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은 누구나 장애인차별금지법과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평등하게 방송에 볼 수 있고, 웹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일반인과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주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에 이어 ‘장애인의 스마트 미디어 접근권’에 대한 진단과 과제를 싣는다.
지난 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 기자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최근 발생한 어린이 학대 사망 사건 당사자들이 언론사의 취재 경쟁과 부정확한 보도로 심각한 2차 피해를 입고 있다며 취재 자제를 당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일부 언론사 기자들이 아동보호시설에 있는 피해자를 찾아가는가 하면 피해자의 고모와 친모의 직장으로 찾아가는 등 피해자와 가족의 사생활을 지
새정치민주연합이 9일 기초선거 ‘무공천’ 여부를 묻는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10일 오전 판가름이 난다.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6·4 지방선거와 정치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기초공천 투표·여론조사 완료, 오늘 오전 발표 3면 기사에 따르면 지난 9일 당초 예정됐
KBS가 최종면접에서 응시자들에게 ‘노조에 가입할 것이냐’, ‘종북좌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에 질문하며 ‘사상검증’ 논란일 일고 있는 가운데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이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언론개혁시민연대는 8일 보도 자료를 내고 KBS의 최종면접 질문이 응시자들의 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 이하 국가인권위)가 세계 120여개국 인권기구 연합체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 정기 등급 심사에서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요체는 현병철 위원장이 있는 현재 국가인권위원회가 정부로부터 독립되지 못하다는 판단”이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 이하 국가인권위)가 세계 120여개국 인권기구 연합체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 정기 심사에서 처음으로 ‘등급 결정 연기’ 판정을 받았다. 2004년 ICC 가입 후 항상 A등급을 받은 한국 인권위가 현병철 위원장 취임 후 첫 정기 심사에서 재심사 대상에 포함된 것은 인권
언론·시청자단체 여성 활동가들로 구성된 여성네트워크가 지난해 KBS 시청자광장에서 연 TV수신료 인상 반대 기자회견에서 벌어진 KBS 측의 과도한 물리적 진압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매체비평우리스스로, 한국여성민우회,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여성 활동가로 구성된 여성네트워크는 14일 오후
내년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4일 언론·시민단체와 언론노조가 종편 국민감시단을 발족했다.이들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종편 재승인 심사 과정을 감시하는 동시에 모니터 활동을 통해 종편의 왜곡·편파보도 실태를 알리는 작업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또 종편에 제공된 의무재송신, 중간광고 허용, 미디어렙 등의
내년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4일 언론·시민단체와 언론노조가 종편 국민감시단을 발족했다. 이들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종편 재승인 심사가 요식 행위로 끝나지 않게 감시를 하면서 출범 2년 만에 ‘저질’ ‘편파’ ‘왜곡’ 등의 반갑지 않은 수식어를 단
KBS 의 새 진행자인 김동우 아나운서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최민희 민주당 의원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최민희 의원이 2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동우 아나운서는 “사실이 아닌 내용을 의도적으로 질의해 명예와 인격권을 훼손했다”며 지난 26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 아나운서는
언론개혁시민연대‧공공미디어연구소‧유승희 국회의원실이 공동주최로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토론회를 연다. 지난 14일 미래창조과학부가 토론회를 통해 발표한 ‘방송산업 종합계획’을 두고 시청자 복지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정책 목표와 대안이 무엇인지를 논한다. 이날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
신문·방송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가장 많은 일어나는 부분은 개인의 인격권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8층 배움터에서 ‘주요 언론의 인권보도준칙 준수 실태조사 결과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를 위해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12월 16일 마지막 대선후보 초청 TV토론 당시 여당의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이념교육, 시국선언, 민주노동당 불법 가입 등으로 학교 현장을 혼란에 빠트린” 조직이라고 말이다. 당시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전교조 위원장 출
한국전력공사가 경남 밀양 송전탑 공사를 강행하며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주민들의 긴급구제 신청을 기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현장 상황을 조사한 랑희 인권단체연석회의 활동가는 “인권위가 정부와 관련이 있는 문제의 경우에는 회피하거나 자신의 역할을 하지 않는 태도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방의 본질은 무엇이었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한계선)을 포기할 의사를 내비쳤는지 여부다.그런데 참여당부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김장수 청와대 안보실장은 지난 2007년 남북 국방장관 회담을 앞두고 “노 대통령이 NLL과 관련해 소신껏 하고 오라 했고, 그 결과 소신껏 NLL을 지킬 수 있었다&rdquo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지난 2일 회의록이 청와대 문서관리 시스템인 ‘이지원(e知園)’에 탑재된 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로 삭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파문이 일고 있다.이에 여권에서는 ‘국기문란’ 사태라며 회의록 실종 과정을 명백히 밝히고 문재인 의원 등 관련자들의 법적
6일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항공 214편 보잉 777 여객기가 활주로에 부딪쳐 중국인 승객 2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다쳤다. 사고기 뒷부분이 부서지고 동체에서 불이 나는 대규모 사고였지만 이례적으로 사망자는 적었다.8일자 1면 기사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27분(현지시간) 여객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