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혜인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에서 제62회 신문의 날을 맞아 ‘2018 저널리즘 영화제’를 개최한다. 언론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돌아보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언론, 저널리즘을 소재로한 총 7편의 영화를 2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무료로 상영한다.2016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이자 보스턴 글로브 내에 있는 '스포트라이트' 취재팀의 맹활약을 다룬 , 앨런 J. 파큘라 감독 연출, 더스틴 호프만과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1976년 작품인
[PD저널=이미나 기자] 오는 15일부터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들은 보도‧토론방송을 제외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권혁남, 아래 선방위)는 선거일 90일 전인 3월 15일 방송분부터 선거일인 6월 13일까지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들의 출연이 제한된다며 후보자와 방송사에 주의를 당부했다.선거방송에 관한 특별규정은 후보자가 교양‧오락 프로그램 또는 광고방송 등에 출연하여 우회적인 방법으로 선거운동 효과를 얻는 것을 방지하기
[PD저널=이미나 기자] 6·13 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12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2일 오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방송의 공정성 여부 조사 및 관련 내용에 대한 심의, 후보자의 시정요구에 대한 심의, 당사자의 반론보도청구 회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특별 기구다.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심의위원 추천 몫을 두고 정치권이 갈등을 빚으면서 7개월 동안 공전 사태를 빚었다. 이때문에 공직선거
[PD저널=이미나 기자] 해를 넘겨 공전 사태를 이어 오던 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아래 방심위)가 7개월 만에 출범했다. 강상현 4기 방심위원장은 정치적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내용규제 정책도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방심위는 30일 오후 4기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강상현 연세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에 허미숙 전 C채널방송 사장, 상임위원에 전광삼 전 청와대 춘추관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상수 전 KBS 심의실장, 이상로 전주기전대 교수, 심영섭 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 김재영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마련한 연속 특강 ‘미디어씨, 여성혐오 없이는 뭘 못해요?’ 마지막 강의 ‘연예산업편’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합정동 100주년기념교회 지하2층에서 열린다.이번 ‘연예산업편’은 최지은 전 기자의 강의로 진행된다.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한국 미디어 속의 여성혐오. 우리는 어떻게 보고, 또 무엇을 해야 할까. 미디어, 연예산업에서의 여성소비 방식과 최근의 불매운동 및 시청 반대운동 흐름을 짚어보는 시간"이라고 강의를 소개했다.한편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허영, 이하 선방위)가 SBS 의 세월호 인양 지연 보도에 대해 법정제재인 ‘경고’를 최종 결정했다.23일 선방위 관계자에 따르면 선방위 위원들은 22일 회의를 열고 지난 2일 방송된 ‘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 지연 의혹 조사’ 보도의 선거방송심의특별규정 제8조(객관성) 제1항과 제12조(사실보도) 제1항 위반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는 선방위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SBS는 지난 2일 에서 세월호 인양 지연 의혹에 대해 보도하면서 ‘차
한국PD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속 콜로키움 제 1차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으로 논의하는 제작자와 시청자의 소통’이 오는 22일 오후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10층 PD연합회 교육실에서 열린다.한국PD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는 “방송현장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연속 콜로키움을 개최한다”며 “미디어환경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연속 콜로키움은 총 4회로 예정돼있다.1차 콜로키움은 예능
언론노조 SBS 본부(본부장 윤창현, 이하 SBS 본부)가 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에 대한 진상 조사를 진행한 결과 ‘게이트 키핑(뉴스 결정자가 뉴스를 취사선택하는 과정)’ 전 과정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또 기사 발제‧보도 과정에서의 의도성이나 삭제 과정에서 외압은 전혀 없었다고도 밝혔다.SBS 본부는 15일 오후 ‘5월 2일 SBS -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 지연 의혹 조사 보도 경위 진상조사보고서’를 발표하고 최근 논란이 된 보도가 이뤄지게 된 경위를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때문에 세월호 인양을 고의적으로 지연시켰다고 보도해 ‘왜곡 보도’ 논란을 일으켰던 SBS 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허영, 이하 선방위)로부터 법정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8일 오후 열린 선방위에서는 5월 2일 방송분의 선거방송심의특별규정 제8조 객관성 제1항과 제12조 사실보도 제1항 위반 여부를 심의한 결과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의견진술은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 절차다. 선방위가 에 대해 의견진술을 결정한 이유는 ‘보도가 선
계간 학술지 ‘언론과 사회’가 오는 12일 기획 세미나 ‘민주화 30년의 한국 언론:비판과 성찰’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언론과 사회’는 “87년 6월 항쟁 30주년을 맞이해 한국 언론의 구조적 전환과정을 되짚어보고, 언론과 민주주의, 선거 보도, 저널리즘 관행, 그리고 언론인에 대한 30년의 역사적 경험을 반추해보고자 한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조항제 부산대 교수의 ‘한국의 민주주의와 미디어:민주화 이후 30년’, 김세은 강원대 교수의 '‘신’ 해직 언론인의
한국PD연합회 등 21개 미디어단체들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19대 대선후보자 캠프 초청 미디어정책 평가 토론회를 가진다.토론회에서 각 정당 미디어정책 책임자들이 직접 캠프별 대선 미디어정책과 공약을 발표한다. 앞서 21개 미디어단체는 19개 미디어정책에 관한 공동 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와 미디어공약을 종합해 평가하고 토론한다.토론회는 전규찬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안정상 수석전문위원, 국민의당 조준상 국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 측이 최근 불거진 TV조선 재승인과 관련한 ‘봐주기 논란’에 대해 “TV조선 재승인 심사는 상세하고 강력한 조건을 붙인 문제가 없는 심사”라는 입장을 밝혔다.방통위 신영규 방송지원정책과장은 18일 과의 통화에서 “TV조선에 대한 방통위의 재승인 결정은 심사위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한 것으로 문제가 없다”며 “이전에 없던 조건을 최대한 꼼꼼하게 붙였고, 이런 상세하고 강력한 조건에 따라 TV조선을 비롯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제대로 방송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다고 생각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허영, 이하 선방위)가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tbs (이하 뉴스공장)에 법정제재인 ‘주의’ 조치를 결정했다. 이 방송에 출연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른바 ‘안철수 혼밥’ 발언과 ‘순실이당’, ‘박쥐당’, ‘철수당’ 발언이 제재의 이유다.선방위는 17일 오후 회의를 열고 ‘뉴스공장’ 3월 30일 방송의 선거방송심의특별규정(이하 선거심의규정) 제10조(시사정보프로그램) 제2항 위반 여부를 심의하고 제작진 의견진술도 진행한 결과 법정제재인 ‘주의’를 결정했다. 이미 2월 22일 방송통신
MBC가 이주의 나쁜 보도 1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3월에 이어 2관왕이다.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이하 미디어감시연대)가 11일 오전 상암 MBC 광장에서 4월 첫째 주 나쁜 보도 1위와 3위를 동시에 차지한 MBC에 대해 시상식 퍼포먼스를 펼쳤다. 미디어감시연대는 매주 ‘이주의 나쁜 보도’ 1위부터 3위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이날 시상식에는 김환균 미디어감시연대 상임 공동대표(언론노조 위원장)와 김언경 미디어감시연대 집행위원장(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총장), 김연국 언론노조 MBC본부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장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JTBC 태블릿 PC 보도에 대해 또 다시 ‘의결보류’를 결정했다.방심위는 23일 오후 열린 방심위 전체회의에서 JTBC 의 4개 방송분(2016년 10월 24일, 12월 8일, 12월 19‧20일, 2017년 1월 11일)의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 위반 여부를 심의했지만,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의결보류’로 마무리했다. 지난 2월 15일 처음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된 이후 해당 안건의
MBC가 언론 적폐 청산을 강조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향한 공격성 보도를 쏟아내는 것에 대해 언론노조가 선거 방송 자격이 있느냐고 꼬집었다. 언론노조는 23일 ‘MBC는 선거 방송을 할 자격이 있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22일 MBC의 문 전 대표를 향한 보복성 보도에 대해 문제 삼았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더불어민주당 경선 합동 토론 참석자로 출연해 정부 친화적인 방송으로 전락해 왜곡 날조 보도를 일삼는 MBC의 훼손된 공정성을 지적했다. MBC는 아침 뉴스와 이브
D-50. 대선을 앞두고 선거보도에 대한 미디어 감시연대가 출범했다.민주언론시민연합·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언론정보학회 등 89개 언론·시민단체, 언론관련학회 등이 연대한 ‘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가 20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총선 당시 27개 단체가 참여했던 ‘2016 총선보도감시연대’에 비해 참여단체 수는 물론 모니터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참여 여부를 논의중인 단체들이 참여를 확정하면 참여 단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대선미디어감시연대는 매일 신문, 지상파, 종편 보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