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호화 미국 출장 파문으로 사퇴 의사를 밝힌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의 사직서를 하루 만에 수용하자 '꼬리 자르기' 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2일 서울 서초동 아리랑국제방송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언론노조와 아리랑TV 구성원들은 방석호 사장을 스스로 물러나도록 하는 것은 국민 혈세로 퇴직금을 주는 것이라며 “사의 수용 반대’와 법인카드 불법 유용 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은 “현행 규정은 비리 의혹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면 사의를 수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
한 남자를 위해 청춘을 바쳤지만 버림을 받고 미혼모가 되어버린 엄마의 팔자를 그대로 대물림 받은 딸이 있다. 17년을 사랑했지만 자신을 버리고 떠난 남자가 택한 여자는, 바로 엄마의 남자를 빼앗고 죽음으로 몰고 갔던 여자의 딸이다.오는 2월 1일 첫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은 도도한 부잣집 외동딸 백도희 (이유리 분)가 복수를 위해 죽은 언니의 가면을 쓰고 원수의 남동생과 결혼을 감행하는 처절한 복수극이다. (MBC)에서 연민정 역할로 화제를 모았던 이유리가 1인 2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제작
KBS가 설 특집으로 삶을 축구 경기에 빗댄 2부작 예능 드라마 ‘로스타임’을 방송한다.파일럿으로 방송되는 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된 사람들이 추가시간을 얻어 마지막 순간을 보내게 되는 옴니버스 드라마다. 삶과 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지만 '축구 생중계'라는 예능적인 요소를 가미한 게 특징이다.'로스타임'은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되었던 '로스:타임:라이프'의 포맷을 빌려 왔다. 예상치 못한 죽음의 순간에 축구 심판진이 나타나 추가 시간을 주게 되고,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