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10일 오후 11시 10분 「PD수첩」 취임100일! 갈팡질팡 대북정책 2008년 6월 15일, 금강산에서는 올해로 여덟 돌을 맞는 6.15 공동선언의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8년 전 남북 두 정상이 만나 통일의 물꼬를 튼 이후 무르익은 남북 화해무드는 2007년에 10.4 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 그로부터 8개월의 시간이 흐른 지
“과학자가 객관적 사실을 등한시하고, 정권의 나팔수가 돼 양심을 팔아먹어서는 안 된다. 미국산 쇠고기 파동은 과학계에서 자정을 하지 못한 ‘제2의 황우석 사태’다.”지난 8일 비가 내리는 서울시청 앞 촛불집회 현장에서 만난 박상표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정책국장은 이번 사태를 ‘제2의 황우석 사태&r
쇠고기 정국 속 민심이 불타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 시도는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 줄줄이 언론사 및 언론유관기관의 사장으로 임명되거나 내정됐다는 얘기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흘러나오고 있으며, 공영방송 민영화와 신문·방송 겸영 규제 완화 등과 같은 미디어 사유화 정책들과 관련한 논의가 물밑에서 진
언론유관기관과 공영방송사 등에 이명박 정부의 ‘낙하산 인사 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언론유관기관의 수장에 ‘이명박 낙하산 인사’가 잇따라 선임되고 있어 논란이다. 특히 지난해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캠프에서 ‘언론특보’로 활동한 언론인들이 대거 수장으로 임명되는 양산이다. 문화체육관광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공동상임대표 양승동, 김경호, 정일용, 이하 남측언론본부)가 10일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창립기념식을 연다. 남측언론본부는 기념식에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초청해 오후 4시부터 ‘6·15 공동선언 이후 8년의 성과와 남북관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수단체 국민행동본부의 서정갑 본부장이 9일 촛불집회 해산을 위해 위수령을 발동, 군대를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에서는 공권력에 대항하면 현장에서 권총을 발사한다. 우리 공권력은 너무 물렁하다”고 발언해 논란이다. 서 본부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
“쇠파이프 등장” 막 내린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에 대한 9일자 1면 기사의 제목이다. 와 도 크게 다르지 않다. 는 ,
오후 3시경. 서울 시내는 비가 오기 시작했다. 빗줄기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서울광장으로 모여드는 시민들의 발길을 묶어 두지는 못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집회에 참석한 가족 단위들이 행렬이 눈에 띄었다. 이제 촛불집회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외치기 위한 자리만은 아니다. 시민들은 ‘물 사유화 반대&r
▲MBC / 8일 오후 9시 45분 1. 수돗물 민영화, '1리터 14만원'의 진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문에 가려져 있지만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달궈진 뜨거운 감자,'수돗물 민영화'를 둘러싼 우려가 끊임없이 증폭되고 있다. 곧 입법예고를 앞둔 물 산업 지원법은 공기업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이 물 공급회사의 분을 99%
시민들은 지치지 않았다. 7일 오후 7시, 어김없이 ‘촛불’이 켜졌다. 미국산 쇠고기 반대 72시간 릴레이 시위를 이어오고 있는 시민들은 6월 들어 첫 주말인 7일에도 광장을 메웠다. 주최측 추산 약 10만 여명(경찰 추산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촛불문화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전국한의사협회에서는 보약 먹고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찍찍"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 인간 쥐덫이 놓였다.
SBS 인터넷 홈페이지가 해킹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오후 SBS 드라마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미국산 쇠고기 반대한다' '쥐박이는 물러가라'라는 제목으로 바뀌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SBS 드라마 등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 맨 위 '공지'란의 제목이 '미국 쇠고기 반대
[4신: 밤 10시40분] 서대문으로, 을지로로 행진에 나섰던 10만여 촛불이 밤 10시 서울 안국동 구 한국일보 사옥 앞에 모여섰다. 목표는 청와대였지만 경찰 버스에 가로막혔다. 다시 한 번 이 구호가 터져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명박은 물러나라!” “너 때문에 잠 못 잔다. 너 때문에 집에 못 간다. 제발 물러나라.&r
촛불이 파도가 되어 움직였다. 대한문 앞에서 세종로 사거리까지 거리를 가득 메운 10만 인파가 오후 8시 30분께 남대문 쪽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행렬은 각각 명동과 서대문 방향으로 나뉘어 이동하고 있으며, 다시 합류해 청와대로 향할 예정이다.
[2신: 오후 6시20분] “시청으로 함께 가요!” 이 말 하나면 충분했다. ‘72시간’ 릴레이 촛불 시위 이튿날인 6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출발한 당시만 해도 500여명에 불과했던 촛불 시위대는 서울 종로에 진입할 즈음인 오후 5시20분께에는 3000여명으로 불어났다. “대통령이
뉴스는 처음 10분을 보고나면 다 봤다는 말이 있다. 중요한 소식은 대부분 앞쪽에 배치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뉴스든 신문기사든 '역삼각형' 구조를 띤다는 말을 많이들 한다.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 파동 이후 (진행 평일 신경민·박혜진/주말 김세용·손정은)를 보면 상식처럼 통하던 이 불문율이 깨지고 있
‘72시간’ 릴레이 촛불이 켜졌다. 지난 5일 저녁 7시 서울·부산 등 전국 42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켜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은 6월 항쟁 21주기인 오는 10일 100만개가 될 때까지 꺼지지 않을 예정이다. 촛불시위 한 달+72시간, 그 의미는? 72시간 촛불이 켜진 첫날부터 ‘촛불의 메카&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