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사건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정부의 정책이나 입장을 비판적으로 다뤘다는 게 공통점이다. 합의제 민간 독립기구인 방심위는 방송 내용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고, 정보통신의 올바른 이용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3기 방심위 출범을 앞둔 가운데 지난 2기 체제는 방송심의 규정을 자의적으로 적용해 “방송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라는 날 선 평가를 받았다.
여당이 7일 단독으로 추진한 KBS 수신료 인상안 기습 상정은 의사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8일 오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신료 인상안 상정을 다시 시도하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수신료 인상은 국민적 부담과 KBS에 보도에 대한 부정적 평가 등으로 수신료 인상에 대해 반대 여론이 큰 데다 야당과의 충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김서중)와 방송심의제도개선TF팀이 7일 오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방송심의제도개선 TF발족 기자회견도 열린다.한국PD연합회(회장 홍진표)와 언론노조, 방송기자연합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방송심의제도개선TF팀은 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선내에 엉켜있는 시신을 다수 확인했다”고 보도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KBS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침몰한 세월호 구조작업에 다이빙벨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를 인터뷰한 JTBC (4월 18일 방송)에 대한 심의가 내달 초 출범하는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몫으로 넘어가게 됐다.이는 2기 방심위의 마지막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가 열린 28일 JTBC 제작진 측에서
세월호 침몰 관련 부적절한 보도로 물의를 빚은 공영방송들의 반성은 결국 없었다.방심위가 28일 개최한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에서 자극적인 오보로 물의를 빚은 KBS (4월 18일 방송) 제작진은 표현상의 잘못만 인정할 뿐 오보는 아니라고 버텼다. 또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사망 보험금을 계산해 비판을 받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24일 밤 방송된 JTBC 와의 전화통화에서 “해양경찰청의 다이빙벨 투입 요청에 따라 현재 세월호 침몰 현장으로의 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오는 28일 예정된 JTBC 심의에서 의견진술을 위해 출석할 JTBC &l
침몰한 세월호 구조작업에 다이빙벨을 투입하자고 주장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를 인터뷰한 JTBC (4월 18일 방송)에 대한 심의가 권혁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부위원장의 주장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방심위는 지난 21일 방송심의소위원회(소위원장 권혁부, 이하 방송소위)를 열어 해난구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오는 28일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어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를 인터뷰한 JTBC 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청취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언론개혁시민연대(대표 전규찬)가 22일 정부 비판여론 통제를 우려하고 나섰다.언론연대는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방심위의 JTBC (4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부적절한 보도로 물의를 빚은 방송 프로그램들이 대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심의 대상에 올랐다.이에 따라 오는 28일 예정된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에선 자신을 민간잠수사라 소개하며 구조 활동과 관련해 거짓 발언을 한 여성을 인터뷰 한 MBN 등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채널 9개 프로그램이
자극적인 단어로 오보를 전했던 KBS (4월 18일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22일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제작진 의견진술은 재허가·재승인 심사에서 감점 요인이 되는 법정제재의 중징계 가능성이 있을 때 진행하는 절차다.방심위는 이날 오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어 지난 18일 방송된
“2008년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때부터 사람들이 궁금한 이야기를 당사자들에게 직접 듣는다는 시사 프로그램의 기본을 지켜왔을 뿐입니다. 특별히 잘한 게 없는데 프로그램의 기본을 지키는 게 녹록지 않은 시대라서 상을 받은 게 아닐까요.”26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CBS (이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해난구조·선박인양 전문가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를 인터뷰한 JTBC (4월 18일 방송)에 대해 방송심의규정 제24조의 2(재난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위반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제작진 의견진술을 21일 결정했다.이 대표가 당시 JTBC 와의 인터뷰에서 &ld
방송통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21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잘못된 사실이나 부적절한 내용을 전한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보도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방심위는 이날 오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긴급 소집하고 사고 발생 첫 날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사망 보험금 등을 계산한 MBC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박창신 천주교 전주교구 원로신부 인터뷰로 중징계 처분을 받았던 CBS (2013년 11월 25일 방송)의 재심 요청을 17일 기각했다.는 당시 방송에서 박창신 신부가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단정하고 NLL(서해 북방한계선)을 유엔군이 일방적으로 그은 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17일 세월호 사고에 대한 방송사들의 선정적·경쟁적 보도에 자제를 촉구했다.방심위는 이날 오후 “세월호 사고에 대한 방송보도에서 사고현장과 피해자 등의 모습을 지나치게 선정적인 화면으로 방송하고, 충격을 받은 어린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부적절한 질문을 하거나 필요 이상의 신상 공개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사실 확인이 안 된 글이 유포되고 있다며 누리꾼들의 자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방심위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SNS에서 생성·확대됨에 따라 유가족 등 슬픔에 잠긴 국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