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역대 최고액의 배당을 받은 ‘배당 갑부’가 됐다.한겨레 13면 보도다. 기사에 따르면 홍 회장은 7.32%의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사인 삼성코닝 정밀소재에서 올해 2464억원의 배당금을 받아 상장사와 비상 장사를 통틀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올 상장사 배당부자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비상장사를 포함해 받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국의 사살 당시 비무장 상태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미국의 사살 행위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미 해군 특수부대에 의해 사살당할 당시 자신의 부인을 인간방패로 삼아 총을 쏘며 저항했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가 하루 만에 뒤집힌 것이다. 6면 보도에 따르면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ldq
4․27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측이 강릉 지역의 한 펜션에서 전화선거운동을 하다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2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되지 않은 사무원들이 전화를 이용해 엄 후보를 홍보하다 덜미를 붙잡혔다. 이들 30여명은 강릉 경포대 인근의 한 팬션을 빌려 사무실을 차리고 전화를 이용해 선거 홍보를 하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최문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언론인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은 지난 21일 오후 춘천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단일 후보인 최문순 후보를 지지를 선언했다.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은 “오랫동안 숙의를 했고, 여러 가지를 살펴봤을 때 최문순 후보의 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2일 현재 공석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에 양유석 전 청와대 미래전략기획관실 비서관을 임명했다. 방통위는 “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준정부기관 임원의 임면)에 따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추천을 거쳐 양유석 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양유석 신임 원장은 서울대 법과대학을
2002년 종영된 라이브 음악프로그램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가 9년 만에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이하 두번째 프로포즈)로 돌아온다. KBS N은 오는 26일 밤 12시10분에 KBS JOY를 통해 〈두번째 프로포즈〉 첫 방송을 내보낸다. 첫 방송에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과 김태우가 출연한다.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린 〈두번째
단막극 〈사람의 아들〉과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휴스턴국제필름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람의 아들〉은 TV 영화ㆍ드라마 부문에서, 〈울지마 톤즈〉는 다큐멘터리(인물) 부문에서 각각 대상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드라마 〈추노〉는 드라마 시리즈 부문 금상, 수목극 〈그저 바라만 보다
는 6면에서 전 MBC 사장의 맞대결로 이뤄지는 4·27 강원도지사 재보선 판세를 분석했다. 한겨레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지난해 6·2지방선거 때처럼 역전극이 펼쳐지느냐"라며 "지금까지는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가 최문순 민주당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따돌리며 순탄하게 우위를 차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늘어난 정부 홍보성 특집 방송프로그램 상당수가 외주로 제작돼 공정방송을 위한 방송사 내부 감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평도 포격사건이나 천안함 등 민감한 시사 문제까지도 외주로 제작되고 있어, 경영진의 ‘입김’에 취약한 구조적인 한계를 갖고 있다. 김인규 사장 취임 후 월 평균 11편의
4·27 재·보선을 앞두고 여야에서 원전 반대론이 커지면서 삼척원전 유치 문제가 걸려 있는 강원지사 보궐선거에서는 찬성 입장을 보였던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까지 ‘잠정 중단’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경향은 4면 보도에 따르면 원전 유치를 추진해온 김대수 삼척시장을 영입하는 등 그간 찬성 쪽에 섰던 한나라당 엄 후보
통신비 인사 방침을 시시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말 바꾸기를 꼬집었다. 18면 보도에 따르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 통신비는 굉장히 싼 것”이라고 밝혀 그간 “통신비를 지속적으로 낮추겠다”고 발언해 온 것과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기사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6일
OBS 제작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작국 소속 PD 1명이 한 주 동안 제작과 관리를 담당하는 방송 프로그램 시간이 평균 2시간을 훌쩍 뛰어 넘는 것으로 나타나 OBS PD협회가 사측에 이 문제를 공식 제기하기로 했다. 최근 이 봄 개편 편성표를 토대로 제작국 업무분장을 분석한 결과 제작국 소속 PD 24명(팀장
연봉제 도입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SBS에 이어 CBS로 번지고 있다. 최근 CBS 사측이 2011년 신입사원부터 연봉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재천 CBS 사장은 지난달 28일 간부회의에서 경영본부장에게 2011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연봉제 도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 CBS 재단이사회는 &lsq
김인규 사장 취임 이후 KBS가 관제성 특집프로그램을 한 달 평균 11편 방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31일 발행한 노보에서 “2009년 말 김인규 사장 취임 이후 방송된 각종 모금방송과 G20, 원전 등 특집프로그램이 177편에 이른다”며 “관제·계도성 특집 프로그램들로 도
와 의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와 매일방송의 사업 승인 시한이 연장됐다. 한겨레는 1면과 6면에서 "방송통신위원회로선 종편 컨소시엄들의 주주 건전성과 출자 능력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며 "부실 심사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
지난해 11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역 방송사에 대한 재허가를 의결하면서 과도한 배당을 지양하라고 권고했지만 일부 지역 민영방송사(이하 지역민방) 이사회가 역대 최고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는 순익 가운데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배당성향)이 40%를 넘어서는 곳도 있어 ‘고액 배당’ 논란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NHK 화면으로 전해지는 쓰나미의 위력은 말 그대로 공포, 그런데 그것을 전하는 앵커나 기자의 목소리는 차분하다. 감정의 과잉이 없다. 절제가 있다.”(@syh24), “지금 (MBC) 뉴스데스크 보는데 유족들 인터뷰, 우리나라가 가서 하네요.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잔인해 보여요.”(@congjee) 중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