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확정됐다. 박근혜 후보와의 표차는 2452표로 1.5%차. 박빙의 승부였다. 이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선 박 후보에게 432표 뒤졌으나, 여론조사를 환산한 표 수에서 2884표 앞서 전세를 뒤집었다. 21일 아침 조간신문들은 일제히 이 후보의 경선 승리와 박근혜 후보의 경선 승복에 대해 여러 면에 걸쳐 보도
전국언론노조EBS지부(위원장 송대갑)는 EBS가 뉴스보도를 할 수 있도록 방송위원회에 보도편성허가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벌였다. EBS지부는 '더 이상 EBS의 방송프로그램 편성권을 옥죄이지 말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20일 목동 방송회관 1층에서 보도편성을 촉구하는 전국언론노조E
무료방송서비스 강화를 위한 언론․시민단체들의 협의체인 ‘시청자를 위한 무료방송서비스 강화 협의회’(이하 무강협)가 16일 출범했다.무강협은 융합시대에 방송의 공공 서비스를 확대해 시청자들에게 품격 높은 무료 보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개혁시민연대․민주언론
전국언론노조EBS지부(위원장 송대갑)는 EBS가 뉴스보도를 할 수 있도록 방송위원회에 보도편성허가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20일부터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벌일 예정이다. 송대갑 전국언론노조EBS지부위원장은 “관영방송인 KTV와 국회방송도 공공채널로 지정하고 보도프로 그램을 편성한다”며 “공영방송인 EBS에 대해서 ‘보도제외’라고 규정짓고 보도편성을 못하게 가
전국언론노동조합이 4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강택 KBS PD(전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장)가 위원장으로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이 PD는 14일 "언론노조 위원장으로 입후보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주 목요일에 입후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수석부위원장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언론계는 그 동안 언론노조 위
KBS 언론노조 KBS 본부(위원장 박승규, KBS 노조) 중앙위원들이 3일 노조 집행부와 사측이 합의한 ‘팀제 개선’에 대해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중앙위원들은 8일 KBS 노조 측에 ‘노동조합 위원장의 독단적 조직운영에 대한 중앙위원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항의서를 전달했다. 중앙위원들은 “노동조합은 모든 조직체 중에서도 가장 민주적이고
EBS가 뉴스보도프로그램 편성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EBS는 지난 6월 재허가 추천 신청서에 기존에 있던 ‘보도제외’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교육방송사항 전반 및 광고방송’이라는 문구를 삽입함으로써 ‘보도프로그램’ 편성을 시사했다. 그동안 EBS는 보도프로그램이 제한돼 시의성을 필요로 하는 교육 뉴스 등을 제작하는데 제약이 있었다고 보고 이번 지
“뭉쳐진 힘을 보여 주겠다”21일 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론연대)가 주축이 돼 구성한 ‘대선미디어연대’가 출범한다. 미디어의 대선보도가 공정한지 감시하고, 공공성에 기반한 미디어 정책을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하기 위해서다. 그 동안 대선이나 총선 시기에 각 단체별로 미디어 모니터나 정책 제안 등을 한 적은 있지만, 여러 단체가 모여 미디어 정책에 대해 총체적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위원장 및 수석부위원장의 보궐 선거 일정을 확정지었다.언론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록삼)는 이달 14일~20일 후보 등록을 받고 9월 7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위원장 및 수석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이준안 전 언론노조 위원장은 지난 7월 20일 사퇴했으며, 허찬회 수석부위원장도 9일 열린 임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9
SBS노조가 이랜드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SBS 노조는 지난 25일 이랜드 불매운동에 동참 해줄 것을 호소하는 공고문을 회사 내에 게시했다. 노조는 사내 홈페이지에도 같은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지난 달 23일 민주노총이 이랜드에 대해 전면적인 불매 운동을 선언한 후 나온 조치다. 최상재 SBS 노조위원장은 “언론노조 자체가 민주노총 산하에 있기 때
이광우 전국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 위원장 각종 매체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정수장학회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나는 주로 이런 분들이 언급하지 않은 팩트와 뒷이야기를 전달하면서 부산일보의 입장을 이야기 하려 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가 정수장학회를 환수하는 경우를 가정한 상황에 대해서만 견해를 밝히기로 한다.진실위의 발표 내용은 과연 ‘진실’한가?‘진실과
방만한 경영을 개혁하자는 취지로 시행된 KBS ‘대팀제’가 3년 만에 바뀐다.KBS 노사는 3일 ‘선임 팀원에게 근무평가권, 중간결재권에 대한 권한을 주는 방안을 골자로 한’ 팀제 개선안을 합의했다. 그러나 KBS 내부에서는 “이번 개선안이 KBS ‘대팀제’의 장점인 팀원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살리지 못하고 경직된 관리 조직으로의 회귀가 아니냐”는
아프가니스탄에 20여명의 한국인이 억류된 지 20일째. 연일 한국 언론들은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한국 언론이 직접 취재해 보도한 내용은 없다. 대신 외신과 가명을 이용한 현지 소식통의 소식들만 난무하고 있다.한겨레는 7일 1면 톱과 3면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관련 소식을 ‘외신 받아쓰기’에 일관하는 한국 언론의 문제점을 꼬집었다.현재 정부는 “아프가니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권한대행 최창규)는 6일부터 신임 위원장 선출을 위해 후보자 등록 공고를 낼 예정이었으나 선출 범위가 결정되지 않아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이준안 위원장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수석부위원장 직을 고수해 오던 허찬회 수석부위원장이 최근 비상대책위원회의 사퇴 권고를 수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공고일을 늦추기로 결
17대 대통령선거가 넉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을 둘러싼 언론 보도,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알려진 방송 보도, 특히 TV 채널이 두 개 있는 국가기간방송 KBS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02년 16대 대선 당시 KBS의 보도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왔으나 대부분 정치 공세에 가까운 것이어서 학계에
서울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송영중, 이하 지노위)는 녹취록 파문 당사자인 윤명식 KBS PD가 KBS를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낸 것과 관련해 “징계 처분이 합당하지만 6개월 정직은 과하다”는 결론을 1일 내렸다. 또 지노위는 수원연수원으로 발령 낸 것(부당 전보)과 ‘공정방송노동조합을 설립한 행위에 대한 탄압했다(부당 노동행위)는 윤 PD의 주장에
EBS는 시사저널 사태를 다룬 ‘굿바이! 시사저널 희망을 보다’편을 방송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방영과 관련해 제작진과 노조의 반발이 거세자 경영진은 책임PD의 입회 하에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긴급회의를 거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경영진은 심의평가팀에서 지적한 문제점을 재수정하고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