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연합회와 언론노조 등 8개 언론·시민단체가 27일 방심위의 편파 심의를 지적하며 이날 예정된 KBS 심의 중단을 촉구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정치 심의 잣대로 고위 공직자 검증 보도를 검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7일로 단식 45일째를 맞은 ‘유민아빠’ 김영오씨에 대해 TV조선이 지난 25일과 26일 방송을 통해 사실이 아닌 보도로 인권을 유린했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TV조선 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27일 오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어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일본 식민지배는 하나님 뜻” 등의 발언이 담긴 교회강연 동영상을 보도한 KBS (6월 11일 방송)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청취할 예정이다. 제작진 의견진술은 법정제재의 중징계 가능성이 있을 때 진행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2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통신 심의의 신뢰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방송심의와 관련해선 ‘저품격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의 심의 합리화 방안’과 ‘보도·시사 프로그램의 공정성 심의 신뢰성 제고 방안’ 등 두 개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통심의위)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방송통신 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제3기 위원회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저품격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심의 합리화 △보도·시사 프로그램 공정성 심의 신뢰성 제고
새누리당과 세월호 특별법 합의에 나섰던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원내대표)를 향한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의 반발 여론을 전하는 과정에서 이를 ‘여(女)-여(女) 갈등’으로 묘사한 채널A 보도에 대해 최민희 새정치연합 의원이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심의를 요청했다.채널A의 보도프로그램인 는 지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시점과 원인 등을 두고 여러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유 전 회장의 시신 사진을 노출한 정보 86건에 대해 삭제·접속차단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에 대한 육체적 고통을 사실적·구체적으로 표현하여 잔혹 또는 혐오감을 주는 내용’이라는 이유다. 이에 대해 사단법인 오픈넷(이사장 전응휘)이 13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정보라도 혐오스럽다면 모두 볼 수 없다는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방심위는 지난 7월 24일과 지난 7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유
이명박 정부 이후 방송의 공공성이 황폐해진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당연히 방송통신 정책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최대 과제는 방송의 공공성 복원을 통해 방송의 존립 근거를 확립해주는 것이다. 방통위가 지난 8월 4일 발표한 비전과 주요정책과제는 3기 방통위가 그 소임을 다할 수 있을지 판단해볼 수 있는 시금석이었다.하지만 그 결과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7일 전체회의를 열어 침몰한 세월호 구조작업에 다이빙벨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를 인터뷰 한 JTBC (4월 18일 방송)에 대해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벌점 4점)를 결정했다. JTBC 의 해당 방송이 방송심의규정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일본 식민지배는 하나님 뜻” 등의 발언이 담긴 교회강연 동영상을 보도한 KBS (6월 11일 방송)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하며 법정제재 가능성을 예고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문 전 후보자의 교회강연 동영상 전체를 공개한 MBC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난 4일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방송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정성 지표를 개발해 방송평가에 반영하고 방송심의규정의 공정성 조항 위반 시 감점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언론계 안팎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 공정성 강화를 위한 장치가 되레 공정성을 해치고, 비판 저널리즘의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이하 종편)·보도전문채널 등이 공정성 관련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할 경우 방송평가에서의 감점을 높여 재허가·재승인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4일 밝혔다. 또 방송 공정성 평가지표를 개발해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방송사업자들의 재허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와 그의 도피를 도운 여성 박모씨의 검찰 검거 소식을 전하며 언론이 박모씨의 사생활에 초점을 맞춘 선정적인 기사들을 쏟아낸 데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심의에 나설 전망이다.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1일 “유대균씨와 그를 수행한 여성 박모씨 검거 소식을 전하면서 방송들이 이
새누리당이 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세월호 청문회에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다이빙벨 보도 등에 대해 따지기 위함이다.새누리당 세월호특별법 태스크포스(TF)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특별법 입법대책회의에서 “세월호 보도에 대한 여러 얘기가 있어서 청문회에 다이빙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24일 청소년 시청 보호시간대에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 등을 방송했다는 이유로 CJ E&M의 tvN, 스토리온 등의 채널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대해 무더기 중징계를 의결했다.방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3월 23일과 30일 오전 10~11시대에 재방송된 tvN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언론단체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프로그램에 대해 제기한 공정성 등의 심의 민원 6개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사무처에서 자체 판단에 따라 ‘각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6·4 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민언련 심의 요청 건 결과 분
3기 방통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에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의 역사관 논란을 불러일으킨 KBS 문창극 동영상 단독 보도(6월 11일 방송)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기 때문이다.뉴스가 보도된 당시 고위 공직 후보자를 검증한 정당한 보도라는 주장과 문창극 전 후보의 일부 발언만 악의적으로 짜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