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광광부(장관 정병국)가 연예인 지망생 등 취약 계층의 대중문화 예술인과 매니저 등을 위한 ‘대중문화 예술인 지원센터’를 내달 중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목동 방송회관 2층에 마련될 지원센터는 신인 연예인이나 지망생 등 취약 계층의 대중문화 예술인과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정
법원 “전교조·전공노 267명 민노 당원 아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 공무원들의 민주노동당 소액 후원금 제공 사건에 대해 법원이 26일 “해당 공무원들은 민노당 당원이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들이 민노당에 납부한 소액 후원금에 대해선 공무원에게 금지된
정부와 언론의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홍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작전 과정 공개를 두고 과잉 ‘홍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면 기사에 따르면 군 작전의 세부 내용, 장비, 동영상 등 군사기밀들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향후 구출작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현재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2010년은 드라마 시청 패턴의 변화가 보다 확실해진 한해였다. 〈제빵왕 김탁구〉, 〈추노〉, 〈자이언트〉 등 인기를 끈 드라마 대부분은 시대극 또는 통속극이었다. 중장년층이 TV 리모컨을 장악함에 따라 20~30대 남녀 주인공의 일과 사랑을 그린 트렌디 드라마는 거의 멸종 위기이고, 20대를 겨냥한 드라마도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겨울방학이라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이 발발한지 1주일이 지났다. 서해상에서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은 미국의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와 슈퍼호닛 등의 위력을 과시 중이고, 연일 대형 사진을 내걸어 이를 보도 중인 보수신문들은 미국의 첨단 무기 등 북한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는 한미 연합군의 전투 능력에 한껏 고조된 듯한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다음은 30일자 주요 일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을 강행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 업계가 연일 요동치고 있다. 비단 방송 진출을 꿈꾸는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종편 사업자들만이 아니다. 이른바 ‘종편 기대감’은 드라마제작사와 연예기획사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까지 들썩이게 하고 있다. 특
민주당 새 대표에 손학규 민주당 새 대표에 손학규 전 대표가 선출됐다. 손학규 신임대표는 지난 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1만1904표(득표율 21.37%)를 얻어 2위 정동영(1만776표, 19.35%), 3위 정세균(1만256표, 18.41%) 후보를 제치고 대표에 뽑혔다. 최고위원에는 정동영, 정세균, 이인영, 천정배, 박주선, 조배숙
▲ MBC / 18일 밤 11시 5분 MC :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게스트 : 허정무,김흥국,김경식,김경진 3년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댄싱킹.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온 레전드 아이돌 세븐, 그가 무릎팍 도사에게 털어놓은 고민은? &ldquo
‘트위터 블랙리스트’ 발언으로 KBS로부터 고소당한 방송인 김미화씨가 19일 자신의 발언을 뒷받침하는 문건을 공개하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KBS는 “얼토당토않은 일”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는 KBS 블랙리스트 존재 유무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한층 깊어지는 모양새라고
6월 남아공 월드컵 중계권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고 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밴쿠버 겨울올림픽에 이어 남아공 월드컵도 SBS가 단독중계하게 됐다. 한겨레는 지상파 3사는 지난 23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조치 이후 3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판매·구매 희망 가격 차이가 너무 커 타결에 실패했다고 2일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 여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휘트니 휴스턴은 내달 6일과 7일 오후 7시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Ⅷ-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휘트니 휴스턴은 1985년 데뷔 이래 그래미상 6회 수상과 누적 음반판매량 1억 7000만장에 빛나는 전설적인 팝의 디바다. 뛰어난 가창력으
이건희 연말 사면청와대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등 경제인에 대해 연말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정부는 이 사면안을 오늘(29일) 열리는 국무회의 안건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조선일보〉는 “사면 단행 시기는 오는 31일이 유력하며, 사면 대상은 50명을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간 사면 여부가
지난 원고에서 올해의 음반 열 장을 골라 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 목록을 공개한다. 당연하게도 이 리스트가 올해의 가장 뛰어난 음반들이라고 확정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적어도 올해 음악계에서 두드러졌던 음반이라고 할 수는 있을 것이다.1. 이소라 [7]이소라는 엄밀한 의미에서의 싱어 송 라이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그녀는 작곡을 하지 않는다) 싱어 송
음악과 관련하여 연말 결산이란 걸 시작한 지 6-7년 정도가 됐다. 주로 내가 참여하고 있는 웹진인 〈weiv〉를 중심으로 결산을 했다. 결산을 하지 않고 넘어간 적도 있다. 웹진의 내부 사정도 있었지만 그해 음악계에 대해 딱히 할 말이 없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 그게 내 불행이었는지 음악계의 불행이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둘 다였을 것이다. 하지만
연재기획 순서1. 여성가수의 음악을 둘러싼 편견들 2. 섹시 댄싱퀸의 존재론 (1): 김추자에서 손담비까지 3. 섹시 댄싱퀸의 존재론 (2): 김추자에서 손담비까지 4. 중성 혹은 남성형 캐릭터들: 피터팬과 톰보이 사이에서 5. 종교와 신화 사이에서 : 주술자, 사제, 여신6. 다양한 유형을 한 자리에: 여성 그룹
는 16일자 1면 머릿기사에서 이명박 정권의 ‘위법한 언론장악’에 따른 책임론이 거세다고 보도했다. 법원이 최근 ‘신태섭 전 동의대 교수 해임→강성철 KBS 보궐이사 추천→정연주 전 사장 해임→ YTN 기자 해고’로 이어지는 ‘언론장악’의 상징적
다양한 사람들의 군상과 우리네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던 tvN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6으로 돌아왔다. 시즌5까지 2%에 육박하는 평균 시청률을 기록한 ‘막돼먹은 영애씨’가 이번 시즌에선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까? 7일 오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6’의 기자간담회에서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