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을 막기 위해 언론단체, 시민단체, 정치권, 학계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 연대기구가 조만간 발족한다. 이에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방송인총연합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은 ‘(가칭)방송장악·네티즌탄압 저지 범국민행동’(이하 범국민행동)을 결성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오늘(22일) 오후
‘언론장악 저지’ 범국민 연대기구 만든다 한겨레는 1면 기사로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 시도에 맞서 야당과 언론단체, 시민단체, 학계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연대기구가 꾸려진다”고 보도했다. 언론노조와 언론연대, 방송인총연합회, 민주언론 시민연합 등은 ‘(가칭) 방송장악과 네티즌 탄압 저지 범국민행
미디어행동 산하 언론시민 48개 단체가 모인 이명박정권 방송장악저지행동(이하 방송장악저지행동)은 21일 오후 2시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청사 앞에서 ‘공영방송 장악기도 KBS이사 부당해임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8일 방통위가 신태섭 동의대 교수를 KBS 이사에서 해임한 것에 대해 “신태섭 KBS이사 해임은 원천무효&rd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권영후, KBI)은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실제 제작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작 기획안과 시나리오 공모전 ‘2008 스토리뱅크 창작기획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 상금 5000만원으로 2008년 말까지 모두 3회로 나눠 열린다. 각 회별 참가대상은 1회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2회는
박래부 한국언론재단 이사장과 강기석 신문유통원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문화부는 산하 기관인 한국언론재단 박래부 이사장, 신문유통원 강기석 원장에서 “재신임을 묻겠다”며 사실상 사퇴를 강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래부 이사장은 이미 지난 5월 문화부로투터 사퇴 압력을 받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8일 오전 전체회의 긴급 안건으로 신태섭 교수의 KBS 이사자격을 상실했다고 판단하고 강성철 부산대 교수를 보궐이사를 추천한 것을 두고 언론계 안팎에서는 “KBS에 대한 언론 장악 의도가 전면화되기 시작했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방통위가 친여 성향의 인사들을 KBS보궐이사로 추
방송통신위원회가 18일 오전 전체회의 긴급 안건으로 ‘자신의 KBS 이사 자격을 박탈했다’는 소식을 들은 신태섭 교수는 “법적인 논리로도 방통위의 KBS이사 자격 박탈은 이해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신 교수는 “현재 부산지방법원에 동의대의 교수직 해임에 대해 ‘해임효력정지가처분신청&r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2013년에 이뤄질 디지털 전환을 위한 디지털전환 추진기구인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시중)를 이번 달 내로 구성한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등의 주요 내용을 담은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디지털전환
YTN은 17일 기습적으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후보였던 구본홍 씨를 사장으로 선임됐다. 주종은 개회에서 폐회까지 1분이 채 안됐다.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1면 톱기사로 YTN 사장의 주주총회 날치기 통과를 보도하며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러나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은 이같은 사실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언론탄압을 저지하기 위해 23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언론노조는 1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7층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임시 대의원회의에는 109명의 대의원이 참석했으며, 총파업 찬반투표에99명이 투표해 72명이 총파업에 찬성했다. 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2013년 시작될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TV 채널 배치’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지상파 방송사, 학계, 연구계 등의 전문가 23명이 참여한 ‘DTV 채널배치 추진 협의회(위원장 서종수 연세대 교수)를 구성해 1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영등포경찰서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8일 전국언론노동조합과 MBC노동조합이 ‘MBC 〈PD수첩〉 수사 규탄과 방송 장악 저지를 위한 촛불문화제’를 마친 뒤 한나라당사와 KBS로 거리행진을 한 것에 대해 야간집회와 야간행진을 사전에 허가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출석요구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