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21일 오후 11시 5분#지구 여섯 바퀴 반을 돌다 기후변화가 가져온 아프리카의 비극. 그 흐름을 따라 대륙의 서부 말리부터 최남단 남아공까지, 아프리카 전역을 누빈 지난 307일. 아프리카의 극심한 물 부족 재앙은 현지 주민은 물론 제작진에게도 직격탄을 날렸다. 식수를 차에 싣고 다니지만, 물을 아끼느라 설거지는
▲ MBC 스페셜 3부 킬리만자로의 눈물 / 14일 밤 11시 5분 “20년내 사라질 킬리만자로의 만년설” 적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아프리카의 최고봉(5,896m), 킬리만자로. 킬리만자로는 열대에서 유일하게 만년설을 간직한 아프리카의 성산이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로 정상을 뒤덮었던 웅장한 만년설은 이제
▲MBC / 7일 오후 11시 5분“사막의 꽃, 풀라니족의 입술문신과 남성 미인대회” 아름다움을 향한 열망은 사막의 태양보다 뜨겁다. 아프리카 북부를 가로지르는 세 계 최대의 사막, 사하라 남단에 사는 아름다운 유목민 풀라니족(Fulani)의 이야기 다. 풀라니족은 지난 수 천 년 동안 이곳에서 물과 초지
▲ MBC / 3일 밤 11시 10분 총 5부작으로 기획된 은 12월 3일 ‘프롤로그, 뜨거운 격랑의 땅’ 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연다. ‘프롤로그, 뜨거운 격랑의 땅’은 의 도입이자 전편(全篇)의 소개로, 아프리카 전역을
국방부가 연평도에서 취재 중인 내외신 기자들에게 강제 철수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은 "국방부가 군사작전 수행과 취재진의 신변안전을 이유로 철수를 통보했지만 이는 국민의 알권리를 가로막는 '언론통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가 28일 오후 3시쯤 언론사 편집국장 보도본부장에게
지구 환경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며 ‘명품 다큐’로 자리 잡은 ‘지구의 눈물’ 시리즈. 북극, 아마존에 이어 제3탄은 아프리카다. MBC 창사 49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연출 장형원·한학수)은 급속한 기후변화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의 대자연과 부족민들의 치열한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서울에 259.5mm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광화문이 물에 잠긴 것과 관련해 조원철 연세대 교수(토목공학과)는 24일 “광화문 광장 조성 탓”이라고 지적했다. 조 교수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물폭탄은) 기본적으로는 천재(天災)적인 상황이었지만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 (최성각 / 동녘)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는 소설가 최성각이 그동안 써온 서평들을 묶은 책입니다. 다소 두꺼운 이 책은 서평이라는 ‘장르’에서 알 수 있듯이 책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책을 통한 세상 바라보기라고 하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민주당이 내놓은 4대강 대안에 대해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대형 보 설치와 대규모 준설을 중단하고,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을 재해 예방과 수질 개선으로 돌리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 장관은 13일 KBS 에 출연해 “4대강 사업의 큰 틀은 물을 자원으로 이용하
정운찬 총리, 취임 10개월 만에 사의 표명 정운찬 총리는 29일 “국무총리직을 사임하고자 한다”며 취임 10개월 만에 사의를 공식 표명했다. 정 총리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번의 사의표명 이후에도 총리직을 지킨 이유는 6·2 지방선거부터 7·28 재·보선에 이르는
MBC 국제시사 프로그램 〈세계와 나 W〉(이하 〈W〉)가 방송 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5년 4월 ‘세계를 향한 새로운 창’을 모토로 첫 방송을 시작해 5년간 총 109개 국가에서 680여건의 사건사고와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온 〈W〉가 방송 5주년을 맞아 그간의 땀방울을 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W〉 취재진이 지난
오늘 사회 전체가 민감하게 대응하는 분야 가운데 기후변화의 문제가 빠질 수 없다. 최근 민영방송도 환경보호를 테마로 다루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방송시청률이 제법 나올 정도로 정말 사회구성원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테마이다. 그런데 환경보호는 사실 교통보호만큼이나 무미건조한, 민영방송의 오락기능과 관심의 저 편에 놓여있는 주제이다. 이런 사정이 변하여 주변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