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5일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한국언론학회와 방송학회 등 4개 학회가 공동 주최한 학술세미나 축사를 통해 “공영방송의 소유 형태, 신문방송 겸영, 방송통신 융합과 같은 문제를 하나씩 고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디어 관련법들을 모두 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신문
▲KBS 1TV (연출 홍혜경)/ 27일 오후 11시 10분한미 쇠고기 협상 문제점과 대책은?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던 쇠고기 협상이 타결됨으로써 5월 중순부터 LA갈비 등 뼈있는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된다. 이번 쇠고기 협상이 안고 있는 문제점은 무엇이며, 이에 대해 정부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주민번호 유출 등과 같은 개인정보 침해나 영화 등 저작권 침해 사건에 대해 문화관광체육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사법경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지난 23일 진행한 당정협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4월 임시국회 중 처리하기로 의견접근을
지난 4월 21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상임위원회를 열고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이하 IPTV법) 시행령 시안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시안은 방통위 출범 당시 우리가 품었던 방통위의 구성과 운영의 문제점들이 결코 기우가 아니었음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알려진 대로 이 시안은 오직 KT를 위해 KT의 입맛대로 만들어져 있다. 이 시행령이 시안대로
‘헤딩라인 뉴스’와 ‘쾌도난타’ 등의 코너로 톡톡 튀는 시사패러디를 선보였던 KBS 이 ‘손문상의 시투만평’과 ‘금주의 말!말!말!’ 등 패러디 물을 부활시키며 변신을 꾀하고 있다.은 지난 2005년 전재희, 박세일 한나라당
‘쇠고기’ 정국이 들끓고 있다. 통합민주당은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과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문제를 놓고 4월 임시국회에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차원의 청문회를 열기로 한데 이어 24일 “청문회를 TV 생중계하자”고 주장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
구 방송위원회와 구 정보통신부의 통합으로 탄생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를 감독하는 국회 상임위를 어디로 둘 지에 대해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은 24일 국회에서 원내수석 부대표 회담을 열고 상임위 통폐합 및 조정 문제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담에서 통합민주당은 그간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이하 문광
방통위 ‘비밀 회의’ 비판 높아져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IPTV법 시행령안 확정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자 언론․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언론․시민단체들은 “방통위가 예외규정을 내세워 방송통신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밀실 처리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방통위는 &ldqu
촉촉하다. 봄비는 그런 모양이다. 맞는 사람들도 그렇게 싫은 표정은 아닌 것 같다. ‘이런 비쯤은 맞아도 괜찮아’ 하며 서두르지 않는다. 걱정된다. 봄비는 그렇다 해도 여름의 장맛비와 가을의 태풍을 동반한 폭우에도 봄비를 맞는 여유가 묻어 날 수는 없기 때문이다.많은 유권자들이 지난 총선에 국가/사회적 의제보다는 개인적 욕망을 위해서
공영방송, 존재 증명을 하라! 지상파 방송사들은 지난 20년 동안 공영방송으로서 큰 기여를 해 왔다. 공적 소유구조를 갖고 있는 대부분의 지상파들은 여론 다양성을 유지하고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영방송의 역할에 충실하려 노력함으로써 신뢰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 땅의 지상파 방송들이 앞으로도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확신하기 어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1박2일간의 ‘이벤트’였다. 한-미 두 정상이 골프 카트를 함께 타고, 국궁과 가죽 재킷을 선물로 주고받으며, ‘캠프 데이비드’에서 하룻밤을 보낸 ‘이벤트’였다. 그런데 이 이벤트를 위해 지출된 비용이 상당히 크다. 이 대통령은 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제 막 출범 한 달을 넘긴 뉴라이트방송통신정책센터(이하 뉴라이트방통센터)가 신문·방송 겸영, 공영방송 민영화 등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 정책을 실현하는 선발대 역할에 나섰다는 평가가...
지난주는 미디어 구도 재편에 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한 주였습니다. 월요일(4월 14일)에는 뉴라이트방송통신정책센터와 여의도클럽이 한국통신학회와 조선일보의 후원으로 ''이명박 정부의 방송통신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고, 목요일(17일)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이 한국언론재단 후원으로 ''여론 다양성 보장을 위한 미디어 정책방향 모색 토론회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9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끝으로 4박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쳤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기존의 한미 동맹을 21세기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올해로 예정됐던 주한미군 3500명 추가감축 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조기비준 노력과 6자회담을 통한 북핵 문제 조기 해결 등도 약속했다
▲ 'KBS 스페셜' (연출 이재오)/20일 오후 8시지난 4월 9일, 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했다. 제안한 측에선 굳게 입을 다물고, 반대하는 이들이 끊임없이 이를 이슈화시키는 아이러니를 보여준 ‘한반도 대운하 공약’. 한나라당의 총선 공약에서 제외되면서 관심 밖으로 밀려났던 이 논란은
김효석 통합민주당 원내대표와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이달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4월 임시국회를 열고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등의 처리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18일 오후 4시 국회에서 회담을 열고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25일부터 5월3일, 5월10일~15일, 5월17일~21일 사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를 포함한 상임위
“한반도 대운하 주변에 사람들은 무엇을 꿈꿀까? 그리고 그 꿈을 파는 사람은 누구인가?”SBS 가 한반도 대운하 예정지역을 축으로 따라가며 대운하 프로젝트의 허와 실을 짚는다. 19일 방송되는 ‘대운하의 꿈’(연출 임찬묵)은 “이명박 정부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