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등 잇단 시국사건 무죄판결 이후 여권과 보수언론의 ‘사법부 흔들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는 “(무죄 논란은)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낳은 필연적 결과”라고 지적했다. 조 교수는 27일 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네르바, KBS
조선·중앙·동아일보는 법원의 시국사건 무죄판결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어떻게’ 무죄가 나올 수 있냐며 분노한다. 정연주 전 KBS 사장은 한 칼럼에서 “검찰과 같은 목소리를 내는 조중동은 권력비판이라는 언론의 기본 기능조차 내던진 부끄러운 모습&l
MBC ‘광우병’ 편 제작진 무죄 판결 이후 조선·중앙·동아일보의 법원 공격이 거세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와 시국선언 전교조 교사 등 잇단 시국사건 무죄판결에 심기가 불편했던 조중동은 까지 무죄를 선고받자 법원에 맹공을 펼쳤다. 이에 언론계와 시민단체는 &ldqu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MBC 이 26일 방송을 통해 그 이유를 직접 밝힌다. 은 이날 방송에서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던 새로운 자료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개되는 자료는 끊임없이 논란이 된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 인터뷰. 그가 딸의 사인을 CJD(크로이츠
최근 법원의 판결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의 ‘국회폭력 논란’, 전교조의 시국선언,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에 대한 무죄판결이 몰고 온 후폭풍이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자신이 판사라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조사한 결과, 무죄라는 의견이 57.6%, 유죄라는 의견이 3
정연주 전 KBS 사장은 26일 칼럼에서 “최근 법원 판결에 대한 조중동의 매카시즘적 마녀사냥을 보면 중세 암흑시대 마녀사냥을 보는 것 같은 섬뜩함을 느낀다. 이건 언론이 아니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조중동을 비롯한 대부분 언론은 기득권 강자의 논리로 뭉쳐 있다”며 “특히 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분주한 1월에 용감히 ‘굿바이’를 외친 스타가 있다. 주인공은 BBC의 인기 진행자인 조나단 로스. 로스는 지난 7일, 재계약을 위한 논의 없이 BBC를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BBC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조나단 로스는 인기 토크쇼인 를 비롯하여 영화 리뷰 프로그램, BBC라디오2
최근 중국은 을 발표하면서 문화산업의 진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대대적인 부서통합과 방송국 구조조정 등을 통해서 경쟁력 높이기에 매진하고 있다. 이는 경제력에서 세계를 압도하고 있는 중국에 문화영역 특히 파급효과가 큰 방송 영역에서도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기본적으로는 자국민들에게 자국의 콘텐츠를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가 시상하는 제118회 이달의 PD상에 MBC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TV 드라마부문 수상작 (연출 박홍균 김근홍)은 우리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임금인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장대한 스케일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국민 드라마&rsqu
세종시 문제로 불거진 한나라당 내 친이-친박계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는 양상이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모임인 ‘박사모’는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등 친이계 의원 5인에 대해 6월 지방선거 및 7월 재보선에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25일 YTN FM 에 출연해 &
전국의 PD들이 1년 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가 주최하는 ‘2010 전국 PD대회’가 22일부터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국 PD대회에는 1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서울 북한산에서 열린 첫 대회는 ‘KBS 파면 사태’ 때문에 다소 비장한
MBC ‘광우병’ 편 제작진에 대한 무죄 판결 이후 여권과 검찰을 비롯한 보수진영의 법원에 대한 공세가 거세다. 특히 보수언론 등은 “민사인 정정보도 소송에서는 의 허위보도 사실을 인정했는데, 형사소송에서는 방송 내용을 허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번 판결은 문제가 있다
영화 의 흥행으로 3D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EBS도 본격적인 3D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EBS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0 교육대전’에 의 영문버전, 영어학습 콘텐츠인 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19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에 대해 ‘피해 구제’를 권고한 가운데, 당시 조치로 보도·광고기능을 박탈당한 CBS의 위상 회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CBS 사우회는 지난 20일 성명을 발표해 “결자해지 차원에서 정부는 피해보상을 위한 구체적
OBS경인TV가 최초로 정규 드라마를 편성한다. OBS는 수사드라마 을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은 강력사건 수사 과정을 통해 현대인의 억눌린 욕망과 비뚤어진 자화상을 되돌아보는 드라마다. OBS는 “1970~80년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의 부활”
법원이 지난 20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보도한 MBC 제작진에 무죄 판결을 내린 가운데, 소송을 제기한 민동석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보는 “담당 법관과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민 전 차관보는 21일 불교방송(BBS) 에 출연해 &ldquo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김옥영)는 20일 성명을 내 “법원의 MBC ‘광우병 편’ 제작진 무죄 판결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며 “법 정신이 아직 건재함에 대한민국의 희망을 본다”고 반겼다. 방송작가협회는 “법원은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에 모두 무죄 판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