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들이 만든 인터넷 ‘파업 방송’이 새로운 파업 경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대로 뉴스데스크’,‘파워업 PD수첩’, ‘Reset KBS 뉴스9’, ‘부러진 돌발영상’ 등 파업 소식과 뉴스를 가미한 파업 방송은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방식이다. 노
‘낙하산’ 사장 퇴진을 주장하며 총파업중인 KBS, MBC, YTN 기자·PD들이 에 출연해 방송장악실태와 자사 사장의 치부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업데이트 된 봉주 8회에선 엄경철 KBS 기자(전 언론노조 KBS본부 위원장), 한학수 MBC PD(전
공영방송의 쟁취와 낙하산 사장 퇴진을 내건 MBC‧KBS‧YTN 등 방송 3사의 유례없는 연대파업을 두고 언론계 안팎에서는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향후 공영방송 체제의 재구축 위해서 중장기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 됐다. 언론광장‧새언론포럼은 ‘이명박 정부의 언론탄압과 공영방송의 몰락’
또다시 언론계에 ‘해고’와 ‘징계’의 광풍이 불고 있다. 공정방송과 사장 퇴진을 쟁취하기 위해 파업 중인 MBC에서는 최초 제작 거부를 주도했던 기자협회 박성호 회장을 해고하고 양동암 영상기자회장을 정직 3개월을 처분한 데 이어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을 해고하고 파업에 동조해 보직을 사퇴한 최일구 전
“92년 MBC 파업의 주역 손석희 교수는 김재철 사장의 행태를 어떻게 볼까”김용민(이하 김): 다음 주에 KBS도 파업하는 거야? 민동기(이하 민): 응. 새노조. 김: 한 달 전부터 MBC가 파업을 진행하고 있잖아. 그런데 오늘(2월 29일) 박성호 기자회장은 해고되고 양동삼 영상기자회장도 징계 받았다며? 김재철 사장이 평정심을 잃
KBS로부터 징계 처분을 받은 엄경철 전 언론노조 KBS본부(이하 KBS본부) 위원장 등 13명이 “정당한 파업을 사유로 한 징계는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인사 규정에도 위배된다”며 KBS를 상대로 징계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20일 서울 목동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측이 주장하는 징계사유는 노동조
판사 사회 내부에서도 서기호 서울북부지법 판사 재임용 탈락 반대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15일자 1면에 서기호 판사를 재임용할지 말지를 논의한 지난 9일 대법관 회의에서 ‘부적격’ 결정에 반대한 대법관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실렸다. 는 해당 기사에서 법
지난 4년간 공정방송투쟁을 이어온 KBS · MBC · YTN 언론노동자들이 △공정방송 복원 △낙하산 사장 퇴출 △해직자 복직을 위한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를 출범시켰다.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MBC사옥 1층 로비에 모인 이들 전국언론노조 소속 3사 노조는 대국민선언문을 발표하고 김인규 KBS사장, 김재철 MBC사장,
“2010년 7월 파업을 중단하면서 부당한 지시와 징계에 맞서고 국민 앞에 당당할 수 있는 공영방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결의가 충족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파업과 제작거부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제 모든 언론사 동지들이 어깨를 걸고 MB정권의 방송장악을 깨뜨리고 하수인들을 몰아내기 위한 싸움에 나설 때다.”총파업에 돌입한 MBC에
KBS가 2010년 7월 있었던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이하 KBS본부) 파업을 주도한 KBS본부 집행부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KBS본부에 따르면 사측은 정직 6개월을 받은 엄경철 전 위원장, 이내규 전 부위원장을 비롯해 집행부 11명에게 정직 1~6개월, 감봉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또 김강훈 PD와 김덕재 PD는 감봉 2개월을 받았다. 배재성 KBS홍
KBS 간부 4명이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이하 KBS본부) 전임 위원장과 편집국장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길환영 KBS부사장, 고대영 보도본부장, 이화섭 부산방송총국장, 박영문 스포츠국장 등 4명은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지난해 12월 낸 노보 내용이 경영진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엄경철 KBS본부 전 위원장과 김경래 전 편집국장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PD와 기자 통합 직종으로 선발된 KBS 방송저널리스트의 연차별 본사 배치 계획에 대해 당사자들과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지화를 촉구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21일 본관 1층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 15일 성명을 낸 37기,38기 방송저널리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연차별 재배치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이내규 KBS본부 부위원장은 “37기 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