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동안 종편에 대한 차별적 규제는 방송내용에 있어서도 존재해왔다. “언론이 아닌 정치집단”(민병두 새정치연합 의원), “정치 쇼”(윤성옥 경기대 교수)라는 지적을 받을 만큼 중립성과 공정성을 잃은 방송에 대한 제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권의 유불리에 따
방송 중 수차례 “코빅 볼 땐 티빙(tving)”이라는 문구를 내보낸 tvN 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법정제재인 ‘경고’(벌점 2점)를 결정했다.방심위는 2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최종 제재수위를 놓고 논의를 펼친 끝에 tvN
유명 축구선수의 이름을 인터뷰이 이름으로 표기한 KBS (8월 9일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2일 법정제재인 ‘주의’(벌점 1점) 처분을 하기로 결정했다.방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가 로마와 바티칸 시국의 유적지와 문화유산 등을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출범한지 햇수로 3년째다. 아직 성장단계라는 점에서 (막말방송 등을) 자신들 스스로 개선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윤석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위원이 지난 19일 전체회의 당시 채널A 의 막말 방송에 대해 심의하는 과정에서 제재수위 경감을 의견을 제시하며 근거로 내세운
세월호 구조작업에 다이빙벨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를 인터뷰한 JTBC (4월 18일 방송)에 대해 ‘관계자 징계’(벌점 5점)를 결정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18일 JTBC의 재심 요구를 ‘기각’하기로 했다.방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일본 식민지배는 하나님 뜻” 등의 발언이 담긴 교회 강연 영상을 보도한 KBS (6월 11·13일 방송)에 대해 4시간 30분 끝의 격론 끝에 전원 합의로 행정지도성 조치인 ‘권고&rsquo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7일 전체회의를 열어 침몰한 세월호 구조작업에 다이빙벨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를 인터뷰 한 JTBC (4월 18일 방송)에 대해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벌점 4점)를 결정했다. JTBC 의 해당 방송이 방송심의규정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 여야 추천 위원들이 활동 한 달 만에 기준 없는 심의를 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여권 추천 위원들의 경우 2기와 마찬가지로 정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송 제재에 앞장서면서 ‘방탄 심의’ 논란을 부르고 있다.■ 출범 이후 한 달 동안 3기 방심위원들이 주요하게 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KBS와 JTBC의 재심 청구에 각기 다른 결론을 내려 눈길을 끈다. 방심위는 17일 전체회의에서 침몰한 세월호 구조작업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자극적 표현으로 오보를 전했다는 이유로 ‘경고’(벌점 2점) 처분을 받은 KBS의 징계수위 경감 요구를 수용해 ‘주의’(
일제의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며 친일사관 논란에 휩싸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자진사퇴를 선택했다. 하지만 문 후보자의 발언을 최초로 전한 KBS (6월 11일 방송)에 대한 친(親)정부·보수 성향 언론 등의 압박은 거세지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방송통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23일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어 소위원회 배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각 소위원회는 금주 회의를 열어 소위원장을 호선하고 본격 심의를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방송계 안팎에서 관심을 쏟는 소위원회는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 등에 대한 심의를 맡는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로 김성묵 부위원장(전 K
여야 추천 위원 비율 6대 3 구조로 편향심의 논란이 끊이지 않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합의제 위원회로서 제 기능을 하도록 하기 위해 의안상정 시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담보하도록 하는 등의 운영규칙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고민수 강릉원주대 교수(법학과)는 19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3기 방심위 위원에게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17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 추천의 박효종 서울대 명예교수(윤리교육과)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엔 여권 추천의 김성묵 전 KBS 부사장이, 상임위원엔 야당 추천으로 2기 방심위원을 지낸 장낙인 전북대 초빙교수(신문방송학과)를 선출했다.여권 추천 위원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고, 상임위원을 야권 추천 위원이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위원장에 박근혜 대통령 대선캠프 출신으로 5·16 군사 쿠데타를 혁명으로 미화하는 등 편향된 역사관으로 논란을 빚은 박효종 서울대 명예교수(윤리교육과)가 17일 선출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박 명예교수의 임명을 밀어붙인 결과로 언론계 안팎에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에 이은 최악의 인사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캠프 출신으로 5·16 쿠데타를 혁명으로 미화하는 등 뉴라이트 역사관으로 논란을 빚은 박효종 서울대 윤리교육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3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심위)가 17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2기 방심위원장이었던 박만 전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공안검사 출신인 함귀용 변호사도 3기 방심위원으로 활동한다.방송의 공정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위원 후보로 거론된 인사들의 자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방심위 내부에서도 박효종 전 서울대 교수와 함귀용 변호사의 위원 위촉에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언론노조 방심위지부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방심위지부는 12일 성명을 내고 “주변의 말을 듣지 않는 독단적 인사가 어떤 참담한 결과를 낳는지 2기
KBS 사장 임명·해임 제청권을 지닌 KBS 이사회에 특별 다수제를 도입하거나 독일의 공영방송사처럼 공영방송위원회를 통해 사장을 선임하는 등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선해 정치적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