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제 [覺醒劑](사전전 의미) : [명사] 중추 신경을 흥분시켜 잠이 오는 것을 억제하고 피로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약. 습관성, 중독성이 있어서 제조와 판매를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각성제 [覺醒劑](나의 의미) : 작은 파동으로 나를 흥분시키면서 일상의 기면증에서 나를 해방시키고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약 아닌 약. 나에겐 습관성, 중
“아소 장관은 창씨개명은 조선인이 희망했다는 망언을 한 바 있습니다. 도대체 우리들은 언제까지 이런 자의 헛소리를 들어야 하는 걸까요? 여기서 자(者)는 ‘놈 자’ 자입니다.”-2005년 5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2000년 10월 23일,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의 지평을 확장하며 등장한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연출 유경민·임재윤, 매일
드라마 〈서울 1945〉 윤창범 PD의 2심 선고 공판이 19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법정 320호에서 열린다. 〈서울 1945〉는 지난 6월 고 이승만 전 대통령과 고 장택상 전 국무총리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로부터 무죄를 선고받았다. ▲ 드라마 ‘서울1945’의 한 장면. ⓒ KBS그러나 원고 측인 이승만 전 대통령과 고
방송80주년을 맞이해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7일 오후4시 KBS홀에서 열렸다. 이번 한국방송대상 심사는 정보공익, 방송예술, 저널리즘 분야와 각 분야의 방송인 부분으로 나눠져 수상을 했다. 정보공익대상은 MBC , 저널리즘대상은 KBS , 방송예술대상은 KBS
“안녕하십니까, 정관용입니다.” 저녁 퇴근길에 라디오를 타고 이 목소리가 흘러나올 때 볼륨을 슬며시 올린다. 대한민국에 쏟아져 나오는 각종 현안에 대해 100분 동안 듣고 있노라면 무엇이 논쟁이 되는지 저절로 ‘학습’이 되는 듯하다. 깔끔한 진행으로 정평이 나있는 KBS1라디오 (연출 박종성·김정하, 월~토 오후 7시 20분)을 진행하고 있는 정관용 씨를
“안녕하십니까, 정관용입니다.” 저녁 퇴근길에 라디오를 타고 이 목소리가 흘러나올 때 볼륨을 슬며시 올린다. 대한민국에 쏟아져 나오는 각종 현안에 대해 100분 동안 듣고 있노라면 무엇이 논쟁이 되는지 저절로 ‘학습’이 되는 듯하다. 깔끔한 진행으로 정평이 나있는 KBS1라디오 (연출 박종성·김정하, 월~토 오후 7시 20분)을 진행하고 있는 정광용 씨를
“우리 동네 마을이 전국방송 탔다!”마산MBC 인기 프로그램 〈얍! 활력천국〉 17일 전국 방송〈6시 내 고향〉 이야기가 아니다. 마산MBC의 인기 프로그램 〈얍! 활력천국〉(연출 김용근․전우석)이 “전국방송을 탔다”는 ‘뉴스’다. 〈얍! 활력천국〉은 지역 MBC에서 제작한 정규 프로그램 중 최초로 지난 17일 오후 1시 25분부터 한 시간 동안
"도전할 수 있는 기회 생겨 감사" 주철환 이화여대 교수가 경인TV OBS 신임사장으로 선임됐다. 주철환 교수의 사장 선임 소식은 방송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주철환 교수를 6일 서울 목동 PD연합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주 교수는 인터뷰 내내 “자신을 믿어주고 용기를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철환 신임사장 - 우선 소감을 듣고 싶다. 내가 비교적
어찌 이리도 허망한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하루 전까지도 함께 웃으며 일하던 동료가 한 순간 주검으로 변한 현실 앞에 우리는 그저 할 말을 잃을 뿐이다. 어처구니 없는 다이빙 사고. 그 사고가 일어나기 바로 전날까지 사무실에서 아무 일 없이 농담을 주고 받았고 죽음이 닥치기 30분전까지 조연출과 통화를 했다. 아무리 사람 목숨은 하늘에 달린 것이라고는 하지
OBS 경인TV 이사회는 5일 새 사장에 주철환 이화여대 교수를 선임했다. OBS는 이날 오전 10시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열어 주철환 교수를 새 사장 후보로 추천하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주 교수를 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또 이사회는 김성재 현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OBS는 보도자료를 통해 “OBS의 주철환 대표이사 선임은 한국 민영방송사상 처
CBS 〈곽동수의 싱싱경제〉(연출 김갑수, FM 98.1㎒, 월~토 오후 3시 5분)가 31일 방송 1000회를 맞는다.〈곽동수의 싱싱경제〉는 2004년 5월 10일 첫 방송을 탄 이후 3년 여 만이다. 그 동안〈곽동수의 싱싱경제〉는 ‘경제확대경’, 요일별로 증시, 부동산, 취업, 세무, 재테크 등을 정리하는 ‘싱싱퀵서비스’, 담당 PD가 출연해 어려운 경
“지금 나이가 두렵진 않아요. 도태될까 겁나요.” -이ㅇㅇ(28)-(엊그제 밤 ,방바닥)열기(빨간볼락) 뱃살(사진)이 가자미식해 속에서 굼뜨게 익고 있다. 열기는 오늘 열기고 식해는 작년 식해다.부산 부평동 국제시장 죽골목 옆푼디에 있는 ‘함흥식 식해’ 할머니 작품이다. 가자미 알키는 다먹었다. 무와 양념이 열기랑 결합중이다.하얀 열기 배때기가 발갛게 물든
김형찬 대중음악연구가 TV에서 원고를 보고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금기사항이다. 뉴스앵커도 앞에 프롬프터라는 문자단말기를 보며 진행하지만 그 모습은 노출되지 않는다. 현란한 이미지 중심의 매체인 TV에서 책에 대한 소개나 토론이 아닌 책속의 문자를 낭독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것도 보이지 않는 금기사항이었다. 이 두 가지의 금기사항은 2003년 11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