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모욕죄로 법원에서 1,2심 모두 유죄판결을 받은 강용석 국회의원이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개그맨 최효종 씨를 모욕죄로 고소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강의원은 지난 17일 국회의원을 모욕했다며 최효종 씨를 형사고소했다. KBS ‘사마귀유치원’ 코너에서 최효종씨가 국회의원을 비하했다는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KBS 2TV 에 출연 중인 개그맨 최효종씨를 형사 고소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 소장파인 정태근 의원은 18일 “개그맨이 웃자고 풍자를 했는데 죽이자고 달려드는 식으로 고소하는 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와
요즘 주류미디어라 일컬어지는 곳, 신문사와 방송사에서 소셜미디어 걱정을 많이 해준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유통되고 편파적이고 일방적인 주장이 판을 친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소셜미디어 길들이기’가 한창이다. 검찰은 이에 화답하듯 선거법을 엄격히 적용해 소셜미디어를 감시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래, 지적할 만하다.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이 부결되면서 성추행·성희롱 당사자들을 징계하는 데 미온적인 정치권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면 기사다. 여성단체들은 성추행에 관련된 투표는 기명 투표로 하고, 여성 정치인의 숫자를 실질적으로 늘리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정치인들의
야5당·시민단체 “이달 꼭 미디어렙법 제정”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 5당과 전국언론노조는 9월 정기국회에서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 법 입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31일 밝혔다. 3면 기사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8월 임시국회에서 미디어렙 법 논의를 늦춰온
경찰이 서울광장을 전경 버스로 에워싸 원천 봉쇄한 것은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행위여서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과잉 집회통제 ‘제동’ 걸리나 3면 기사에 따르면 헌재는 30일 참여연대 간사 9명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직후인 2009년 5~6월 경찰이 버스로 서울광장을 둘러싸는 ‘차벽&rs
미디어 시장의 신권력 NHN의 독점구조가 고착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31일자 1면 기사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 네이버가 지난해 광고 수입으로만 1조원 이상을 벌었다. 국내 신문·방송을 통틀어 단일 회사가 광고 매출 1조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경향은 “30일 KT경제경영연구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를 갖
“트위터 한 자, 한 자가 기자들의 먹잇감이 될 줄은 몰랐다.” 故 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사망 원인은 ‘악성댓글’과 이를 확대 재생산한 인터넷 매체의 보도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신문 보도다. 송씨의 투신, 사망사건을 수사한 서울 서초경찰서는 25일 송씨가 사망 전 남긴 경위서와 자필 메
21일자 종합일간지의 1면과 2면은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소송 기사로 가득 채워졌다. 는 1면 에 이지아, 3면에 서태지의 단독사진을 크게 실기도 했다. 는 이번 일을 두고 “아무도 몰랐다, 이들이 결혼한 줄은. 이제 누구나 알게 됐다, 이들이 이혼했다는 걸”이라며 충격에 빠진 여론을 표현했다
지난 7월 아나운서 지망생 여대생에게 “아나운서는 (몸을) 다 줘야 하는데 할 수 있겠냐”는 발언으로 사회적 비난을 받았던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이 도피와 잠적을 이어가다 ‘연평도 정국’에 슬그머니 국회로 복귀했다. 아나운서연합회(회장 성세정)는 성명을 내고 강 의원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rdqu
2일 아침 인천 강화도에 상륙한 제7호 태풍 ‘곤파스’가 서울·수도권을 거쳐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 고성 앞바다로 빠져나가면서 ‘비상 상황’은 종료됐다. 곤파스는 서울·수도권과 중부지방 곳곳에서 가로수를 뿌리째 뽑아 올리고 거리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등 근래 보기 드문 광풍(狂風)
는 ‘PD수첩 방송보류 사태’가 일단락되자마자 MBC가 ‘ 폐지와 시간대 변경 논란으로 들끓고 있다고 보도했다. MBC 보도본부 기자들은 “경영진이 권력 비판성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폐지해 엠비시 보도 기능을 약화시키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
지난달 취임한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종합편성채널을 헌법재판소 결정전에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향해서도 “신정정치”라고 비판했다. 양문석, “위원직 걸고 맞서겠다” 2면 기사에 따르면 양 위원은 4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ldqu
▲ MBC / 5일 오후 11시 5분상처는 깊고, 반성은 없다... 성희롱 경기도 한 초등학교 교장이 교사들을 상대로 한 충격적 성희롱 발언! ‘괴물’로 불린 교장의 성희롱 때문에, 학교에서는 숨을 쉬기도 어려울 정도였다는 여교사들. 강용석 국회의원과, 정계는 물론 학교와 지
▲ 인명진 목사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의 징계가 장기화되고 있다. 사건이 터지자 서둘러 제명을 결정했던 한나라당은 의원총회를 미루며 제명을 확정짓지 않고 있고, 국회 윤리위원회도 징계안만 상정해 놓은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는 7·28 재보선 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가 4대강 공사로 크게 훼손될 위기에 놓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자 1면 머리기사에 따르면 시민단체인 대전충남녹색연합과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은 3일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가 정부의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대북한·이란 제재 조정관이 2일 “미국은 수주일 안에 불법 활동에 연루된 북한의 기관·기업·개인 리스트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인혼 조정관은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이란 제재 결의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