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는 연말결산 시리즈 '2010 부끄러운 자화상'에서 언론부문을 짚었다. 1면과 4면 머릿기사다. 한겨레는 "2010년 세밑, 한국 언론은 부끄럽다. ‘정권 옹호는 넘쳐났고, 쓴소리는 사라졌으며, 저널리즘이 설 곳을 잃었다’는 ‘냉혹한 진단’이 분출했다"며 "방송은 권력의 압력으로
“가장 섬세한 로맨스이자, 가장 큰 메시지를 던지는 정치 드라마”(10아시아 강명석). “국민이 낸 시청료를 제대로 돌려줬던” 이 2일 20강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감독을 맡았던 김원석 PD는 원작 을 각색한 결과 “
‘악전고투’였다. 29일 김원석 PD를 만나기 위해 찾은 경기도 화성의 이트로닉스 촬영현장 내부는 한 겨울이었다. 옛 공장에 자리 잡은 세트는 온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이런 황량한 곳에서 그동안 따뜻한 장면들을 만들었다니 새삼 연출의 힘을 느꼈다. 세트장 안으로 들어가니 두툼한 패딩을 입은 김원석 PD와 연기자 박민영이 보였다. 박민영
▲ MBC / 2일 오후 6시 30분 회를 거듭할수록 강도 높은 미션과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무한도전 , 그 세 번째 이야기가 이번 주에 공개된다. 패션모델 장윤주를 멘토로 우종완, 고원혜 등 최고의 패션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달력 프로젝트는 일곱 멤버들의 색다른 변신과
KBS 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도 빛났다. 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장혁), 작가상 미니시리즈 부문(천성일)을 수상하며 3관왕을 이뤘다. 여우주연상은 의 한효주, 남자신인상은 윤시윤에게 갔다.
한국과 아르헨티나 이번 주 미디어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이슈는 역시 월드컵이었습니다. 지난주부터 거의 모든 미디어들이 ‘월드컵 체제’로 전환하면서 월드컵은 미디어의 중심이 됐습니다. 아니 모든 것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월드컵에 대한 관심은 이해하지만 미디어가 지금처럼 월드컵 ‘올인’ 분위기로 가면 곤란하
방송개혁시민연대 김강원 대표 구속 서울 종로경찰서는 16일 드라마 세트장의 매점과 식당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챙긴 혐의로 방송개혁시민연대 김강원 대표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보수성향의 방송개혁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하며 이명박 정부의 방송 정책에 협력해왔으며 수배중이었던 지난 14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월 음식업 종사
▲KBS 2TV / 17일 오후 11시 5분가임부부가 한명씩만 더 낳아 대한민국이 출산율 1위 국가가 되는 그 날까지! 외쳐본다. 전 세계를 통틀어 우려할만한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 출산에 대한 어려움과 불편함을 예능의 틀 속에서 웃음과 감동으로 승화시키고 연예인과 일반인이 첫 생명 탄생
▲MBC / 26일 오후 1시40분, 오후 6시 50분2010년 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동양 평화를 위해 안중근 의사가 중국 하얼빈에서 일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여순 감옥에서 순국한 지 100년이 지났지만 아직 안중근의 유해는 어디에 있는지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동이〉(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김상협)가 첫 회 1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동이〉는 조선조 제21대 영조임금의 생모이자 19대 숙종임금의 후궁이었던 천민출신 여인 숙빈최씨(淑嬪崔氏)의 파란만장한 인생유전과 아들 영조임금의 극적인 성장과정을 극화한 이야기로 사극의 대가인 이병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꿈을 이룬 여인’조선조 제21대 영조임금의 생모이자 19대 숙종임금의 후궁이었던 천민출신 여인 숙빈최씨(淑嬪崔氏)의 파란만장한 인생유전과 아들 여조임금의 극적인 성장과정을 극화한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가 오는 22일 첫 방송을 한다.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MBC 용인 세트장에서 열린
엄기영 전 사장의 사퇴와 김재철 신임 사장 선임 등으로 두 달여간 갈등을 빚어오던 ‘MBC 사태’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김재철 사장은 지난 11일 황희만 보도본부장, 윤혁 TV제작본부장을 각각 특임본부장과 MBC 프로덕션 사장에 임명했다. 노조는 “방송문화진흥회가 사장의 인사권을 무력화시키며 진행한 MBC 장악 시도를 저지
MBC가 5월에 방영할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가 지역 MBC 4개사가 공동으로 제작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부산, 울산, 마산, 진주 등이 실질적으로 제작주체로 참여함으로써 지역기반의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MBC 관계자는 “가야라는 지역적 소재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방송사의 협력을 통해 한류 드라마로
19일 MBC (이하 지붕킥)이 끝난다. 시청률 20%를 넘으며 다시 한 번 시트콤의 ‘부활’을 알렸던 이 떠난 자리는 이 채운다. MBC는 17일 오후 2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후속의 새 일일시트콤 제
엄기영 전 사장의 사퇴와 김재철 신임 사장 선임 등으로 지난 2달여간 갈등을 빚어오던 ‘MBC 사태’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분위기다.김재철 사장은 지난 11일 황희만 보도본부장, 윤혁 TV제작본부장을 각각 특임본부장과 MBC 프로덕션 사장에 임명하며 사태는 고비를 넘어섰다. MBC 노조는 “방송문화진흥회가 MBC의 독립성을
시민단체의 수신료 거부 움직임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국정원과 KBS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미디어행동을 비롯해 민주언론시민연합, 녹색연합, 참여연대, 민주노총, 미디어수용자주권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누리꾼 수신료 거부 운동에 대한 국정원·
정연주 전 KBS 사장은 26일 칼럼에서 “최근 법원 판결에 대한 조중동의 매카시즘적 마녀사냥을 보면 중세 암흑시대 마녀사냥을 보는 것 같은 섬뜩함을 느낀다. 이건 언론이 아니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조중동을 비롯한 대부분 언론은 기득권 강자의 논리로 뭉쳐 있다”며 “특히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