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한 예비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검찰 고발까지 제기됐다. 고 이사장의 변호사법 위반이 확실시 될 경우 방문진법에 따라 이사 자격을 상실할 수도 있다.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와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는 1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대리인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이광철 변호사(법무법인 동안)가 맡았다.언론노조와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는 “피고발인(고영주 이사장)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 이하 서울변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서울변회는 13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고 이사장에 대한 예비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위원회 회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비조사에서 징계사유에 대해 상세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오면 조사위원회에 회부된다.서울변회가 고 이사장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하게 된 것은 고 이사장이 과거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룬 사건을 수임해 변호사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념 편향성 발언, 막말, 폭행, 부적절한 처신 등 공영방송을 관리·감독해야 하는 공영방송 이사회 이사들의 자격 논란은 국정감사를 계기로 사퇴 요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교체된 공영방송 3사(KBS·MBC·EBS) 이사회가 대선 방송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으로 2015년 국정감사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부터 동료 이사를 폭행해 사퇴했음에도 ‘셀프 지원’으로 연임
한국PD연합회(협회장 안주식, 이하 PD연합회)가 ‘공산주의’ 발언으로 막말 파문을 일으킨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해임을 촉구했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와 같은 극우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고영주 이사장을 임명한 방송통신위원회에 '결자해지'를 요구한 것이다.PD연합회는 12일 오전 발표한 성명에서 “방문진 이사장은 공영방송 공정성과 공영성을 지킬 의지가 있는 사람이 맡아야 하는 자리"라며 "하지만 (고영주 이사장의)발언으로 증명된 것처럼 고영주는 상식적인 사람이 아니다. 극도로 편향된 세계관
검찰이 “문재인 후보는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명에훼손 혐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자신을 “공산주의자”로 규정한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8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해당 사실을 밝혔다. 문 대표는 지난달 16일 고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아울러 2
야당 대표를 비롯해 전직 대통령, 여당 의원 등을 ‘공산주의자’로 규정하며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를 둘러싼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방문진 야당 추천 이사들이 극단적 발언에 대한 입장 설명을 요구했으나 고 이사장은 “내가 설명할 게 뭐 있나”라며 이를 거부했고, 이에 야당 측 이사들은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국감 발언 설명 요구에 고영주 이사장 “궁금하면 안건으로 제출하라”8일 방문진 정기이사회가 열린 가운데 회의는 시작부터 여야 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야당 측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공산주의자로 규정하는 등 극단적 발언을 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에 대해 방문진 야당 추천 이사들이 불신임을 결의했다.방문진 야당 추천 이사 3인(유기철・이완기・최강욱)은 8일 방문진 정기이사회에서 “고 이사장의 이념적 편향성은 ‘공적책임을 실현하고 민주적이며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의 진흥과 공공복지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방문진의 수장으로서 심대한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더 이상 국민과 이사들의 신임을 유지할 수 없다”며 ‘이사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공산주의자로 규정하는 등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 논란을 계기로 방문진 이사장을 인사 청문 대상에 포함하도록 하는 이른바 '고영주법'이 추진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은 “고영주 이사장을 해임시키고 또 다른 인사 참사를 막아야 한다”며 8일 ‘고영주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송 의원이 발의할 ‘고영주법’은 △방문진 이사장을 청문회 대상으로 명시할 것 △방문진 이사와 이사장 선정절차를 강화할 것 △방문진 이사에 대한 해임·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의 잇따른 극우 발언이 정치적 쟁점으로 급부상했다. 공영방송사 대주주 이사장의 극우적 언행이 한 사람의 자질 논란을 넘어서는 정부의 우편향적 국정 운영과 관련된 문제라는 인식이 야당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일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문재인 대표를 공산주의자로 규정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고영주 이사장의 이종걸 원내대표는 “고영주 파문은 일개 방송사 이사장의 극우 언행을 둘러
새정치민주연합이 문재인 대표를 공산주의자로 규정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새정치연합은 7일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해임은 물론 고 이사장을 기용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역사 교과서 국정화 작업 중단 등 3개 요구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새정치연합은 “해방 이후 우리 사회를 혼돈으로 몰고갔던 백색 테러가 고영주 이사장의 입을 통해 재현되고 있다”며 “전직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 야당 의원들을 공산주
"사법부, 검찰, 공무원, 새누리당 내에 ‘김일성 장학생’이 존재할 가능성"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로 규정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이 이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등은 ‘변형된 공산주의자’, ‘전향한 공산주의자’로 규정해 또다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지만 거침없는 발언을 국감에서 쏟아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문재인 공산주의' 발언으로 자질 시비에 휘말린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법조인들에게도 나오고 있다.지난 2일 고영주 이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검사 시절 수사를 맡았던 부림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사법부 일부가 좌경화됐다"고 발언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사법권의 독립을 뒤흔드는 행위라며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판결이 나온다고 하여 ‘법원이 좌
최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고영주 이사장의 ‘공산주의자’ 발언과 관련한 논란을 보며 새삼 ‘민주주의 내부의 적’이 누구일까 생각하게 됐다. 정확히 말해 고영주 이사장에 의해 ‘공산주의자’로 지목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가 고영주 이사장을 ‘민주주의 내부의 적’이라고 표현한 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니 문재인 대표의 표현에 대해 분석해 보고 싶은 욕망이 몽글몽글 피어올랐다.사실 ‘민주주의의 적’이란 표현은 그동안 민주진보 진영에서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반민주 세력’과 비슷한 의미다
‘맥주병 폭행’, ‘뉴라이트’ 등 선임 전부터 논란을 일으켰던 EBS 이사의 자질 논란이 EBS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졌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가 지난 5일 EBS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야당 측 미방위원들은 안양옥 이사와 조형곤 이사는 공영방송이자 교육방송인 EBS 최고 의결기구의 이사로 부적절한 인물이라고 비판하며 임명 철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폭행’・‘셀프지원’・‘교부금 유용 의혹’ 등 안양옥 이사이른바 ‘셀프 지원’으
문재인 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이어 같은 당 우상호 의원도 “공산주의자”, “친북”으로 규정해 논란을 빚은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사퇴 압박이 거세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5일 KBS 국정감사에 앞서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해임결의안 채택을 촉구하기도 했다.지난 2일 열린 방문진 국감에서 고 이사장은 홍의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으로부터 친북인명사전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새정치연합의 우상호‧오영식‧이인영 의원을 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를 대상으로 2일 국정감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공정방송이란 무엇이냐는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질문에 고 이사장은 “공정한 게 공정방송이지요”라고 답변하며 공영방송을 관리·감독하는 최고의결기구의 수장이면서도 ‘공정방송’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최민희 의원은 MBC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 등 심의지적을 받은 사항이 방송 3사(KBS·MBC·SBS) 가운데 가장 많다며 이는 방송이 공정하지 못해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이 2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도 공산주의자였다”고 말했다.고 이사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고 이사장은 부림사건으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공산주의자로 규정했는데, 그런 기준이라면 여수‧순천사건에 가담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도 공산주의자인가”라는 질문에 머뭇거리다 이 같이 답했다.여수‧순천사건은 제주4·3사건 진압을 위해 이승만 정권이 국군파견을 명령하자, 제14연대가 이에 거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