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 방송4사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정부여당 노동법, 안기부법 날치기 통과에 항의해 시작된 노동계의 총파업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그간 노동계의 산업현장 중심으로 이뤄지고 잇던 총파업이 방송사 노조의 파업동참에 따라 사무직, 공공부문 등 소위 "화이트 칼라" 노동자로 확산될 결정적인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총파업
|contsmark0| "지난 43년동안 노동법은 한번도 개정된 적이 없다." "선진국에서는 노동쟁의가 없다." "노대통령이 탈당 이후 그를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이제 그만 합시다." ...|contsmark1| 다시 기억못하는 것조차 답답하고 불쾌한 노릇이지만 화두를 위해 인용해 본 김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 역시 답답하고 불쾌하기는 마찬가지다.
|contsmark0|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를 맞았습니다. 깨끗한 새 달력이 벽에 걸리고 새해부터 무엇무억이 달라진다는 신문기사에 눈길이 머물기도 합니다. 무엇인가 끝을 맺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자연스럽고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올해의 시작은 우리 모두가 그렇듯 우울하기만 합니다. 소망을 가득 담아야 할 신년사의 허
|contsmark0| 정부여당의 노동악법 날치기 통과에 항의해 kbs, mbc 등 방송4사 노동조합이 7일 방송사상 최초의 무기한 동시 총파업에 들어갔다. 노동악법 철회를 요구하는 노동계의 총파업이 사무직과 공공부문으로 확산되고 잇는 가운데 kbs, mbc, ebs, cbs 등 방송4사 노조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4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contsmark0| 최근 한 코미디언의 성금유용 비리를 고발한 kbs의 "추적60분"이나 조선족 동포를 상대로 한 사기행각을 고발한 mbc의 pd수첩 등은 사회적 반향을 크게 불러 일으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회고발성 시사보도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런 프로그램들이 온전히 사회악이나 문제를 고발하고 사회규범을 강화시키는 순기능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contsmark0| 최근 "좋은 프로그램에 대해 시청자단체들이 주는 상"이 부쩍 늘었다. 방송쪽의 입장에서 보면 시청자단체들은 무서울 것 까진 없어도 끊임없이 신경쓰이는 존재. 그 유명했던 시청료 거부운동이나 tv끄기 운동을 굳이 예로 들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비판적인 방송프로그램 모니터 보고서들을 제출해 방송을 감시하고 견제하는자로 각인되어 왔다. 방송
|contsmark0|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강원지부는 전국 어느 지부보다 특성이 많다고 생각한다. 4개 단위사에 74명의 개성있는 프로듀서들이 모인 강원지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단위사를 가지고 있고 회원수 역시 어느 지부에 못지 않다. 게다가 미래의 땅 강원도를 지키고 가꾸어나가려는 그 열정이야말로 강원지부가 존재하는 가장 원천적인 공감대일 것이다.|c
|contsmark0| 지난 17일(화) 국회 본회의에서 한국교육방송원법안이 의결됨에 따라 그동안 교육부의 산하에 있던 교육방송이 독립기관인 교육방송원으로 재편된다. 이로써 그동안 파행을 거듭하던 교육방송 문제가 일단락 지어졌다. 방송원봅중 여야의 의견이 팽팽히 맞섰던 "교육부 장관의 사전 승인권" 조항은 "교육부 장관에게 제출한다"로 이사의 수는 "11인
|contsmark0| 지난 9일 서청원(신한국당), 박상천(국민회의), 이정무(자민련)등 3당 총무와 김중위 제도개선특위 위원장은 "4자회담"에서 통합방송위원회 위원을 국회와 행정부가 각각7명씩 추천하고 방송위 상임 위원 중 1명을 야당 쪽에서 추천하도록 하는데 합의했다. 그러나 전체 14명의 방송위원 중 야당 몫은 3명에 불과해 현실적으로도 방송중립과는
(솔직히 말하면 pd들 앞에 글을 내놓는 일은 여전히 어렵다. 또 뭐라고 까다로운 주문들을 해올까. 그래서 또 어쩔수 없이 연말을 맞으며 떠오르는 두 이야기를 옮겨만 놓기로 한다.)|contsmark1| 첫번째, 밀란 쿤데라의 "느림"을 익으면 누구나 공감할 말. p6. 속도는 기술 혁명이 인간에게 선사한 엑스터시의 형태다(!). 뛰
|contsmark0| 몇 달전 kbs에서 방송됐던 미니시리즈 "컬러"를 본적이 있다. 화이트, 레드, 블루 등 색깔에 맞추어 이야기가 진행되는 옴니버스식 드라마였다. 젊은층의 구미에 맞게 세련된 감각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였으며 참신한 화면처리가 꽤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그러나 난 "컬러"가 시작되고 몇 주 후 너무나도 엄청난 사실을 발견했다. "컬러"에
|contsmark0| 유럽내 프로그램 경연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비영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참가등록비를 받는 대회는 몇 개 되지 않고, 유럽 각국의 공영방송사가 모든 유럽내의 국제상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북미의 대회처럼 조직적이지도, 참가분야가 세분화되어 있지 않은 탓에 아시아 국가에서 수상하기란 상대적으로 힘들다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