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덕훈 EBS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EBS 설립목적은 학교교육보완과 평생교육발전에 있다”며 “교육 전문채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고 학습 콘텐츠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학습사이트의 운영을 대폭 강화하는데
차용규 OBS경인TV 사장은 4일 신년사에서 “OBS가 새해에 가장 먼저 헤쳐가야 할 과제는 역외재송신”이라며 “이는 최소한의 생존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차 사장은 “(서울 지역으로의) 역외재송신은 1400만 경인지역의 시청자 복지를 위해 필수불가결하다는 입장을 계속 알려 왔다”며 &ldqu
이재천 CBS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이 등장하는 등 방송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CBS는 보도채널의 사업권 획득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과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 CBS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체경쟁력을 높이고, 경영에 내실을 기한 의미 있는
▲ 승진 - 박상호(朴相浩) 학교교육본부장 - 신동수(申東守) 이사회 사무국장 ▲ 전보 - 이상범(李相範) 평생교육본부장 - 강순도(姜淳道) 디지털기술본부장 - 손홍석(孫洪碩) 콘텐츠사업본부장 - 김정기(金正基) 교육방송연구소장
언론의 ‘UAE 원전 수주’ 보도는 대부분 정부 발표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러다보니 정부가 추정치로 제시한 400억 달러 규모의 수주액만 부각돼 있지, 실제로 이번 사업이 얼마나 이익을 남길지, 정확한 계약조건은 무엇인지 면밀히 분석한 보도는 없다. 원전의 안전성 논란도 마찬가지다. 언론 보도를 보면 이번 UAE 원전 수주에 대한 우
EBS가 교육제작센터를 학교교육본부로 승격하는 등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EBS 이사회는 지난 29일 4본부 4센터 1소 1실 45부의 조직개편안을 승인했다. 전국언론노조 EBS지부(지부장 정영홍)는 당초 사측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학원방송화’ 움직임이라며 반발했지만, 노사 협의를 통해 최종안을 도출했다. 정영홍 지부장은 “
UAE(아랍에미리트) 원자력 발전사업 수주 소식에 언론이 연일 들떠있다. 주요 신문, 방송은 원전 사업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홍보하며, 이를 주도한 이명박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를 추켜세우기에 여념이 없다. 대통령의 치밀한 ‘이미지 정치’ 전략에 언론이 호응하면서, UAE 원전 수출의 공
새해부터 KBS 뉴스 진행이 바뀐다고 한다. 현 노조의 어정쩡한 입장 덕분에 참 쉽게(?) 임명된 김인규 사장은 앞으로 뉴스에 기자들이 직접 나와 리포팅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했다. 대신 메인앵커가 주요 뉴스를 직접 읽어주는 일본의 NHK뉴스를 따라하겠단다. 하지만 김인규 사장이 따라 하려는 NHK뉴스가 KBS뉴스 시스템을 배우려했던 적이 있는데 이를 알
EBS 프로그램 가운데 이 시청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BS는 2009년도 ‘EBS프로그램평가지수’(EPEI) 산출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을 통해 방영된 프로그램들이 종합평점에서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1위에는 ‘착각’을 소재로 인
방송광고 판매대행사인 ‘미디어렙’ 입법의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은 “미디어렙 문제는 지역·종교방송, 신문사 등 전체 언론의 광고시장을 흔들 것”이라며 “너무 쉽게 ‘1사 1렙’으로 간다고 규정하는 것은 문제가
‘수상한 삼형제’ 수상한 코드맞추기 는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참모 출신인 김인규 사장 취임 이후 KBS 드라마가 시위대를 일방적인 가해자로, 경찰을 피해자로 묘사하는 방송을 연거푸 내보내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26일 전파를 탄 KBS 2TV (21회)는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가 시상하는 제117회 이달의 PD상에 EBS (연출 문동현)와 TBN 대구교통방송 라디오 다큐멘터리 (연출 권기영)이 선정됐다. 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 는 가장 혐오스러운 해충인 바퀴벌레를 통해 인간 문명에 대한
국민참여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이백만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명박 정부는 2년 동안 한 게 없다”며 “대운하 사업은 처음부터 논란이 돼 지금은 거의 아웃된 상태고, 개혁이라고 내세울만한 것이 전혀 없다”고 꼬집었다. 국민참여당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전 수석은 최근 참여당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l
EBS가 자사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에 나선다. EBS는 최근 인터넷 콘텐츠 유통 실태를 파악한 결과, 자사 프로그램이 웹하드, P2P 서비스 등에서 불법 다운로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EBS는 저작권 침해 정도가 심한 웹하드 업체를 대상으로 기존 피해에 대한 배상 협의를 진행 중이며 ‘위디스크’, ‘파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28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콘텐츠진흥원은 기존 장르별로 분화돼있던 7본부 24팀을 기능별로 6본부 23팀으로 개편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기존 조직은 제작, 수출, 행사 등에서 유사 지원기능들이 본부마다 존재해 비효율적 요소로 지적돼 왔으며, 상호 연계나 기능 강화에도 장애가 되어왔다”고 개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종합편성채널(종편) 사업자 선정 시점에 관해 “내년 상반기 선정이 힘들다”고 말을 바꾼 가운데, 는 ‘내년 상반기엔 힘들다’고 분명하게 못박은 건 ‘6월2일 지방선거 전에 종편 사업자를 결정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힌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현
라디오에서 ‘말’의 주도권은 올해도 여전했다. 토크와 시사프로그램의 강세는 이제 고착화된 경향으로 보인다. 개그맨 DJ들의 활약은 올해도 눈부셨고, 라디오 시사프로는 정착기를 지나 하나의 저널리즘 형태로 자리 잡았다. 같은 시간대에 ‘타깃 오디언스(표적 수용자)’가 다양해진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청취자들의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