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라디오만큼 지극히 휴머니즘적인 매체는 없다”정년퇴임을 앞둔 박건삼 pd가 30여년 동안 라디오 프로듀서 생활을 하면서 얻은 교훈이다.|contsmark1|그의 방송관은 현재 연출하고 있는 아침 시사프로그램 에도 잘 묻어나고 있다. 일일이 ‘미주알 고주알’ 해설하는 시사분석도 중요하지만 설자리를 잃어가는 직장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이웃들의
|contsmark0|한 해가 간다. 상투적인 말이지만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다.어려운 경제상황속에 모두들 힘들었다. 더 견디기 어려웠던 것은 상식과 체면, 부끄러움과 자존심도 팽개쳐진 채 진행돼온 거짓 담론들이다.|contsmark1|“언론이 변하지 않으면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명제하에 지난 몇 년 동안 시민단체, 언론단체, 학계가 정성을 들여온 언론
|contsmark0|우리 사회의 기류는 멈춤이 없이 앞으로만 향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속도와 거리가 주축이 되는 시간과 범위에만 집착하여 한때 중단없는 전진이라는 정치적 구호처럼 강력한 추진력을 지닌 날개와 같이 목적지를 향해서 돌진하는데 여념이 없다.|contsmark1|이러한 추진력이 정보사회에서 겪는 홍역처럼 불거져 나오는 문제들로 쌓여가고 있다
PD 직종에 관한 설문은 직업 만족도와 전망, 제작 위축 요인 등에 관한 질문으로 작성됐다. 소속국과 입사년차에 따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소속국과 입사년차에 따라 각각 설문을 분석했다.● 응답자 분류 및 응답자수(소속국별)TV교양 98명예능 54명TV드라마 22명라디오 32명기타(편성, 심의, 외주 등) 50명(입사년차별)5년이하 46명6
올해의 베스트 프로그램은 설문응답자에게 각 장르별로 한해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각각 세 개씩 쓰도록 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드라마에서는 KBS 과 SBS , MBC 가 각사에서 골고루 많은 표를 받았고, TV교양·다큐에서는 KBS 과 MBC , SBS 가 많은 표를 얻었다. 특히 MBC 는 지난 4월 개편 이후 첫
2001년을 마감하면서 는 송년호 특집으로 올해의 베스트 프로그램과 방송정책에 대한 평가, 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정당 및 정치인 선호도, PD 직종 만족도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에는 모두 254명의 서울 지역 소재 방송사 PD들이 응답했다. 1부에서는 방송정책과 대선에 관련된 PD 설문조사 결과를, 2부에서는 베스트 프로그램
일 시 : 2001. 12. 12사 회 : 이강택 KBS 편성국 PD(본보 편집주간)토 론 : 장기랑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장 정길화 MBC 시사제작국 PD 심상대 SBS 편성팀 PD 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민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총장올해 방송계는 언론개혁, 위성방송, 디지털 방송 등 그야말로 거대한 현안들이 방송계의 화두로 떠올랐던 해였다
10대 뉴스 선정은 이렇게…서울지역 소재 지상파 방송사에 근무하는 254명의 PD들이 2001년 방송계 10대 뉴스 선정에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앞서 편집국은 올 한해 동안 방송계와 언론계에서 가장 주목을 끌었고, 첨예한 논란이 됐던 이슈로 10대 뉴스 후보 25가지를 뽑았다. 설문에 응한 PD들은 무순위로 ‘2001년 방송계 10대 뉴스’를 선정했고, 집
|contsmark0|통일방송포럼 21일 개최한국방송협회 통일방송포럼(회장 유재천 교수)은 오는 21일 오후 3시 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남북방송 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재홍 경기대 교수가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박종수 수원대 교수가 ‘남북화해시대 방송의 역할‘을, 장기랑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장이 ‘남북방송교
EBS가 김학천 사장 취임이후 처음으로 단행될 프로그램 개편을 앞두고 있어 방송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내년 2월 25일부터 시행될 EBS의 이번 개편은 김 사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방송의 실용주의’가 구체적으로 반영된 안이라는 평가이다. 김 사장은 취임하면서 “EBS는 앞으로 공영방송의 모델을 제시하고 방송의 실용주의라는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
|contsmark0|심사평|contsmark1|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sbs 남상문 pd의 를 ‘이달의 pd상’으로 선택하였다. 프로그램의 완성도도 물론 빼어났지만, 먼저 프로듀서의 집요한 진실에의 탐구정신과 의지를 우리들은 가장 높이 평가하였다. |contsmark2|1차 방송에서 밝힐 수 없었던 방송금지 가처분의 삭제내용을 공개하고, 15년만에 감추어
|contsmark0|"다양한 세상과 사람들을 접할 수 있었던 다큐프로 제작이 영화제작에 많은 이점을 줄 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10월 itv에서 퇴사하고 본격적인 영화감독으로 접어든 최병화 pd의 말이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영화감독으로 간 경우는 있지만 이번처럼 교양pd가 간 경우는 처음이다. |contsmark1|itv 근무시절 특집제작팀장을 맡았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