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에서 대구MBC의 다큐멘터리 (연출: 남우선)가 쾌거를 올렸다.이달 초 KBS전주 (연출: 손성배, 맹남주, 황성훈)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5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작품상을 받은데 이어 지역방송 프로그램이 국제 무대에서 또 한번 인정받았다.지난 18일 오후 9시(현지시각) 는 모나코에 위치한 몬테카를로 그리말디 포럼 대공연장에서 골든님프상 특별상인 ‘프린스 레니에 3세상’을 받았다. ‘프린스 레니에 3세상’은 환경 다큐
‘아프니까 청춘’ 이라는 무책임한 말로 청년 백수들을 더 아프게 하는 이도 있었고, 메르스는 낙타 고기 멀리하면 안전한 것처럼 발표하는 믿기 힘든 무식함을 드러내는 보건 당국도 있다. 아픈 사람 두 번 죽이는 세상이라고 말하면 과장인가?어쨌든 아프면 손해다. 아픈 사람의 고통을 타인이 완전하게 이해한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세월호 피해자들의 애 끊는 고통도 정치와 경제의 영역으로 넘어오면 정쟁의 소재가 되거나 경제활동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전락하고 만다. 세상이 이럴진대 대체 누가 있어 나의 아픔을 대신한단 말인가.나의
안광한 사장이 집권 2년차에 자신의 체제를 굳히는 데 새로운 인력 발굴 보다는 김재철 전 사장 체제에서 함께 했던 인물들로 채웠다. 내부에서는 “크게 달라진 게 없는 인사”라는 반응이다. 지역MBC에서는 지역MBC 사장 인사와 관련해 “낙하산 사장”이라는 비판과 함께 김재철 체제의 상징적인 인물들이 임명된 데 대한
안광한 MBC 사장이 본사 임원을 비롯한 지역MBC 대표이사 등에 대해 대대적인 물갈이를 시도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MBC사장에 낙마한 후 안광한 체제 첫 보도본부장으로 임명된 이진숙 본부장은 대전MBC 대표이사로 내정됐다.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는 26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본사 임원을 비롯한 자회사 및 계열사를 포함
12월 4일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이하 ‘특별법’)이 발효된다. 이번 특별법은 지역방송 위기담론에 대한 대안을 담은 최초의 법률로서, 이번 법률이 지역방송의 현재 위기를 타개하고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이에 지역방송협의회는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
오는 12월 4일 지역방송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방송사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경영난으로 구조조정과 ‘명퇴’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있는데다 내년도 지역방송 예산이 기획재정부의 심의 과정에서 대폭 깎여 ‘반쪽짜리 특별법’ 논란도 일었다.지역방송특별법 시행을 20여일 앞두고 열린 방송 학술대회에서 나온 지역방송
라디오와 지역방송사들이 지상파방송의 중간광고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CBS 등 라디오방송사 8개사를 비롯해 지역MBC 18개사, 그리고 지역 민영방송사 9개사는 18일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지상파 중간광고는 극심한 침체에 빠져 있는 라디오 방송과 지역방송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필수적인 대안”이라며
지역MBC에서 명예퇴직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MBC경남이 명예퇴직을 시행한 데 이어 대구MBC와 안동MBC도 조만간 명예퇴직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어서 지역방송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대구MBC와 안동MBC는 빠르면 내주께 명예퇴직자 신청을 받는 공고를 낼 예정이다. 명예퇴직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특별 상여 미지급 문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시상하는 방송대상에서 KBS 다큐멘터리 가 대상을 수상했다.방통위는 3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을 열고 (기획: 신재국, 이건협 연출: 최필곤, 김영우)에 대통령상인 대상을 시상했다.
복사꽃이 제대로 피지 않아 농민의 시름이 더해가는 요즘 뜬금없이 도원결의(桃園結義)를 한 열 여섯(두 분은 겸임사장이라고 하더이다)분이 계시다 합니다. 제 글을 경영위기 극복 의지에 저항하는 것이라 오해하지 마시고 지역방송장이의 속 타는 마음이라 여겨 주셨으면 합니다.임들은 며칠 전 지역MBC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를 하셨습니다. 그것도 한 달여 만에
안광한 MBC 사장이 자회사 및 계열사 사장을 내정했다.안광한 사장은 11일 오전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 이사회에 사전 협의 사항인 자회사 및 계열사 사장 선임 사항을 보고했다. 안 사장은 이날 자회사를 비롯해 사장 임기가 만료된 6개 지역MBC 계열사에 대한 사장 후보를 내정했다.지역 계열사 내정자에는 △강릉&mid
MBC가 10일부터 자회사 및 계열사 주주총회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MBC 구성원이 ‘낙하산 지역사 사장’에 반대하며 반발했다. 지역MBC 구성원은 “자리보전·보은인사의 전형인 낙하산 사장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주장했다.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성주, 이하 MBC본부)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
대구MBC 구성원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상여 지급 소소’에서 승소했다.대구지방법원 제16민사부(재판장 손봉기)는 21일 오전 대구MBC 직원 103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상여 지급 소송’에서 “특별상여금은 노동관행에 의하여 피고에게 지급의무가 있다고 인정되는 임금에 해당한다”며 판결했다.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가 17일 오후 서울 율촌빌딩 방문진 사무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사장 후보자를 3배수로 압축한다. 신임 사장 공모 지원자 총 13명 가운데 3배수 압축에 포함된 후보자들은 면접 및 프리젠테이션을 거친 뒤 이사들의 표결로 신임 사장이 내정될 예정이다. 이후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 선임이 최종
MBC가 지난해 지역MBC에 두 차례 상여금을 미지급한 데 이어 이번 설 상여도 지급하지 않겠다고 기정사실화하자 지역MBC 구성원은 “김종국 사장이 임금협상의 역사성을 통째로 무시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붕괴시키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부산MBC 노조가 23일 자사 사장인 김수병 대표이사를 임금 체불 사유로 부산고용노동지청에 고발했다.
오는 2월 임기 만료를 앞둔 김종국 MBC 사장의 연임이 물 건너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지역사 통폐합이나 인사 과정에서 드라이브를 걸며 연임에 대한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출한 김 사장의 계획에 대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김종국 사장은 지난 20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