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일주일 남겨두고 정부·여당이 노골적인 ‘북풍’(北風) 몰이를 하고 있지만, 방송·언론은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한 채 ‘맞장구’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언론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탈북자 학술단체로부터 25일 북한이 전투태세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교육감 등을 뽑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과학기술부가 민주노동당 가입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공립학교 교사 134명 전원을 파면·해임키로 해 논란이다. 행정안전부도 같은 혐의로 기소되거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지방공무원 89명 전원을 파면·해임키로 했다. 이정희 민노당 의원은 파면·해임 대상 교사가 모두
MBC 파업이 한 달을 넘어섰다. 지난달 5일 총파업에 돌입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는 1992년 ‘52일 파업’에 이어 MBC 역사상 두 번째로 긴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큰집 인사 개입’ 폭로와 황희만 부사장 임명으로 촉발된 이번 사태는 이미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 파업이 5주차로 접어들면서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파업 29일째인 3일, MBC 기자들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기명 성명을 발표해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각 부문 및 사번별 조직화된 투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부문별·사번별 투쟁 확산&hellip
경찰이 지난 7일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서버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벌여 논란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및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조합원들의 민주노동당 가입 의혹 등을 밝혀내겠다는 의도다. 이러한 가운데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8일 CBS 에 출연해 “실제로 전교조나 전공노가 아닌 다른 교원단체가 포괄적 뇌물성
▲ MBC < PD수첩 >/ 2일 오후 11시 5분▣ 심층취재 종로 중심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빈민촌, 돈의동 103번지. 탑골공원 뒤편,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2~3층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집 90채에 한 사람이 겨우 누울만한 쪽방만 700여 개. 은 이른바 ‘종로3가 쪽방촌&rsqu
올해 6월 2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린다.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20년째를 맞이하기도 하는 중요한 기점이다. 하지만 지자체 단체장에 대한 지방의회의 견제기능 상실에 일부에서는 지방자치를 없애자는 소리가 나온다.왜 그럴까. 2006년 5·31 지방선거 결과, 서울, 부산, 대구에서는 한나라당이 전체
2010년 1월1일∼2010년 1월9일 김종민의 화려한 부활, 예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나 2010년 예능의 출발은 김종민과 함께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마다 그가 빠짐없이 등장하는걸 보면서, 올해 김종민이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김종민
2010년은 6월2일 지방선거가 있는 해인 동시에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20년째 되는 해이다. 부자 감세 및 경제 한파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몇몇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아방궁’으로 비유되는 호화 청사를 신축하거나 무리한 ‘이벤트성 사업’을 벌여 우려를 낳고 있다. 지방자치가 출범해 성년을 맞
홍민철, 장명구 기자와 MBC 이 제11회 민주시민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진실을 알리는 시민의 모임(진알시)’은 특별상에 선정됐다. 의 홍민철, 장명구 기자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15일 동안 평택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해 쌍
▲KBS / 22일 오후 8시 꿈꾸는 자들의 섬, 노량진 노량진에서 만난 고시준비생들에게 물었다. “ 노량진은 당신에게 어떤 곳입니까? ” “ 노량진은 감옥 같은 곳입니다 " “ 여긴 전쟁텁니다 “ “ 노량도(島), 합격해야 탈출할 수 있는 섬 입니다 &rd
지난 1월 국회 로텐더홀 불법 점거 혐의로 약식 기소된 민주노동당 당직자 12명 전원에 대해 지난 5일 공소기각 판결을 내리고, 지난 11일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의 후원회에 참석한 서울남부지법 마은혁 판사를 향한 보수언론의 ‘정치·이념’ 편향 공세가 거세다. 이와 관련해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12일 오전 평화방송
2005년 대한민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황우석 사건’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재판이 시작된 지 3년 4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배기열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줄기세포 논문을 조작해 연구비를 타내 횡령하고 인간 난자를 불법으로 이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황우석 박사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
2005년 대한민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황우석 사건’ 1심 판결이 3년 4개월의 재판 끝에 나왔다. 법원은 황우석 박사의 2004~2005년 사이언스지 발표 논문 일부가 조작됐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또 황 박사의 연구비 일부 횡령과 난자 불법매매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줄기세포의 실용화 가능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초 예술의전당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해 상당한 수준의 불법·비리 혐의를 적발하고도 최종 처분요구서에는 뚜렷한 이유 없이 이런 사실을 대거 삭제·누락했다고 가 30일 보도했다.기사에 따르면 문화부는 지난 2월 17일부터 한 달가량 예술의전당 종합감사를 실시해 ‘오페라하우스 복구공사&
각종 의혹이 제기됐고 일부는 해명을, 일부는 위법사실을 시인했지만 그 뿐이었다. 방송뉴스가 일주일가량 진행된 고위공직자들의 인사청문회를 보도하는 태도는 딱 거기까지였다. ‘인사청문회 정국’에서 방송뉴스의 보도행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쟁점 부각은커녕 인사청문회를 단순 전달하는 데 그쳤다는 지적이다. 참여정부 시절, 인사청문회에서
배우 유지태가 지난 6일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 여성상 본상을 수여 받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시 여성상은 여성의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서울시가 주는 상으로 여성발전 촉진 및 양성평등 사회구현을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또한 양성평등, 사회참여, 경제활동, 보육, 건강가정의 5개 분야로 나누어 공적이 우수한 시민 및 단체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