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김인규 차기 사장의 취임식을 24일 오전 10시 여의도 KBS본관 TV 공개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장 취임식은 취재가 통제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KBS는 “신임 사장 취임식에 대한 과도한 취재 경쟁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불상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취재진은 기자실 내에서
지난해부터인가 KBS노동조합에서 보내온 보도 자료를 자주 받아보고 있다. 사진자료와 함께 간단 명료하게 잘 정리된 보도 자료를 볼 때마다 노조에서 자신들의 활동과 입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KBS노조의 이 같은 노력에도 필자는 이 보도자료를 한번도 신뢰 한 적이 없다. 오히려 노래 안하며 노래하는 척 하는 가수들의
김인규 차기 사장후보를 ‘정권의 낙하산’으로 규정하고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오는 26일부터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KBS노조는 17일 오후 2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찬반투표를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하고, 파업 돌입시기는 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김인규 차기 사장의 임기가 24일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가 23일 특보를 통해 김인규 차기 사장후보의 ‘뉴 KBS플랜’의 일부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KBS이사회 사무국은 “면접 당시 김 후보는 KBS PD 300명을 자르겠다는 답변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KBS노조는 이날 발행한 특보에서 “김 후보는 과거 ‘K
- 김인규 차기 사장 제청에 대한 입장 - 어제 KBS 이사회는 김인규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을 차기 KBS 사장으로 제청했다. 야권 추천 이사들이 기권한 가운데, 7명이 표결에 참여한 어제 이사회는 일각에서 유력한 후보로 점치던 이병순 현 사장 대신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정치특보였던 김인규씨를 선택했다. 정치 특보라는 꼬리표를 단 채
KBS 차기 사장 후보인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이 PD·기술직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 등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이사회와 김인규 후보 캠프 인사들을 상대로 조사한 김 후보의 경영계획 ‘뉴 KBS플랜’을 23일 발행한 특보에 공개했다. KBS노조에 따르면 김
은 최근 KBS 사장선임과 미디어법 재논의 논란과 관련 한나라당이 이중적·일방적 언론관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특보를 지낸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이 KBS사장 후보자로 확정되면서 언론계와 학계에서 ‘공영방송 훼손’ 우려가 제기되지만 한나라당은 &lsqu
KBS이사회(이사장 손병두)가 20일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청와대에 임명 제청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는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특보를 지낸 김 회장은 ‘낙하산 사장’이라며 반발했다. 미디어행동은 이날 오후 2시 KBS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특보’ 출신 김인
KBS 차기 사장 후보로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특보를 지낸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이 선임된 가운데,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김 회장 선임은) 이명박 정부가 언론을 장악하고 있다는 구체적 증거”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20일 평화방송(PBC) 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정
KBS 차기사장 후보를 정하는 표결에서 기권한 야당 추천 이사 4명은 “대통령 언론특보였던 김인규 후보가 사장으로 선임됨으로써 KBS의 정치적 중립성은 이제 돌이킬 수 없이 훼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비판했다. 김영호 진홍순 고영신 이창현 이사는 19일 성명을 발표해 “김인규 후보는 지난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
KBS 차기 사장후보로 ‘MB특보’ 출신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이 선임된 가운데,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총파업으로 배수진을 치고 ‘정권의 하수인’ 김인규가 KBS에 한 발짝도 들여놓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KBS노조는 19일 이사회의 사장후보 결정 직후 성명을
KBS이사회(이사장 손병두)는 19일 차기 사장후보로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방송특보를 지낸 김 회장이 KBS 사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구성원들의 반발은 물론 ‘방송장악’ 논란도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김인규 회장은 이날 저녁 진행된 이사회 표결 결선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6명의 지
향후 3년간 KBS를 이끌 차기 사장후보가 오늘(19일) 최종 결정된다. KBS이사회(이사장 손병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명의 후보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1명을 차기 KBS 사장후보로 결정한다. 이에 앞서 이사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회의를 열고, 표결을 통해 이사회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최종 사장후보로 선정키로 했다.
KBS 차기 사장선임을 위한 이사회의 후보면접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은 19일 “공개면접을 부결시킨 이사회를 인정할 없다”며 “KBS노조는 이사회 저지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KBS사원행동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특별다수제에 공개면접까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KBS본관 민주광장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KBS계약직지부(홍미라) 전 조합원은 18일 정오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계약직지부 조합원 112명은 KBS 이사회가 차기 사장을 선임하는 19일 자정까지 36시간 동안 단식 농성을 벌일 예정이다. 윤해숙 KBS계약직지부 부지부장은 “이사들이 (사장 선임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충정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대선 특보를 지낸 김인규 코디마 회장은 절대로 KBS 사장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KBS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인규 씨는 당장이라도 KBS 사장 공모를 포기하라”며 &ldq
KBS 후임 사장 선임을 위한 사장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를 통해 5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처음으로 여야 이사들의 합의로 구성된 이번 사추위는 정치독립적이고 민주적인 KBS 사장 선임을 위한 단계적 진일보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보완책으로 제시된 특별다수제와 공개면접 도입이 끝내 이사회에서 무산되면서 한계를 넘어서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