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있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가 여전히 높은 재방송 비율과 보도 프로그램 편중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28일 발표한 2013년도 종편·보도전문PP(채널) 사업계획 이행실적 점검 결과에 따르면, 종편 4사 모두 보도 프로그램 편성비율이 사업계획보
KBS 1TV가 2013년 시청자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KISDI)은 2013년 ‘방송프로그램 시청자 만족도 평가지수(KI) 조사’ 결과 지상파 방송 3사 4개 채널 가운데 KBS 1TV가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하위는 MBC였다. 이번 조사는 방송통신위원회 의뢰에 따른 것이다.KI 조사는 KIS
TV조선 가 편향적인 발언과 패널 구성으로 질타를 받았다.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소위원장 권혁부)는 20일 TV조선 (2013년 12월 22일자)에 대한 의 9조(공정성), 14조(객관성), 20조(명예훼손 금지)를 위반 여부를 심의하면서, ‘일방적인 발언&rs
TV조선 의 진행자인 정치평론가 이봉규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비슷하다고 말하며 “무결점”, “최고의 여성” 등의 표현의 사용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17일 “‘박비어천가’의 화룡점정”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지난 15일 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창조경제에 발맞춰 2014년을 ‘창조방송’ 구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이 지난 지금도 창조경제의 실체가 분명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방통위가 들고 나온 ‘창조방송&rsq
지난해 철도노조 파업을 두고 ‘철밥통’이라고 보도한 TV조선 이 전체회의에서 제재 수위가 결정된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권혁부)는 12일 TV조선 의 ‘철도파업 열흘째…떠났던 조합원들이 돌아온다’ 리포트(2013년 12월 18일)와 관련해 의견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시정명령에도 콘텐츠 투자계획 등 승인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에 대해 28일 각각 375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방통위의 이번 결정은 기준 과징금(3000만원)에서 25%를 가중한 것이긴 하지만, 지난해 8월 내린 시정명령을 종편 4사가 모두 5개월이 지나도록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법무부의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소식을 다룬 JTBC 에 이어 박창신 신부 인터뷰를 이유로 CBS 에도 중징계 처분을 하면서 ‘정치 편향’ 심의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정부와 여권에 비판적인 내용을 방송한 이들 프로그램에 대해선 공
법원이 2012년 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본부)가 벌인 파업은 정당했다며 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건 19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23일 모두 기각했다. 앞서 지난 17일 노조원들의 해고·징계가 모두 무효라는 판단을 내린 데 이어 MBC 파업의 정당성을 법원이 거듭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최근 여러 사업장에서 파업 노조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정체된 방송광고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계획안을 내놨지만 업계에선 실효성과 현실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23일 오후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한 토론회에서 지상파 방송사와 중소방송사,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시민단체 등은 날카롭게 입장 차이를 드러내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박창신 천주교 전주교구 원로신부를 인터뷰한 CBS (2013년 11월 25일 방송)에 대해 공정성 심의를 진행하고 법정제재의 중징계를 의결했다.방심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창신 신부를 인터뷰한 에 대해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 2항과 제14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23일 임순혜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이하 보도교양특위) 위원에 대한 해촉을 결정했다.방심위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임 위원에 대한 해촉을 결정한 직후 자료를 내고 “임 위원이 국민이 선출한 현직 국가 원수에 대한 정책 비판이나 의견제시의 수준을 넘어, 사실상 저주에 가까운 내용을 리트윗 함으로써 국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특위 위원이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라고 쓰인 피켓 사진을 리트윗한 것을 두고 보수단체들이 퇴출을 요구하는 집회까지 열면서 반발하고 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임순혜 위원이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비행기가 추락해 '즉사'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트윗을
16일 오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에서 발송한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다. JTBC 제재조치 관련 자료를 보냈다는 내용이었다. 고개를 갸웃하며 서둘러 메일함을 열었다. 내용인즉슨, 지난해 12월 1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서 법무부의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 관련 JTBC (11월 5
방송통신심의윈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연평도 포격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박창신 원로신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다룬 JTBC 와 TV조선 의 공정성 심의를 하면서 일관성 없는 기존을 적용해 ‘고무줄 잣대’라는 비판이 제기된다.15일 열린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에 부여한 3년 동안의 광고 직접영업 특혜 시한의 종료를 앞두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14일 종편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이하 미디어렙) 신규허가 기본계획을 보고·의결했다.방통위는 내달 말 종편 미디어렙사 선정을 완료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TV조선과 JTBC는 오는 4월 1일 이후, 채널A와
“가히 국가보안법의 방송심의 버전이라 할 만하다.” 15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방송심의규정이 ‘헌법의 민주적 기본질서’(제29조의 2)를 포함하고 있는 것을 두고 언론계 안팎의 우려가 높다.자의적 잣대의 정치심의 공간이 더욱 커졌다는 지적으로,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소식을 다룬 손석희 앵커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