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3년 6개월, 이제는 ‘장악됐다’고 평가 받는 KBS·MBC 두 공영방송의 노조위원장들은 어떤 고민을 갖고 있을까. ‘낙하산 사장’에 의해 유린당한 공영방송을 살리기 위해 이들은 어떤 ‘방법’을 고민하고 있을까. 〈PD저널〉은 ‘공영방송의 위기와 해법&rsq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미디어렙 법안의 8월 국회 처리가 원칙”이라고 9일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이강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과 국회에서 만나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차원에서 안을 만들라고 할 것”이라고 밝힌 뒤, 필요하면 의원총회라도 열어 미디어렙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KBS 1TV 가 지난 4일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의 인사청문회’를 배우 현빈의 해병대 생활을 전한 리포트보다 뒤에 배치해 전형적인 면피성 편집이라는비판이 나오고 있다. 는 16번째 리포트 ‘현빈 “한계에 부딪쳐 보고 싶어 해병 지원”’에서 최근 해병대 생활을 담은 사
민주당 국회 당 대표실 도청 의혹 한 달 만에 나온 KBS 경영진의 입장 발표에 대해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엄경철)는 27일 오후 성명을 내고 “KBS 경영진이 ‘KBS 위기론’을 앞세워 ‘경영진 위기’를 넘기려는 방법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KBS 경영진은 이날 오후 &lsquo
KBS 경영진이 민주당 국회 당 대표실 도청 의혹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엄경철)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김인규 사장을 비롯한 KBS 경영진은 27일 오후 ‘최근 현안과 관련한 경영진의 입장’이란 제목의 자료를 내고 “이른바 도청 의혹과 관련해 본부 노조가 악의적인 설문조사를 강행
“처음에는 믿고 싶지 않았다.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누군가 책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지켜봤다. 그런데 경영진은 회사가 망가지는데 전혀 신경 쓰지 않은 것 같다. 참을 만큼 참았다.” KBS 한 PD는 김인규 사장의 ‘도청 의혹’ 해명을 촉구하는 성명에 참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참담한 심정을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가 KBS 김인규 사장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내 ‘도청 의혹’과 관련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KBS본부는 18일 김인규 사장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에서 “KBS 취재진은 ‘도청이나 하지 왜 여기 왔느냐?’는 비야냥을 듣고 KBS 직원들은 사석에서 ‘도청했다면서?&rs
한국PD연합회는 최근 ‘정치 심의’ 논란을 빚고 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공정성 심의’를 두고 긴급 좌담을 열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방송회관 15층 PD연합회 사무실에서 두 시간 넘게 진행된 좌담에선 방심위가 기득권을 비호하는 보도에는 눈 감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보도에는 엄격한 심의
민주당의 도청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수사망을 KBS 윗선으로 좁혀가고 있다. 영등포경찰서는 이번주 KBS 장 아무개 기자를 이번 주 소환해 도청 혐의를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8일 장 기자 자택에서 확보한 노트북, 휴대전화, 녹음기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장기자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장 기자
KBS는 경찰이 KBS 기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KBS보도본부는 8일 ‘경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이번 압수수색이 뚜렷한 증거도 없이 특정 정치집단의 근거없는 주장과 일부 언론 등이 제기한 의혹에 근거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있을 수 없는 일&r
7일 오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심의위)가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 대한 ‘공정성’ 심의에 나섰다. 이를 두고 언론 시민사회 단체의 비판이 거세다. 심의위는 최근 MBC 라디오 5월 25일 방송과 KBS 라디오 5월 28일 방송의 ‘
김인규 KBS 사장이 사면초가 처지에 몰리고 있다. 수신료 인상 무산과 도청 의혹까지 받으면서 경영진에 대한 내부 불만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시청자 항의가 빗발친 6?25특집기획 문제부터 이번 도청 의혹까지 터지자 김인규 사장을 비롯한 KBS 경영진의 책임을 추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6월 국회에서 수신료 인상과 K
끈질기게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오후 3시 55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500여 명의 언론 노동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후 한나라당 당사를 향해 거리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미디어렙법 YES!’, ‘조·중·동 직거래 NO!’가 적힌 손팻말을 쥐고 &lsqu
언론사의 취재경쟁에 취재진들의 안전은 뒷전이었다. 일본 후쿠시마 등 위험 지역을 다녀온 국내 취재진들이 사전교육이나 안전장비 지급 없이 취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언론노조가 일본 후쿠시마과 체르노빌 원전 사고지역을 취재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인 결과 출국 전 사전 교육을 받은 곳은 10개 사업장 가운데 한 곳도 없었다.안전장비를 취재진에게 지급
KBS가 이승만 대통령에 이어 친일파 백선엽 장군을 영웅으로 추앙하는 다큐멘터리를 추진하자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역사 전문가들은 역사의 ‘사실’을 제대로 전달해야 하는 언론사의 역할이 무너지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을 가했다. 전국 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엄경철, 이하 새 노조)는 ‘주례연설R
전국언론노조 SBS본부(위원장 이윤민, 이하 SBS본부)가 내달 9일부터 연봉제를 저지하기 위한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SBS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 로비에서 연봉제 저지를 위한‘로비 농성 1년 5·17 결의대회’을 열고 회사측에 보다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한다고
KBS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에 대해 내부 반발이 거세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이하 KBS본부)는 지난 26일 4?19단체 등 외부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오는 8월 편성돼 있는 이승만 편을 저지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KBS는 올해 KBS 대기획의 하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