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박정욱 MBC PD]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방위비를 충분히 내지 않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 대해서는 러시아가 침공하도록 독려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세계가 떠들썩하다. 어쩌면 우리는 익숙했던 팍스 아메리카나의 시대에서 대혼란 시대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PD저널=유건식 언론학 박사(KBS 시청자서비스부)] 지난 7일에 열린 2023 아시안컵 축구(AFC)의 한국과 요르단 준결승전을 쿠팡플레이로 시청했다. 한국이 허무하게 졌지만, 하프타임에 나간 광고 2개가 눈길을 끌었다. 하나는 미국 메이저리그 시리즈 개막전이 고척돔 경기장에서 열리고 이를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한다는 내용이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
[PD저널=엄재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7일 '2인 체제'에서 의결한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이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법원이 방통위 2인 체제에 제동을 걸지 관심이 모인다.언론노조 YTN지부는 13일 서울행정법원에 방통위를 상대로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도 함께 ...
[PD저널=엄재희 기자] 언론노조 YTN지부가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가처분 소송을 13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다. 지난주 방송통신위원회는 YTN 최대주주를 유진이엔티(유진그룹)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YTN지부는 2인 체제 방통위 의결의 불법성과 승인 심사 절차 등을 비판하고 있다. □ 2/13(화)- 언론노조 YTN지부 'YTN 최다출자자 변경승인...
[PD저널=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7일 방송된 윤석열 대통령의 KBS 대담은 공영방송의 몰락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 길을 뉴스전문채널 YTN이 뒤따라가게 생겼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기어코 보도전문채널 YTN의 최대주주를 민간기업 유진이엔티(유진그룹)로 변경하도록 최종 승인했다. 이런 결정은 법적, 절차적...
[PD저널=엄재희 기자]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방송사들이 시청자를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명절 대기획으로 특집 무대를 준비해 온 KBS는 10일 트로트 가수 진성의 뮤직 토크쇼 (밤 9시 15분, 2TV)을 선보인다. KBS는 지난 2021년 나훈아를 시작으로 심수봉, 임영웅의 무대로 명절을 맞이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는데, 올해는...
[PD저널=이봉우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객원연구원] 취임 100일을 제외하고는 기자회견도 없이, 대대적으로 약속했던 출근길 약식회견마저 취임 반 년도 되지 않아 접어버린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대담을 내놨다.KBS에서 ‘메인 앵커’를 꿰찬 박장범 앵커는 대통령 대담을 진행하면서 김건희 씨 명품 수수 파문을 ‘조그마한 파우치를 방문자가 놓고 간 사건’, ‘부부...
[PD저널=엄재희 기자] KBS 노사 단체협약에 명시된 임명동의제가 무력화된 가운데, 언론노조 KBS본부가 진행한 자체 투표에서 새 국장 5명 중 4명은 임명동의를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명동의제는 사장이 5대 주요 국장을 임명할 때 노조 조합원의 과반투표 과반찬성을 얻도록 하고 있지만, 박민 KBS 사장은 지난달 26일 인사권 침해를 이유로 이 절...
[PD저널=박수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아 가진 KBS 대담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한 사과 없이 일방적인 국정 홍보로 채워졌다. 윤 대통령의 선택을 받은 KBS는 국정 현안에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고 호평했지만, 다수 신문에선 내용과 형식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혹평이 나왔다. 지난 7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된 는 대통...
[PD저널=엄재희 기자] 마동석표 액션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가 콘텐츠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선정 2월 1주 차(1/29~2/4) 통합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벌어지는 아포칼립스 장르로 배우 마동석은 미치광이 ...
[PD저널=방연주 대중문화평론가] 웨이브 오리지널 (이하 )의 종착지는 ‘우승상금’일까. 지난달 26일 공개된 의 큰 줄기는 여느 서바이벌 예능과 비슷하다. 12명의 출연자, 제한된 시간과 폐쇄된 공간, 룰과 미션, 승자와 패자, 최대 상금 2억 원까지.출연자들은 우승상금을 얻기 위해 커뮤니티 안에서 ‘리더’가 돼야 한다. 개인 자금도 차곡차곡 쌓아야 하지...
[PD저널=박수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YTN 최대주주 자리를 유진그룹에 넘겨줬다. 7일 방통위는 한 차례 승인을 보류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여부를 심의한 뒤 유진이엔티가 최대주주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방통위는 유진이엔티가 추가로 제출한 △5년간 400억 투자 계획 △지급 보증 및 부당 내부거래 등 부당 이익 방지 △배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