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권력마저 교체한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나면서 오는 6월 개원하는 18대 국회 상임위원회가 어떤 형태로 구성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각 정부 부처 및 기관에 대한 소관 상임위 역시 일정부분 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의 결합으로 탄생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언론인권센터(이사장 안병찬)는 지난 7일 2008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언론중재위원회의 위원장과 임원진, 시정권고위원에 대해 언론피해구제법 개정을 조속히 촉구하고 나섰다.언론인권센터는 현행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언론피해구제법)’에 대해 “손해배상 조정신청 기간을 지나치게 단기간으로 규정하여
▲ 이희용 연합뉴스 엔터테인먼트부장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여권이 기대하고 야권이 우려했던 것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친박연대와 범여권 무소속 당선자, 그리고 비슷한 성향의 자유선진당까지 포함하면 개헌선(200석)에 육박합니다. 이명박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웠고 보수 진영에서 요구해왔던 신문법 폐지와 신문ㆍ방송 겸영
이번 18대 총선에서도 방송사 예측조사가 상당부분 ‘오보’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996년 15대 총선부터 네 번 연속 빗나간 예측을 내놓은 것이다. 이 때문에 방송사 예측조사에 대해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11일자 조․중․동을 보자. 는 “9일 오후
한나라당이 4·9 총선에서 153석으로 과반의석을 점했다. 그러나 모든 상임위에서 과반이 가능한 ‘매직넘버’인 168석을 확보하진 못했다. 야당들이 당·정·청으로 이어지는 여권의 일방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구도는 마련된 것이다. 그럼에도 안심할 순 없다. 본적지인 한나라당으로의 복당을 희
한나라당이 18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민주당을 크게 누르고 과반수 의석을 확보했다. 그러나 국민은 민주당 대신 박근혜 전 대표에게 여당을 견제할 책무를 맡겼다. 9일 실시된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절반보다 3석 많은 153석을 얻어 총선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지역구 66석과 비례대표 15석을 합쳐 81석을 얻었고, 자유선진당은 18석, 친박연대 14석, 민주노
9일 치러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153석으로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 상임위의 과반을 점하는 ‘매직넘버’인 168석에는 이르지 못했다. 통합민주당은 당초 목표였던 개헌저지선(100석) 확보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81석에 머물렀다.
▲KBS 1TV / 10일 오후 7시 30분 아름다운 승부사-나경원, 신은경(연출 임현진) 4월 9일 18대 총선. 이 두 여성에게 주목하라!! 판사출신의 스타 대변인 나경원과 전 KBS 앵커출신 신은경이 서울의 심장부 중구에서 맞붙었다!!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금배지를 향해 달리는 그녀들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숨겨진 노래솜씨를
MBC 개표방송 을 진행한 최일구 앵커의 부적절한 언행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일구 앵커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차원을 넘어 과도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지나치게 엉뚱한 질문을 던져 후보들을 당황하게 하곤 했다. 최 앵커는 특집 가 끝나고 오후 10시경 다시 시작된 에
전직 언론인 출신 총선 후보들에 대한 방송 3사의 예측조사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을까. 방송 3사 예측조사 결과 한나라당 후보로 이번 총선에 출마한 전직 언론인 출신 후보 중 6명은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며 다른 이들도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인 것으로 조사된 반면,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이들은 모두 상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17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9일 오전 6시를 기해 시작됐다.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한나라당의 국회 상임위 장악 가능선인 168석 확보 여부, 통합민주당의 자체 목표치인 100석 달성 여부 등으로 압축된다. 특히 오차범위 내의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선거구가 상당한 만큼 정확한 예측과 중계가 개표 방송의 성패를 가를 관건이다. 방송사들은 저마다 정확한 예측
최용익 새언론포럼 회장이 PD저널 552호에 실린 최민희 전 방송위 부위원장 인터뷰에 대한 비판적 내용을 담은 글을 보내왔다. 노무현 정부 5년간의 언론운동진영의 반성적 성찰과 다양한 평가를 위해 이 글을 싣는다. 은 이 글에 대한 재반론도 받을 예정이다. 어처구니가 없다. PD저널 552호에 게재된 최민희 전
8일 오후 8시 16분 27초. 대한민국 첫 우주인이 탄생한다. 이소연 씨는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8일 우주정거장으로 떠난다. 발사가 성공하면 한국은 세계36번째 우주인 배출국, 7번째 여성 우주인 배출국으로 기록된다. 이소연 씨는 우주정거장에서 열흘 정도 머물며 18가지 과학실험을 하고 19일 오후 귀환한다. 방송사, 총선 개표 방송 치열한 경쟁
이명박 대통령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민영보험 활성화도 패키지로 묶였다.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나면, 18대 국회 출범과 함께 의료보험 ‘개혁’을 밀어붙일 것이 분명하다. 그럼 예측을 해보자. 건강보험 당연지정제가 폐지되고, 의료보험이 민영화되면 어떻게 될까.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주장
이명박 대통령이 언론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신문법 등 언론관계법 제·개정을 통해 신문·방송 겸영, 공영방송 민영화 등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지만, 정작 18대 국회에서 이 같은 작업의 타당성을 따져야할 총선 후보들의 언론관은 검증 불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4·9 총선을 이틀 앞둔 지난 7일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5일 핵심측근인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의 지역구(서울 은평을)를 방문해 ‘관권선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사한 행동에 강경한 목소리로 ‘중립’을 요구했던 와 가 침묵하고 있어 눈길이다. 는
“한국에서 지역은 빈 깡통만 남았다. 그리고 지역방송은 그 빈 깡통을 핥아 먹고 있다.”언론·시민 단체가 지역방송 지원 정책 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방송균형발전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지역방송협의회, 한국지역방송협회는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지역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