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17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 추천의 박효종 서울대 명예교수(윤리교육과)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엔 여권 추천의 김성묵 전 KBS 부사장이, 상임위원엔 야당 추천으로 2기 방심위원을 지낸 장낙인 전북대 초빙교수(신문방송학과)를 선출했다.여권 추천 위원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고, 상임위원을 야권 추천 위원이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위원장에 박근혜 대통령 대선캠프 출신으로 5·16 군사 쿠데타를 혁명으로 미화하는 등 편향된 역사관으로 논란을 빚은 박효종 서울대 명예교수(윤리교육과)가 17일 선출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박 명예교수의 임명을 밀어붙인 결과로 언론계 안팎에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에 이은 최악의 인사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캠프 출신으로 5·16 쿠데타를 혁명으로 미화하는 등 뉴라이트 역사관으로 논란을 빚은 박효종 서울대 윤리교육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3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심위)가 17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2기 방심위원장이었던 박만 전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공안검사 출신인 함귀용 변호사도 3기 방심위원으로 활동한다.방송의 공정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위원 후보로 거론된 인사들의 자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방심위 내부에서도 박효종 전 서울대 교수와 함귀용 변호사의 위원 위촉에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언론노조 방심위지부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방심위지부는 12일 성명을 내고 “주변의 말을 듣지 않는 독단적 인사가 어떤 참담한 결과를 낳는지 2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가 26일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위원에 하남신 전 SBS 논설위원과 박신서 전 MBC PD, 윤훈열 전 청와대 행사기획비서관(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을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방심위는 국회 미방위에서 추천한 3인과 국회의장이 추천한 3인, 대통령이 추천한 3인 등 총 9인의
대전MBC 계약직분회(분회장 길홍동)가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된 근로자의 경우 정규직과 같은 취업규칙이 적용돼 임금과 수당을 지급받아야 한다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 2010년 언론노조 KBS본부 파업으로 정직 처분을 받았던 엄경철 전 KBS본부장 등 조합원에 대한 정직 무효 처분 항소심 판결이 내려진다. 선고 재판은 내달 2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 서관 308호에서 열린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KBS로부터 정직 처분 6개월을 받은 엄 전 본부장을 비롯한 3명의 조합원에 대한 징계는 무효라고 판결했지만 사측이 곧장 항소했다.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위원장 김종철, 이하 동아투위)가 동아투위 결성 39주년을 맞아 17일 낮 12시 서울 태평로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동아투위는 지난 1974년 유신헌법을 비판하는 보도를 할 수 없게 되자 기자 100여 명이 언론자유를 쟁취하자는 내용의 동아자유언론실천선언을 하며 결성됐다. 이들은 자유언론에 앞장서다가 다음해 3월 17일 해고를 당했다.
MBC가 10일부터 자회사 및 계열사 주주총회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MBC 구성원이 ‘낙하산 지역사 사장’에 반대하며 반발했다. 지역MBC 구성원은 “자리보전·보은인사의 전형인 낙하산 사장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주장했다.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성주, 이하 MBC본부)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
언론인권센터(이사장 남성우)가 주최하는 ‘제12회 언론인권상’에서 KBS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무죄판결의 전말’ 편의 남진현 PD가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심사위원회는 “막연히 짐작하던 국가의 탈북자 인권 유린의 현장을 포착하고 통일의 여러 과정과 단계에서 우리가 무엇에 주의
언론노조(위원장 강성남)가 해직 언론인 복직과 방송 공정성 회복을 요구하는 총력 투쟁을 이번 주에도 이어간다. 특히 언론노조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언론단체들과 함께 ‘언론정상화를 위한 시민사회 공동대채위원회’ 결성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지역MBC노조가 이례적으로 상여 미지급에 대한 임금 청구 소송에 돌입한다. 대구, 대전, 전주, 안동 4개 지역MBC 238명은 오는 28일 임금 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한다.
MBC 김종국 사장이 관계사 임원을 내정한 것과 관련해 ‘원칙과 기준이 없는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김종국 사장은 지난 30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 이사회에 자회사 및 계열사를 포함한 관계사 임원 내정자 명단을 제출해 사전 협의를 마쳤다.내정안에 따르면 지역사 9곳 가운데 부산MBC 김
MBC가 자회사 및 계열사를 포함하는 관계사 임원을 내정했다. 안광한 전 부사장, 황용구 전 보도국장, 윤길용 미래전략실 콘텐츠협력 국장 등이 대거 내정돼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MBC 자회사 및 계열사 사장 선임에 대해 협의를 마무리 지었다. 김종국 MBC사장은 방
김종국 MBC 사장의 임원급 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지역 계열사 사장 선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역 MBC 관계자들은 MBC 본사의 국·부장급 인사가 확정됨에 따라 지역사 사장 후보군에 대한 윤곽도 서서히 잡힐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사장은 취임한 지 20일 만인 지난 21일 임원 이사를 비롯한 본부장 인사를 마무리 짓고, 22일과 23일
“공정방송은 직을 걸고 실현하겠다” MBC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김종국 사장이 밝힌 취임사의 골자다. 김 사장은 공영방송 MBC의 무너진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공정방송 실현 △조직문화 개선 등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김 사장은 인력 정상화의 단초로 꼽히고 있는 해직 언론인 복귀 문제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김종국 대전MBC 사장의 임기가 평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2일 MBC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가운데 언론계 안팎에서는 ‘김재철 체제의 연장선’이라고 규정짓고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임 사장을 내정한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가 여야 6대3의 구조적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고 지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