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으로 지금 국가가 어렵고 온 나라가 어려운데 지금 이 시점에서 그렇게 그 해경하고 정부를 두들겨 패야지 그게 맞습니까? 아니 그래서 그 사람들이…” (6월 3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7개 언론단체가 공개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시곤 전 KBS 국장의 통화 녹취록 중 이 전 수석의 말)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는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공동주최로 ‘보도지침 폭로 30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주언 전 KBS 이사는 “30년 전 제5
한국방송학회와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언론 3학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보도지침 폭로 30주년 기념세미나’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6층 신한은행홀에서 개최한다.제5공화국 시절 정부는 거의 매일 각 언론사에 보도 관련 가이드라인을 은밀하게 시달하며 언론을 통제했다. 1986년 지에선 김주언 당시 기자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1985년 10월부터 1986년 8월까지 정부에서 각 언론사에 시달한 보도지침 584건을 폭로했다.언론 3학회는 “보도지침 폭로 3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날 한국 언론의 현실
오는 18일 KBS 새 월화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이어 다음날인 19일 SBS 새 월화드라마 1, 2편 시사회가 열린다.이달 1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연출을 맡은 김성윤 PD, 배우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19일 오후 3시 10분에는 서울 목동 SBS홀에서 SBS 김규태 감독과 함께하는 1, 2편 시사회가 진행된다. 시사회 후에는 김규태 감독과의
한국언론정보학회와 한국방송학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무절제한 정치권력, 흔들리는 공영방송 : 공영방송의 독립과 언론자유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논의’를 주제로 공동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언론정보학회와 한국방송학회는 “지난 세월호 사건 보도과정에서 KBS에 대한 청와대 홍보수석의 보도통제 압력이 드러나며, 그동안 우리 학계에서 우려해오던 언론과 정치권력의 관계가 눈앞의 현실로 나타났다”며 “녹취록을 통해 나타난 보도통제의 충격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홍보수석의 단순한
한국언론정보학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방송정책과 중간광고, 분절과 접합에 대한 평가와 모색’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언론정보학회는 “방송광고 시장에서 지상파방송의 지배력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며, 시청행태가 급변하면서 시청자의 중간광고에 대한 인식도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규제기구가 그동안 보여준 모습들은 궁극적인 정책목표의 지향을 의심스럽게 만들며 이해당사자들의 갈등 봉합에만 급급하다는 평가를 내리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한국언론
공정거래위원회의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기업결합 심사가 180일을 넘긴 가운데 한국언론정보학회와 추혜선 정의당 의원실에서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미디어기업의 인수합병과 방송법제 세미나’를 개최한다.주최 측은 세미나 취지에 대해 “공정위가 좀처럼 심사결과를 발표하지 못하고 숙고를 거듭하는 데서 알 수 있듯, 이 두 기업의 인수합병이 몰고 올 파장은 방송통신 산업은 물론이고 민주적 여론형성과 이용자 복지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할 것으로 여겨진다”며 “규제공백과 이용자 복지 및 방송통신 미
20대 국회가 30일 임기를 시작했다. 16년 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로 재편된 의회 지형 속 언론계 안팎에선 19대 국회 당시 여당의 반대로 ‘난제’로 남았던 방송‧언론 관련 법안들을 20대 국회가 처리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번번이 소수당의 한계를 말하며 어려움을 토로해왔던 야당이 20대 국회에선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은 야당의 의지를 가늠하는 척도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野3당,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20대 국회 ‘우선’ 과제일단 야3당은 20대 국
공공미디어연구소(이사장 양문석)가 ‘방송 콘텐츠 산업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세미나를 갖는다.문철수 한신대 교수(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곽규태 호남대 교수(문화산업경영학과) △김연성 HB엔터테인먼트 이사 △김원동 아시아홈엔터테인먼트 대표 △이남표 MBC 전문연구위원 △최세경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나선다.공공미디어연구소는 “한중 IMF 발효 이후 활발해진 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학계에서는 방송개념에 대한 정립은 물론 법・제도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채 이뤄지는 국내 1위 이동통신사와 케이블TV 업계 1위 사업자 간의 결합은 방송의 공익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한국언론정보학회와 한국방송협회 주최로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합병과 방송 공공성・공익성’ 세미나에 참석한 학자들은 입법적 미비 속에 이동통신사와 케이블업계 1위 사업자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실패할 수 있다고 공시에서 언급한 가운데, 한국언론정보학회와 한국방송협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합병과 방송 공공성-공익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미디어 플랫폼 인수합병에 대한 법제적・법리적 관점의 논의(최우정 계명대 교수) △미디어 플랫폼 인수합병에 대한 공공적, 공익적 관점의 논의(정미정 공공미디어연구소 부소장) 등 SKT와 CJH 간 입수합병 문제를 법적, 공익적 두 가지 관점에서 논의할 예
MBC 해직언론인 박성제 전 기자와 권성민 전 예능PD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에이트리갤러리에서 를 연다.이번 전시회에서 권성민 PD는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 전시를 하고 박성제 기자는 직접 만든 스피커로 전시 공간에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조능희)는 “해직 중이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재능을 뽐내며 힘차게 살아가는 두 동지를 격려하기 위해 많은 조합원 동지들의 방문을 권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성
오는 4월 13일 제20대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국방송학회 산하 방송저널리즘 연구회와 방송과 정치 연구회가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요 방송의 선거보도 실태를 중간 점검하는 학술세미나를 4월 1일 오후 2시 서울 신촌동 연세대 빌링슬리관 202호에서 진행한다.주최 측은 “지상파 방송의 저녁종합뉴스와 종합편성채널의 주요 시사대담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20대 총선 관련 보도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전수조사 방식으로 분석함으로써 선거방송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대안은 물론 향후 한국 사회의 정치와 방송의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방송학회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상도동 숭실대학교 조만식기념관 526호에서 ‘방송과 정치공론장-방송은 선거와 정치를 어떻게 재현하는가? 선거방송과 정치광고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선거방송의 역할에 관한 연구(권장원 대구가톨릭대 교수) △방송 미디어 중심의 선거에서 정치 광고의 역할과 발전 방향(이진로 영산대 교수) △미국 대통령선거 경선 방송토론의 시사점 연구 : 양당 토론의 특성과
선거 보도의 공정성 여부를 감시하는 총선보도감시연대가 활동을 시작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가진 총선보도감시연대는 이날부터 4·13 총선까지 매일 언론을 모니터하고 그 결과를 각 언론사에 배포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총선보도감시연대에는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언론노조, 한국PD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25개의 언론시민단체 및 언론현업단체와 학회가 함께한다. 이번 총선보도감시연대의 모니터 대상은 △6개사의 신문 보도(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언론정보학회가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 이문동 한국외대 교수회관 2층 강연실에서 20번째 작은 토론회 ‘혐오문화의 확산: 공감과 부끄러움의 문화정치를 위하여’를 개최한다.한국언론정보학회는 “이번 토론회는 우리 사회에 대한 성찰적 진단과 혐오의 확산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공감과 연대의 철학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언론정보학회는 이번 토론회 주제와 관련해 “한국사회에서 여성은 오랫동안 폄하 또는 부정과 배제의 대상이었다. 근래에는 신자유주의 체제에 따른 위기의식으로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고, 미래에 대한 전
스마트TV 최신 동향을 점검하고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스마트TV의 역할과 전략을 논의하는 ‘스마트TV 글로벌서밋 2015’가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스마트TV포럼(의장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이 주관한다.전 세계 TV 및 방송 콘텐츠 시장의 글로벌 동향을 국내 관련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알렉스 호킨스 스마트싱스 최고경영자(CEO)가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TV’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국내스마트TV 플랫폼 생태계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방송 콘텐츠의 글로벌
이념 편향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 고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것은 물론 임명권을 갖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에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88개 시민사회단체 역시 방통위에 해임 안건을 상정할 것을 요구했다.한국PD연합회, 언론노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언론위원회, 한국언론정보학회, 참여연대,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등 88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6일 방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