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열리지 않던 YTN 공정방송위원회 정기회의가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인다. YTN공정방송추진위원회(간사 김정현, 이하 공추위)는 29일로 예정된 정기회의 개최 요구를 사측에 전달했으며 사측은 회의 참석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재복 YTN 홍보팀장은 “지난해 보도국장 추천제가 임명제로 전환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가입한 시청자들에게 디지털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재송신해선 안 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9일자 10면 기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재판장 강영수)는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CJ헬로비전, C&M, HCN서초방송, CMB한강케이블TV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통일에 대비한 통일세 관련 준비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65주년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통일은 반드시 온다. 그날을 대비해 통일세 등 현실적 방안을 준비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남북관계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분단 상황의 관리를 넘
“검찰-특정세력 뒷거래…민간인 사찰 재수사” 남경필·정두언·정태근 ‘여권 핵심’ 겨냥 ‘전면전’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한 재수사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남경필·정두언·정태근 의원 등 한나라당 사찰 피해 당사자들은 여권 핵심을 겨냥하
중앙일보의 단독보도를 폄훼할 뜻은 전혀 없습니다. 충분히 평가받을 만한 사안입니다. 그동안 중앙일보가 한나라당과 MB정부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져왔는지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플러스 점수’를 줘야 합니다. 7·28 재보선을 앞둔 시점에서 ‘강용석 의원 성희롱 발언’ 보도가 나갔을
남-북, 퇴로 없는 ‘치킨게임’ 돌입 천안함 침몰 사고를 북한의 소행으로 규정한 이명박 정부의 대북 압박 조치에 북한이 ‘남북관계 단절’이라는 초강수로 맞받으면서 한반도가 격랑 속에 빠져들고 있다. 〈경향신문〉은 “냉전적 대결 분위기가 한반도를 휩싸고 있다”면서 “이는 금융과 외환시
“함수-함미 분리 순간 동영상 있다”는 “천안함 사고 당시 함수와 함미 분리 순간을 녹화한 TOD 동영상이 존재하며, 민·군 합동조사단 관계자들도 이 영상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국방부는 침몰 사고 전후 TOD(열상감시장비) 동영상을 세 차례 공개했으나 줄곧 사고 발생
천안함의 실종 사병 44명이 대부분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함미의 인양이 15일 오전 9시경부터 시작됐다. 군 당국은 인양부터 실종자 수색까지 모두 11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 이날 오후 8시쯤이면 실종자들의 생사 여부 확인작업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서 군 관계자는 14일 “오늘 밤 9시 31분 세
드라마 〈추노〉가 끝났다. 나도 재밌게 잘 봤다. 주인공이 누굴까 생각해 봤는데, 어쩌면 이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은 절권도가 아닐까 싶었다. 이 드라마를 볼만한 것으로 만들어준 진짜 주인공은 롱샷으로 잡아낸 장혁의 절권도, 바로 그것이 아니었을까? 절권도가 주인공인 것을 우리는 전에 본 적이 있다. 일본 에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이 그랬다. 대길이는 스파
불교단체들 “안상수 대표 공직 사퇴” 촉구 ‘봉은사 외압설’과 관련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계종의 대표적 승가·재가 단체들은 안상수 대표의 모든 공직 사퇴와 한나라당의 대국민사과, 자승 총무원장의 입장 발표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1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경영복귀를 두고 논란이 뜨겁다. 삼성은 최근 ‘토요타 사태’를 지켜보며 위기를 느낀 사장단이 이 회장에게 복귀를 요청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경제개혁시민연대 소장)는 “이건희 회장이 복귀한 직접적인 원인은 삼성그룹의 유인체계 또는 지배구조 상의 문제&rdquo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24일 전격적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하자, 법조계 일부에선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한겨레〉에 따르면 “법률가들은 10년여의 논란을 거쳐 확정된 이 전 회장의 판결문에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사면이 이뤄지고, 그로부터 3개월 남짓만에 그
아버지가 없이 태어난 소년은 어머니에게서 ‘너의 아빠는 재벌’이란 얘기를 듣고 자랐다. 아빠도 없고 가난하고 어머니도 일찍 돌아가셨지만 아이는 자신이 ‘재벌 2세’라는 사실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때부터 아이의 인생은 ‘애타게 재벌 아빠를 찾아서’가 되었다. 그리고 자기 돈이든 남의 돈이
‘미국사 산책 1·2·3·4·5’ (강준만 / 인물과 사상사) 강준만 교수(전북대 신문방송학과)가 〈미국사 산책〉시리즈를 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좀 의외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강 교수가 한국을 넘어 미국으로까지 관심 영역을 확대하는 건가? 이런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난 14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이정수 선수가 한국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겼다. 그러나 같은 경기에서 성시백·이호석 선수는 결승 20m를 앞두고 2·3위 로 달리다가 엉켜 넘어지면서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와 JR 셀스키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승훈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
미디어 환경이 최근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선정과 민영 미디어렙 도입 등 향후 이뤄질 변화들은 미디어의 무한경쟁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2010년 한국의 미디어를 움직이는 주역은 누가 될까.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얻기 위해 〈PD저널〉은 지난 14일~19일 방송·학계·정치권·미디어전문지&middo
수신료 인상과 종합편성채널 선정 등을 둘러싸고 미디어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그렇다면 2010년 한국의 미디어를 움직이는 주역은 누구일까. 〈PD저널〉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과 MBC가 그 주인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PD저널〉은 창간 22주년을 맞아 지난 14~19일 ‘2010 한국의 미디어 누가 움직이나&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