부가 지난 2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해 법외노조라고 통보했다. 사실상 박근혜 정부가 더 이상 전교조를 노동조합으로 인정하니 않겠다는 선언이라는 점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반노동 정책’의 시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은 8면 “정부 ‘노동권 보장 못해&rs
2012년 MBC 파업을 주도한 MBC노조 사무국장을 맡았다가 지금은 해직언론인 신분이 된 강지웅 PD가 지난 9월 13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해고 및 징계 무효소송’의 회사측 심리를 참관하며 보고 느낀 점을 글로 정리해 MBC PD협회보에 실었습니다. 은 MBC PD협회와 필자의 양해를 얻어 이 글을 게
국가정보원의 지난해 대선 개입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 부장검사)은 14일 오후 2시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의혹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국정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했다.수사 결과를 앞두고 는 검찰의 수사 보고서를 입수해 선거와 정치 개입 혐의를 받고 있는 국가정보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방미 일정 말미에 공직자로서 있어서는 안 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국민을 상대로 한 사과는 지난 2월 25일 취임 이후 77일 만에 처음이다. 이러한 가운데 윤창중 전 청와대
정수장학회의 언론사 지분 매각 논의를 보도한 것과 관련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성진 기자에 대한 5차 공판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13호에서 열린다. 이날 공판에서는 지난 4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출석해 당시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진 배경에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출연한 KBS 2TV (이하 )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KBS 에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자격으로 출연한 나 전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서울시장 출마 당시 논란이 됐던 ‘1억 피부과’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구안와사 치
청와대가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과 수입 중단에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당도 검역 중단을 요구해 정치적으로 포위된 처지지만 홀로 문제없다며 버티고 있다. 6면 기사에 따르면 수입 중단 요구에 정치적 배경이 깔려 있다고 보고, 정부 광고를 뒤집는 신뢰 문제보다 통상마찰이나 외교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이하 나꼼수)의 멤버인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씨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12면 기사에 따르면 지지자들은 인터넷상에서 “에 대한 검찰의 정
현직 검사가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49)의 남편인 김재호 서울동부지법 판사(49)로부터 기소청탁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최근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1면 기사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29일 “인천지검 부천지청 박은정 검사가 최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에 출석해 ‘서울서부지검에 근무하던 2005년 김 판
공정방송을 위한 총파업을 진행 중인 MBC노동조합이 24일 1탄을 공개했다. 은 와 함께 MBC노조 조합원들이 지난 불공정보도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 김재철 사장 체제에서 제작 자율성이 원천 봉쇄됐던 시사교양국 PD들은
“MBC 지키기 총파업을 지지하러 와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17일 밤 7시 30분. 문지애 아나운서의 음성이 서울 장충체육관에 울려 퍼졌다. MBC노조가 주최한 총파업 지지 콘서트 ‘으랏차차 MBC!’에 참석한 3000여명의 시민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문지애 아나운서의 소개로 등장한 첫 패널은 요즘 MB
MBC 사쪽이 노조 파업에 따른 뉴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보도국 계약직 사원 채용을 통한 대체인력 투입을 추진하고 있다. 노조는 사쪽이 강경 카드로 맞서며 사태를 키우고 있다며 반발했다. 2면 기사다. 사쪽은 파업 이틀째인 지난달 31일부터 인터넷 채용사이트 등에 보도국 뉴스영상피디 10명, 영상편집 담당 3명 등 19명을 1년 계약직
지난 27일 사퇴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008년 추석(9월 14일) 직전 한나라당 친이명박계 의원들에게 수백만~수천만원씩의 돈을 전달했다는 증언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1면 기사다. 친이계 한 의원은 30일 “2008년 추석 직전에 최시중 위원장이 만나자고 해서 시내 한 호텔에서 조찬을 함께 했는데, 헤어질 때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