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앙부처 정통부에 있을 때도 그러지 않았는데 지금은 일일보고, 상황보고 모든 것들을 너무 사전적인 통제를 많이 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최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의 독립성과 관련해 잇따른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방통위 직원이 부처 독립성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민간 독립기구였던 방송위원회가 정부
▲ KBS 1TV / 17일 오후 9시 40분방통위, 흔들리는 독립성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시중 씨가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50일이 됐다. 임명될 때부터 우려되던 방통위 독립성 문제가 현실화 되고 있다. 최 위원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광우병 파동과 관련해 언론 보도에 대해 대응이 필요하다고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공모 결과 양휘부 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등 3명이 사장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코바코는 16일 양휘부 전 위원과 조천영 전 코바코 전무(전 경기방송 사장), 민영철 전 코바코 이사(현 OBS 전무)를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임원추천위원회 15일 면접 결과 양휘부 위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 위원은
개그맨 노정렬. 많은 사람들은 그를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패스한 엘리트 개그맨으로 안다. 누군가는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개그맨)이라고 칭하기도 한단다. 그러나 정작 그의 ‘개그’를 아는 사람은 아직 많지 않다. 그가 10년 넘게 시사풍자 개그를 고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도 드물다. 지상파 TV에서 그의 개그를 보지 못하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김금수 KBS 이사장을 만나 정연주 사장의 사퇴를 종용하는 등 잇단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야당들이 비판을 제기하며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광철 통합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이 보도한 최시중 위원장의 정연주 KBS 사장 사퇴 압력 기사를 인용하며 “이 같은
이명박 정부가 정연주 KBS 사장 ‘축출’을 통한 KBS 장악 음모를 노골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5일 본지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최근 김금수 KBS 이사장을 만나 정연주 사장의 조기사퇴를 언급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파문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을 방송 탓으로 돌렸다고 한다. 또 친 여당 성향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특보를 지낸 측근 인사들이 방송사 및 방송 유관기관의 차기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통합민주당은 16일 “정권의 방송장악 음모가 실제로 시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김주한 부대변인 명의로 이날 오후 성명을 발표하고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최시중 씨가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될
한나라당 성향의 일부 KBS 이사들이 정연주 사장에 대한 ‘사퇴 권고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대해 온 신태섭 이사(동의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소속 대학으로부터 이사직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는 16일자 신문 17면
최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김금수 KBS 이사장을 따로 만나 미국산 쇠고기 파문을 다룬 방송보도에 불만을 표시하고 정연주 KBS 사장의 조기사퇴를 언급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예상된다. 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김금수 KBS 이사장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 모 식당에서 만나 방송계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는 “KBS의 부실경영과 인사권 남용, 편파방송 등에 대해 국민감사가 청구된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광우병 괴담 선동센터 KBS·MBC 규탄 및 감사청구’라고 한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뉴라이트전국연합을 비롯한 우파 시민단체들의 또 다른 형태의 KBS 때리기다.
국회 업무현황 보고 거부로 물의를 빚으며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에 의해 탄핵 위기에 직면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14일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주최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청문회에서 또 한 번 진땀을 흘렸다. 정치적 중립이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최 위원장이 지난 6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미국산 쇠고기 논란과 관련한 정부의
▲KBS 2TV/ 15일 오후 11시 5분 # 이봉원, 아내 박미선과 함께 전격 출연!! 에 꿈의 게스트 장동건이 있다면, 에는 이봉원이 있다! 섭외 1순위!! 스페셜 게스트 이봉원이 '부부 특집'을 맞아 드디어 사우나에서
방통위, 온라인 여론수렴 자격제한 논란 방송통신위원회가 IPTV 관련 법령 제정을 위한 온라인 여론 수렴 과정에서 협회·단체·사업자 등 기관 명의의 공식 의견만 수렴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방통위는 IPTV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의견게시’ 제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관련해 뜨겁게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영방송사의 대표 시사프로그램인 MBC 〈PD수첩〉과 KBS 〈시사기획 쌈〉이 13 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을 집중 취재해 나란히 방송을 내보냈다. OIE부회장 “OIE기준 권고 사항일 뿐 강제조건 아니다” 지난 달 29일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문제를 짚어 큰 반
광우병 수렁에서 빠져나오려면-즉시 대국민사과하고 재협상 하라. 많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어제 밤 에 쏠렸을 것이다. 예고한 대로 미국산 쇠고기 협상과 광우병에 대해 이 제2편을 방송했다. ‘정말 30개월 이상의 소도 안전한가?’, ‘우리의 검역 시스템은 위험을 막을 수 있나?&rs
훗날 2008년 5월을 떠올릴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단어들이 있다. 광우병, 네티즌, 그리고 블로거(블로그를 활용하는 사람)다.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에 불을 지핀 것이 일부 언론의 보도였다면, 여기에 연료를 공급하며 불씨를 활활 타오르게 한 것은 바로 네티즌이다. ‘효순이·미선이 사건’과 2004년 노무현 대통
고조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반대 여론과 관련해 미리부터 ‘언론 탓’을 해온 정부가 오는 15일 ‘쇠고기 협상 장관고시’ 강행을 앞두고 본격적인 보도통제에 나서는 분위기다. 청와대는 지난 8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둘러싼 논란을 지난달 29일과 지난 13일 두 차례에 걸쳐 조명한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