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경인TV(대표 최동호, 이하 OBS)의 해직언론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희망자전거 순례단이 12일간 41개 지역, 총 1013km의 대장정을 마치고 16일 오후 종주식을 가졌다.16일 부천 오정동 OBS 사옥 앞에서 열린 ‘OBS 사유화 저지‧방송정상화를 위한 될 때까지 투쟁 결의대회’에서는 지난 5일 부천에서 시작해 시흥, 화성, 의정부, 인천 등 경기‧인천 41개 지역을 자전거로 순례하며 경인지역 시청자들을 만나고 돌아온 ‘희망자전거 순례단’의 종주식도 함께 열렸다. 12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인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 지부)가 OBS 경인TV(대표 최동호, 이하 OBS)의 해직 언론인들을 중심으로 한 희망자전거 순례단을 구성해 경인지역 41개 시군구, 총 800km에 이르는 ‘희망자전거 대장정’에 나선다.OBS 지부는 1일 오후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OBS 사옥 투쟁 농성장 앞에서 ‘OBS 지부 창립 10주년 기념식 겸 해직언론인 희망자전거 발대식을 열고 “희망 자전거로 경인지역 41개 시군구를 순례하며 지역 시청자들과 만나 OBS 방송정상화 염원을 전하는 한편 지역
국민의당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추천한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에 대해 언론‧시민사회단체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는 지난 27일 성명을 통해 “고영신 교수는 종편의 단골 출연자로 막말과 거짓말을 되풀이 해 지탄받은 인물로 ”자격미달이므로 즉각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PD연합회는 “고 교수는 작년 총선을 앞두고 MBN에 출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안팎곱사등이”라고 비하했고,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을 ‘노무현의 아바타’로 여길 것”이라고 근거 없이 추측 발언을 일삼았다. 이
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이하 미디어감시연대)가 제19대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신문‧방송‧포털사이트‧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디어감시연대는 모니터링 결과, 다수의 언론에서 특정 대선후보나 정당에 유‧불리한 보도를 편파적으로 내보낸 것을 발견했다며 현재 선거 보도 행태를 ‘선거 저널리즘이 실종된 상태’라고 규정했다.지난 18일 열린 ‘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 총평가토론회’에서 발표된 이 보고서에서는 미디어감시연대가 공식적인 대선 선거운동이 시
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와 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 지부)가 OBS 경인TV(대표 최동호, 이하 OBS)를 상대로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OBS가 근로자들을 상대로 부당노동행위, 단체협약 위반, 임금체불 등의 불법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언론노조와 OBS 지부는 16일 OBS 김성재 부회장과 최동호 대표 등을 상대로 제출한 고소장과 고발장을 공개했다. 언론노조는 OBS 사측이 그 동안 경영 부진을 이유로 근로자들을 상대로 임금삭감을 압박하거나 피케팅 등 노조활동을 한 노조간부
MBC가 최근 자사를 비판한 PD, 기자들에 내린 징계에 대해 MBC 내·외부에서 규탄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MBC 기자협회, 언론노조 MBC본부, 한국PD연합회는 잇따라 성명을 내걸고 내부 비판을 제약하는 징계에 대해 “원천 무효”라는 입장을 밝혔다.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 이하 PD연합회)는 28일 오전 성명을 통해 “이 징계 결정은 합리적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자격 없는 MBC 경영진이 내린 적반하장의 조치로 원천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PD연합회는 송일준 MBC PD협회장 징계에 대해 “인터뷰 내용은 틀린 말이 하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 의혹을 받고 있는 안광한 전 MBC 사장과 윤길용 MBC NET 사장 등 전현직 MBC 임원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이 사기죄, 업무상 배임증재와 배임수재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당했다.‘MBC를 국민의품으로!공동대책위원회’(MBC공대위) 대표단과 소송대리인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방검찰청에 이들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안광한 전 MBC 사장은 사기죄 및 엄무상 배임죄, 배임수재죄 윤길용 MBC NET 사장은 업무상 횡령, 배임, 배임증재죄, 그리고 김장겸 사장, 백종문 부사장, 고영주
OBS 경인TV(대표 최동호)가 직원 13명을 정리해고한 가운데, 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 지부)가 설치한 천막 농성장을 강제 철거해 논란이 일고 있다.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는 “4월 14일 13명의 방송인이 대량 해고된 지 열흘 만인 24일 새벽, OBS가 (대주주) 영안모자 직원들로 하여금 OBS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조합원들의 천막 농성장을 강제 철거하기 위해 농성장을 급습하게 했다”며 “이런 막무가내적이고 비도덕적인 행동을 멈추고 대주주부터 OBS에서 정리하고 청산하라”고 촉구했다.사측이
‘부당징계’ 판결로 줄줄이 패소를 이어오던 MBC가 또다시 ‘무더기 징계’ 인사위원회를 예고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MBC는 오는 26일 PD, 기자 6명을 상대로 인사위원회를 연다. 지난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반성문 영상을 올려 이슈가 됐던 ‘막내 기자’ 이덕영, 곽동건, 전예지 기자 세 명이 포함돼있다. 이밖에도 최근 ‘탄핵 다큐 불방’ 사태와 관련해 언론 인터뷰를 가졌던 송일준 MBC PD협회장, 지난해 인터뷰 조작 의혹을 제기했던 김희웅, 이호찬 기자도 인사위원회로 회부됐다.MBC는 막내 기자 세 명에 대해
지난 11일 발표된 ‘언론장악 부역자 명단’에 MBC 인사가 23명 포함된 것과 관련해, MBC(사장 김장겸)가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 등 언론노조 관계자 3명과 타사 기자 1명을 명예훼손죄와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다.MBC는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문화방송과 김장겸 사장, 백종문 부사장 등은 오늘 전국언론노동조합 김환균 위원장과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김연국 본부장, 조능희 전 (MBC) 본부장, 그리고 언론노조의 사실상의 기관지 역할을 해 왔던 의 강성원 기자 등 4명을 명예훼손죄와 모욕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지난 13일 대법원이 MBC의 PD‧기자 전보 조치를 ‘무효’ 판결한 것과 관련해,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성명을 내고 “합리적인 판결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한국PD연합회는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13일 대법원의 부당전보 무효판결에 따라 MBC 김환균, 고성호, 이우환, 이영백, 한학수, 이춘근 등 6명의 PD와 임대근, 이정은, 박종욱 등 3명의 기자가 제자리로 돌아오게 됐다”며 “한국PD연합회는 대법원의 합리적인 판결을 환영하며, MBC의 유능한 PD와 기자들이 기나 긴 고통 끝에 현업으로 돌아올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겨우내 촛불을 밝힌 시민들은 평화와 정의와 신뢰가 넘치는 세상을 꿈꾼다. 전쟁의 위협에서 자유로운 나라, 불공정 경쟁 때문에 눈물 흘리는 사람이 없는 사회, 그리고 언론과 검찰이 이상한 짓을 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신뢰의 세상…. 선거운동이 시작됐고 장밋빛 공약이 홍수를 이루는 지금, 어처구니없는 일이 하나 생겼다. 4월 28일, 강용주씨가 보안관찰법 위반으로 법정에 서게 된 것이다. 이 일을 방치한다면 아무리 좋은 대통령을 뽑는다 한들, 더 나은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을까? 먼저
OBS 경인TV(대표 최동호, 이하 OBS)가 노조에 통보한 정리해고 기일인 14일, 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와 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 지부)가 ‘OBS 방송 사유화 저지와 정리해고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에 정리해고 조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이들은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OBS 사옥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수요일(12일) 고용조정협의회에서 조합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퇴직금을 출자 전환하겠다’고 최종 결의했지만, 사측은 해고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임금삭감 등을 강행하겠
MBC 김환균, 한학수 PD 등 9명의 PD와 기자들이 대법원으로부터 부당전보를 인정받아 '전보 무효'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의 부당전보 무효 판결은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사측은 김환균 PD 등 9명의 PD와 기자들을 즉각 본사 제작부서로 복귀시켜야 한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지난 13일 MBC 김환균 PD 외 8인이 제기한 전보발령 무효 확인 소송에 대한 사측의 상고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해당 소송에서 MBC PD, 기자들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해 사측이 상고를 신청한 바
언론노조가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언론장악방지법과 해직 언론인 복직을 위한 미디어 정책을 담은 ‘언론적폐 청산과 미디어 다양성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발표했다.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언론장악방지법과 해직 언론인 복직 등 언론적폐를 청산할 주요 과제 등을 담은 ‘미디어 정책 제안서’를 공개했다. 이 제안서는 19대 대선에 출마할 5인의 대선 후보에게 보내진 것으로서, 언론노조는 제안서에서 언론적폐 청산과 더불어 미디어 규제체제의 개혁, 공영방송의 자율성 강화, 민영방송의 공적 책임 강화,
MBC가 이주의 나쁜 보도 1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3월에 이어 2관왕이다.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이하 미디어감시연대)가 11일 오전 상암 MBC 광장에서 4월 첫째 주 나쁜 보도 1위와 3위를 동시에 차지한 MBC에 대해 시상식 퍼포먼스를 펼쳤다. 미디어감시연대는 매주 ‘이주의 나쁜 보도’ 1위부터 3위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이날 시상식에는 김환균 미디어감시연대 상임 공동대표(언론노조 위원장)와 김언경 미디어감시연대 집행위원장(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총장), 김연국 언론노조 MBC본부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장겸
OBS 경인TV(대표 최동호, 이하 OBS)가 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 지부)와 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가 공동 개최한 ‘정리해고 분쇄와 OBS 방송 정상화를 위한 투쟁문화제’를 불허하고 OBS 직원을 제외한 문화제 방문객의 OBS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OBS 사측은 6일 오후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에 위치한 OBS 사옥 정문 앞에 경고문을 설치하고 OBS 지부와 언론노조가 ‘우리 하나되어 이기리’라는 제목으로 이날 저녁 7시 개최 예정이었던 투쟁문화제를 불허했다. 사측은 경고문에서 “본 시설물(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