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SBS 등 2013년 지상파 3사 예능의 명암은 뚜렷하게 갈렸다. 주말 예능은 의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등 관찰 예능으로 활력이 넘쳤지만 평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들은 맥을 못 추겼다. 방송사들은 파일럿이나 신
지난 1일 절치부심해서 준비했던 KBS(이하 ) 시즌3가 꽤나 큰 관심을 받으며 방송됐다. 시청률도 지난 시즌2의 마지막 회와 비교해 4%p가량 치솟았다. KBS의 적극적인 마케팅도 기대감을 자아냈고, 그 곳을 떠나온 이명한, 나영석 PD가 현재 거두고 있는 성공과 의 몰락이
KBS의 스타 PD들은 과연 ‘돈’ 때문에, 오직 그 때문에 KBS를 떠난 것일까. 2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의 KBS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두고 길환영 KBS 사장과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공방을 벌였다.최민희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KBS가 수신료 인상을 말하기 전 제작 자율성과 보도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부터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금은 KBS를 떠난 ‘스타 PD’들과 간판 기자들의 얘기를 꺼냈다. “국민 예능 을 연출한
2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의 KBS 국정감사는 역시나 ‘수신료 국감’이었다. 길환영 KBS 사장은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앞서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KBS는 BBC(영국)와 NHK(일본)에 비해 수신료 비중이 낮고 광고 비중이 높다”며 공영성 제고 차원에서라도 수신료 인상은
‘PD와의 대화’ 첫 번째 기사(주철환 PD편)가 온라인 판에 실린 지난 7월 23일 의 김종학 PD가 사망했다는 기사가 온라인에 함께 실렸다. 한국 드라마에 한 획을 그은 작가로 이름을 떨친 그는 이미 역사가 되어 버렸다. 인터뷰를 하자고 제안했다하더라도 심신이 지친 그가 인터뷰에 응하지
KBS가 중견 여성 연예인들의 여행기를 담은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베끼기’ 논란이 일고 있다.KBS 협력제작국(외주국)이 준비 중인 예능 프로그램 (가제)는 중견 여성 연예인 3~4명이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현재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으로 5%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t
평균연령 76세 할아버지들의 여행이 화제를 낳고 있다. KBS2 을 히트시킨 나영석 전 KBS PD의 새로운 연출작 (tvN)가 그 주인공이다. 첫 방송부터 케이블 TV 예능프로그램으로 평균 시청률 4.15%를 기록했으니 그야말로 ‘대박’이란 표현이 걸맞다.‘할배’들의
KBS 이사회가 야당 추천 이사들이 불참한 가운데 수신료 인상안을 전격 상정했다. 여당 추천 이사들이 단독으로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하면서 KBS의 공정성 확보 등의 인상 전제 조건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에 따르면 KBS 이사회는 3일 오후 회의를 열고 KBS 경영
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을 만든 나영석 PD가 인생에 대한 큰 고민을 안고 아이슬란드로 긴 휴가를 떠나 낯선 길 위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마흔을 준비하는 나 PD가 아이슬란드에서 100일간 바라보고 생각한 것은 무엇일까.나 PD는 아이슬란드 길 위에서 돌아본 지난 5년간 을 하며 마음 속에 담아놨
한때 시청률이 한자리 대까지 추락했던 KBS 2TV (이하 )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국민예능’ 타이틀에 다가가고 있다. 지난 2일 시청률 20%대에 진입한 은 SBS 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며 주말 예능 1위 자리를 지키
KBS 예능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침체기였다. 지난해에는 중견 예능 PD들의 무더기 이직행렬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업무 공백을 메우기도 전에 언론노조 KBS본부의 95일 파업이 이어졌다. 전진국 KBS 예능국장은 “아직 1위 자리를 되찾지 못했지만 파업 영향으로 꺾인 주말 예능 프로그램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
KBS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청소년방송단과 KBS미디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 페스티벌’이 오는 24~25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청소년의 목소리와 시선(Our Voice & Views)’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
MBC노조의 파업으로 15주째 MBC 없는 토요일을 보내고 있는 12일. 김태호 PD를 비롯한 MBC 대표 얼굴들이 예비언론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가 주최한 ‘MBC 방송대학’이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렸다. MBC 에이스로 꼽힌 김태호 PD,
비가 내렸지만, 열기는 식힐 수 없었다. 16일 밤 7시 30분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MBC·KBS·YTN 방송 낙하산 동반 퇴임 축하쇼’에는 궂은 날씨에도 약 1만 5천 여 명(경찰 추산)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공연에선 파업 중인 방송3사 언론인들과 뮤지션들이 등장해 머지않은 ‘낙하산&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나영석 PD와 서수민 PD가 특별 인센티브를 받았다. ·KBS는 2일 공사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열고 KBS에 기여한 직원 36명에게 특별 인센티브를 시상했다. 5년여동안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으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 2TV 이 막을 내리고 시즌 2로 새롭게 출발한다. 기존의 출연진과 제작진 대다수가 시즌 2에 합류하지만 5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나영석 PD는 이제 에서 볼 수 없다. 시청자들이 출연진 못지않게 나 PD의 하차를 아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MBC와 KBS 파업 사태를 두고 “사장 선임부터 불신이 싹텄다”며 이명박 정부의 언론 정책 문제를 제기했다. 여당 쇄신파 의원들도 모임을 갖고 MBC 파업을 지지하는 의견을 모았으며, 정두언 의원은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정면으로 공격했다. 1면 기사다.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