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19일 언론관계법 후속 조치로 방송법 시행령을 의결한 가운데, 언론․시민단체는 “언론악법을 무효화시키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디어행동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관계법 처리 절차의 ‘위법 논란’이 해소되지 않았지만
△ 정인균 인력관리실 조직제도팀장 △ 정찬호 디지털전략추진단장△ 고희일 K-VIEW추진단장 △ 김성길 보도본부 스포츠국 대구세계육상프로젝트팀장 △ 김진석 보도본부 선거방송프로젝트팀장 △ 박근성 경영본부 재원관리국 강북사업지사장 △ 류삼우 경영본부 재원관리국 강남사업지사장 △ 유석근 경영본부 재원관리국 인천사업지사장이상 1월 19일자.
KBS가 경기·인천지역 뉴스 제작을 위한 ‘경인방송센터(가칭)’ 설립 추진에 본격 나선다. KBS는 오는 27일 정기이사회에서 센터 건립을 의결할 계획이며, 이사회를 전후해 방송통신위원회에 경인지역 방송을 위한 ‘무선국변경허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김부일 지역정책팀장은 “그동안 KBS
KBS가 기자·PD협회 등 일부 직능단체의 사무실 이전을 추진해 논란을 빚고 있다. 대상은 본관 카메라감독협회, 업무협의회, 영상그래픽협회와 신관 기자협회, PD협회 등 5개 협회다. 사측은 최근 해당 협회에 사무실 이전 계획을 구두로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신창섭 총무국장은 “선거방송프로젝트팀, 대구세계육상대회 프로젝트팀 등이 신
김현석 전 기자협회장의 지방발령에 따른 KBS 내부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김 기자의 이번 발령에 대해 ‘보복인사’라며 반발하고 있는 KBS기자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진우)는 지난 14일 저녁 총회를 열고 제작거부를 결의했다. 이날 총회는 투표권을 위임한 기자를 포함 155명이 모여 성사됐고, 과반이 넘는 147명의 찬성(반대 7
OBS경인TV의 서울지역 역외재송신을 촉구하는 지역사회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고진섭)는 지난 15일 OBS의 서울지역 역외재송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달 경기도의회가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인천시의회는 결의문에서 “OBS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서울지역 14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이수현 씨는 당찼다. PD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고,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지에 대해 얘기할 때 그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신중하고 진지했다. 그는 한국PD연합회의 ‘예비PD 특강’ 1기 수강생 중 유일한 22살(1989년생)이다. 스물두살 PD 지망생이 생각하는 PD는 “힘들지만 재미있는 직업”이
는 법안 투표성향을 바탕으로 18대 국회의원들의 ‘이념 지도’를 만들었다. 이 결과 18대 국회의원 가운데서 가장 진보적 투표 성향을 보인 의원은 민주노동당 곽정숙, 가장 보수적 투표 성향을 보인 의원은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는 “한국의 주요 정당은 이념보다는 지역에 기반을 둔 것
“고통은 가장 약한 자를 제일 먼저 찾는다.” 2008년 4월 말에 내가 만든 방송의 타이틀이다. 당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던 식량위기의 최전선에 선 국가들의 현장을 찾아가서 위기의 현재를 보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내가 맡았던 나라는 바로 이번 대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티’였다. 며칠 전 아이티의 지진 소식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 후보로 누가 출사표를 던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새로 창당한 국민참여당까지 가세한 야권은 ‘후보 단일화’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18일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언급된 지방선거 관련 발언을 정리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시장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준)이 지부 설립 한 달여 만에 정식 본부로 승인 받았다. KBS본부는 “언론노조로부터 지난 13일 ‘KBS 장악 저지, 공공성 사수투쟁 등을 높이 평가해 KBS지부를 본부로 승인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달 18일 5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김인규 KBS 사장이 수신료 인상에 비판적인 보도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KBS 관계자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임원회의와 신년 업무보고 자리에서 ‘수신료 인상’과 관련한 일부 비판적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강선규 홍보팀장은 “김인규 사장은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 홍보에 언론을 활용하는 방침을 세워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여의도연구소장)은 “정부에서 새로 만든 내용을 국민들께 언론을 통해 알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15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그 지역(충청권)은 야당 정치인들이
‘부당 인사’에 대한 KBS 기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김현석 기자의 지방발령에 대해 ‘보복인사’라며 반발하고 있는 KBS기자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진우)는 14일 저녁 총회를 열고 제작거부를 결의했다.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열린 총회는 투표권을 위임한 기자를 포함 155명이 모여 성사됐고, 과반이 넘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이후 여권 내 분열이 첨예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용갑 한나라당 상임고문은 “한나라당 안에서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며 “불을 꺼야 할 이명박 대통령이 불을 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고문은 14일 평화방송(PBC) 과의 인터뷰에서 “(이 대
‘KBS 수신료 인상’ 반발 확산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KBS 수신료 거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4일 “수신료 5000~6000원 선 인상” 발언으로 이를 촉발시켰다. 는 1986년 수신료 거부운동을 언급하며, 그때나 지금이나 시민사회 수신료 거부 움직임의 핵심 배경엔
연초부터 방송가는 ‘보복 인사’ 논란에 시달렸다. KBS는 회사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온 기자를 지역으로 발령냈고, 본부장 불신임 투표 등을 주도한 PD협회장에게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SBS는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비판해온 환경전문기자를 논설위원으로 전보 조처했으며, YTN은 활동에 적극적인 기자 5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